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인천공항 식당 이야기 입니다.
보름간 머무르던 사위가 가는 날,출국 수속을 마치고 아침을 먹으려고 식당가로 갑니다.
그 동안은 보통 가야금에서 한식을 먹었는데 사위가 부페로 갔으면 하더군요.
인천공항 식당가 (출국장2층,전체로는 4층) 좌측편에 있는 부페식당 차우 입니다.
전에는 중식당이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부페식당으로 바뀌었네요.
역시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조식 부페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입니다.
가격은 15,400원 , 비교적 착합니다 ㅎㅎㅎㅎ (가야금식당의 김치찌개가 15,400원입니다.)
그리고 특이 하게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Break Time이로군요.
상당히 깨끗하고 정갈 합니다.
9시 30분쯤 들어 갔더니 손님은 별로 없더군요.
아침 요기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것은 다 있습니다.
스프,밥,볶음밥,죽,시리얼,토스트 등 아주 깔끔 합니다.
각종 샐러드에 햄,치즈,베이컨,소세지,오믈렛 등도 있습니다.
국,생선구이,프렌치프라이,요거트 등도 준비되어 있구요.
아주 심플하게 한 접시를 가져다 먹습니다.
샐러드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죠.
두번째는 약간의 밥도 먹어 봅니다.
미소된장국을 상당히 잘 끓여 놨군요.
후식으로 과일 약간과 커피를 마십니다.
상당히 괜찮습니다.
사실 부페 가면 먹을게 별로 없다고들 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여러가지 음식중에 마음에 드는것 몇가지만 골라도 한끼 먹기 좋은게 부페구요.
공항에서 식사를 해 본적이 아주 많은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집입니다.
인천공항은 짜장면 한그릇 먹으려도 8,000원 정도 하거든요. ㅎㅎㅎㅎ
혹 아침 일찍 공항 가셔서 식사 하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 보실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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