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국내2)

[울릉도여행] 한국의 10대 비경 ....태하 향목관광 모노레일과 대풍감 해안 그리고 황토구미

 

 

 

 

 

 

 

이번에는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힌다는 대풍감 해안절벽을 보러 태하향목모노레일을 타러 가 봅니다.

울릉도를 소개 하는 프로를 볼 때 마다 꼭 한번 타 봤으면 좋겠었던 꿈의 모노레일 입니다.

 

 

 

 

 

 

 

성인 기준 왕복 4,000원이고 20인승 짜리 두량이 같이 다니는데 주행거리는 304미터 소요시간 6분입니다.

최대 등판 각도가 39도라는데 올려다 보면 아찔할 정도의 경사도를 보이는군요.

 

 

 

 

 

 

먼저 아찔한 경사길을 내려 오는 모노레일을 찍어 봅니다.

두대가 붙어서 함께 움직이는데 미끄러지지 않고 천천히 내려 오는게 신기 하네요.

 

 

 

 

 

 

 

 

맨 앞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서 창밖을 찍어 봅니다.

이런 경사진 길을 예전에는 어찌 오르 내렸는지 정말 대단 합니다.

 

 

 

 

 

 

 

 

태하 등대 방향으로 오라 갑니다. 그곳에는 등대와 전망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를 안내 하시는 기사분이 중간에서 등대쪽이 아니고 우측 길로 인도 하시는군요.

 

 

 

 

 

그곳에는 과거 KBS 인간시대에 나오셨다던 할아버지,할머니가 사시는 가옥이 있습니다.

이날 직접은 못 뵈고 나중에 다른 방송에서 보니 참 재미있는 부부시더군요.

지금은 산채와 약초등을 기르시며 두분이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집 입구에 수령이 1,200년이나 되었다는 향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울릉도에 와서 가까이에서 제대로 보는 향기로운 나무입니다.

예전에 향나무 연필에서 맡을 수 있었던 그런 향이로군요.

 

 

 

 

 

 

노부부가 경작 하시는 부지깽이 밭

사실 부지깽이라는 나물을 이번에 울릉도에 가서 처음 봤는데 참 많이들 먹더군요.

울릉도 명물이라는 명이나물은 요즈음 울릉도에서는 보기가 어렵다고 하는군요.

 

 

 

 

 

 

가이드님이 아무에게도 안 가르쳐 주는 곳이라며 안내 해 준 전망 포인트

지금 만들어져 있는 전망대 보다 훨씬 전망이 좋은데 사유지를 통과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는군요.

 

 

 

 

 

 

 

 

 

멀리 코끼리 바위도 보이고 좌우로 대풍감 해안의 절경이 보입니다.

태하 등대 전망대에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구요.

오래 주저 앉아 저 경치속으로 빠져 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멀리 전날 타고 들어 왔던 씨스타 3호가 들어 오는게 보입니다.

관광객 분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자리들을 못 뜨고들 계시더군요.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 옵니다.

아찔한 경사도에 겁이 나기도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경치 또한 절경이로군요.

 

 

 

 

 

 

 

 

모노레일에서 내린 후 바로 인근에 있는 황토구미로 가 봅니다.

황토구미란 반은 암석으로 되어 있고 반은 황토로 되어 있는 곳인데 마침 공사중이어서 가까이는 못 갔습니다.

예전에 이 黃土九味는 향나무와 함께 나라에 진상하는 품목이기도 하였다는데 단맛,쓴맛,짠맛 등 아홉가지 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용암으로 만들어졌다는 절벽에 만들어 놓은 계단을 타고 돌아 보는 산책길이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노병에게는 쉽지 않은 길인데 큰마음 먹고 앞장 서서 가 봅니다.

 

 

 

 

 

 

 

 

 

 

 

 

눈앞으로 정말 멋진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울릉도 오셔서 여기 안 보고 가시는 경우가 많으시던데 꼭 보시기를 강력 추천 드립니다.

 

 

 

 

 

 

 

멋진 정자가 마음에 들더군요.

시간 때문에 들려 보지는 못했지만 여유 있으면 저곳에서 울릉도 낙조를 찍어 봤으면 좋겠더군요.

 

 

 

 

 

 

 

 

 

 

 

 

 

 

나선으로 되어 있는 원통길도 아주 좋습니다.

먼저 올라갔던 절벽길이 위험해서 대신 만들어 놓은 모양인데 두개 다 사용 했으면 좋겠더군요.

다만 절벽길은 그간 태풍등에 의해 손상이 많이 되었던데 손은 좀 봐야 되겠더군요.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에서 불과 200미터밖에 안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모노레일 타시고 바로 떠나지 마시고 꼭 들려 보시길 ~~~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054-790-6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