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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울릉도여행] 통구미 거북바위와 구암 곰바위

 

 

 

 

 

 

 

 울릉도 도착 두번째날 일주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육로여행을 떠나 봅니다.

울릉도에는 아직 완전하게 일주도로는 뚫리지 않았지만 지금 한참 공사중이니 머지않아 뚫리겠지요? 

오늘 볼 곳은 제일 먼저 통구미 마을의 거북바위와 향나무 자생지 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새끼거북이를 업고 가는듯한 바위가 눈에 들어 옵니다.

거북 모양의 바위가 마을로 들어 가는 통과 같다고 해서 통구미(通龜尾)마을이라고 부른답니다.

거북바위 우측 뒤로 보이는 산기슭은 천연기념물 48호로 지정된 통구미향나무 자생지입니다.

 

 

 

 

 

 

 

 

 

 

 

 

거북바위는 한바퀴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 낚시도 잘 되는지 전문 낚시꾼이 아닌 관광객 차림의 낚시꾼들이 보이더군요.

스쿠버를 즐기러 온 청년들이 많을걸로 봐서 바닷물 속도 아주 맑은 것 같습니다.

 

 

 

 

 

 

 

거북바위 뒤로 보이는 곳이 통구미향나무자생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향나무는 학술적으로도 아주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것이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베어 내서 무분별한 남벌이나 훼손을 막기 위해 천연기념물 48호로 지정하여 보호 한다는군요.

노병이 어렸을 때 울릉도 향나무로 만들었다는 연필이 꽤 인기였으니 그때 많이 잘랐나 봅니다.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모양인데 잘 보호하고 관리해서 후세에 물려줘야 하겠지요.

 

 

 

 

 

 

 

 

다시 길을 떠납니다.

울릉도에 교통신호가 있다 없다 ....퀴즈에도 나왔던 모양인데 정답은 두군데 있답니다.

이곳은 남통터널인데 터널을 뚫기가 어려워서 1차선으로만 뚫었는데 신호를 안지키면 큰일 나지요.

 

 

 

 

 

 

 

 

남서터널 앞 사자바위라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데 아마 이 산 전체가 사자바위인 것 같더군요.

신라의 이사부 장군과 우산국의 우해왕 사이에 전해 오는 전설이 있더군요.

 

 

 

 

 

아빠,엄마,딸 세식구가 낚시를 왔나 봅니다.

물에 들어 가서 낚시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재미 있습니다.

 

 

 

 

 

 

 

 

또 다시 아름다운 바닷가 길을 따라 가다 보면 구암 곰바위라는 곳에 다다르게 됩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 사지이 별로 없는데 이건 꼭 곰처럼 생겼네요.

노병이 보기에는 귀엽고 천진스러운 아기곰 ㅎㅎㅎㅎ

울릉도에는 정말 아름답고 신비한 바위들이 많은데 참 마음에 드는 바위였네요 ^^*

 

 

울릉도 전문 여행사

 

울릉도 매니아 : http://cafe.daum.net/ullengtourhttp://cafe.daum.net/ulleng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