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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1) : 미주

CASINO 이야기

 

 

 

자이언 캐니언을 떠나 다시 두시간 가량 달려서 마침내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야경은 아주 훌륭합니다.

각 호텔마다 경쟁적으로 벌이는 각가지 쑈가 관광객들을 유혹합니다.

 

 

 

 

 

 

 

New York New York  호텔과 마주한 MGM 호텔의 야경입니다.

우리는 이날 늦게 도착한 관계로 쑈는 볼 수가 없었죠.

 

 

 

 

 

 

 

 

우리가 숙소로 잡은 트로피카나 호텔입니다.

객실이 7,000개나 된다는군요.

참고로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은 방값이나 음식값이 매우 저렴합니다.

우리나라 강원랜드 처럼 철저히 벗기려 하지 않습니다.

 

 

 

 

 

 

 

 

미국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한국식당을 찾아 배불리 요기부터 합니다.

밥이나 반찬이 국내 식당에서 먹는것과 똑 같습니다. 

 

 

시간이 늦어 구경하기는 틀렸고...

도박의 도시에 왔으니 게임 한번 안 할 수 없죠. ㅎㅎㅎ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그랜드캐니언으로 가던 첫날 숙박한

Laughlin의 숙소에 카지노가 있어(윗 사진)  벌써 손맛은 봤죠. ㅎㅎㅎ

 

 

 

 

 

 

 

 

 

 

 

MGM GRAND CASINO입니다.

카지노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한쪽에는 우리에게도 유명한 카퍼필드의 마술쑈가 열리는 극장이 있습니다.

 

 

 

 

 

 

 

 

아침에 들려본 우리 숙소 호텔의 카지놉니다.

아래 사진은 젊은 커플이 잡은 잭팟 사진입니다.

4,000불 짜리라네요.

감격해 하던 두 젊은 연인들이 부럽더군요. ㅎㅎㅎ

 

 

하루 더 라스베가스에 머물려던 계획을 바꿔 바로 L.A로 떠나가기로 했습니다.

 

 

 

 

 

 

 

 

차안에서 다시 본 낮의 라스베가스

 

 

 

 

 

 

 

L.A 가는 도중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의 경계에 있는 카지노

윗 사진의 모노레일 바로 다음이 주 경계랍니다.

점심도 먹고 소화도 시키고 한게임 더 할겸 해서 들렀습니다. 

 

 

 

 

 

 

 

 

 

 

 

15불 짜리  T - Bone Steak 입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맛과 많은 양입니다.

역시 카지노답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하는군요.

 

 

 

 

 

 

갬블러 노병의 게임 모습

폼이 조금 어설퍼 보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그래도 이겼습니다. 

 

지금쯤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실 부문입니다.

도대체 노병은 얼마나 잃었을까?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카지노 네번 가서 모두 30불 이겼습니다.

거의 본전이지만 지지 않은것만으로도 대단한 일 아닙니까?

 

카지노 필승 방법을 알려 드릴까요?

 

첫째, 배팅할 금액을 정하고 절대로 그 이상 하지 않는다.

저는 매번 50불씩 가지고 놀았습니다.

 

둘째, 절대로 따려고 하지 말고 놀아라.

카지노에서 이기려 하는 사람처럼 미련한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놀다 보면 이길때도 있습니다.

 

셋째, 단 10불이라도 따면 일어서라.

쉬운일 같지만 제일 어려운 일입니다.

욕심이 한이 없는지라 조금 더 하면 많이 이길것 같은 착각이 들죠.

사실은 대부분 그 반대입니다.

 

무슨 도사 같은 이야기지만 내가 써 놓고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ㅎㅎㅎ

혹시 카지노 있는데 가시거든 안하시는게 제일 좋지만

아니면 제가 알려 드린대로만 하십시요.

거의 필승이실겁니다.

 

각설하고 다음 목적지인 L.A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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