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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맛집

미국식당 / 이해하기 어려운 미국 부페식당의 가격 / Golden Corral (골든코랠)/ Springfield,IL

 

 

 

 

 

 

 

 

어느 주말 아침 초등학교 4학년인 손자가 아침을 먹으러 가자는군요.

할아버지 포스팅 감 찾아 주려는 착한 손자입니다 ㅎㅎㅎㅎ

두말않고 둘이 아침 먹으러 찾아간 부페 식당 입니다.

 

 

 

 

 

 

 

1973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창업한 이 식당은 미국에 500개 이상 있는 아주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부페 식당이라는군요.

다른 곳에서는 줄을 서서 먹는다던데 이날은 워낙 추운데다 아침이 거의 끝나는 시간대에 갔더니 조금 한산 합니다.

그런데 다 먹고 나오다 보니 대기하는 손님들이 엄청 많던데 그 이유를 알만 하겠더라구요.

 

 

 

 

  

 

  

 

아침은 금,토,일요일에만 하고 나머지는 점심부터 영업을 합니다.

계산을 먼저 하고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음료수 값은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노병은 콜라,손자는 기특 하게도 무료로 제공 되는 물을 마시겠다는군요 ㅎㅎㅎㅎ

 

 

 

 

 

 

미국와서는 소심해져서 사진 찍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혹시라도 누가 뭐라고 하면 대꾸할 말이 없어서지요.

물론 영어로요 ㅋㅋㅋㅋ

 

 

 

 

 

아릿따운 담당 종업원이 웃으며 명함을 테이블에 놓고 서빙을 하네요.

아침부터 아주 기분 좋게 시작을 합니다.

참고로 미국에는 팁문화가 있어 일반적으로 총금액의 20% 가량을 팁으로 주게 되는데

부페 식당은 종업원들의 서빙이 거의 없는 편이라 보통 1~2불 정도만 준다고 하는군요.

이 아가씨 콜라 절반 정도 마시니까 얼른 새걸로 리필해다 주더군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팬케잌,와플,샌드위치,샐러드 등을 비롯하여 고기류,해물류,야채류 등 상당히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침 시간이 거의 끝나 가는 시간에 들어 가서 새로운 음식을 준비 하느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큰 문제 없었습니다.

 

 

 

 

아주 소박하게 담아다 먹은 첫번째 접시 ㅎㅎㅎㅎ

주로 샐러드와 게란요리 그리고 감자 요리가 주네요.

 

 

 

  

 

 

 

 

 

두번째는 치킨을 비롯한 조금 무게가 나가는 음식으로 먹어 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음식은 간이 센편인데 이집 비교적 괜찮습니다.

 

 

 

 

 

 

 

 

 

 

세번째로 먹어 본 음식들

생선이 무슨 생선인지는 몰라도 동태전 비슷한게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디저트 코너가 상당히 인기가 있더군요.

생딸기를 쵸코렛에 찍어 먹는 퐁듀 스타일의 음식이 특히 인기가 많던데 노병은 너무 달아서 ~~~~

 

 

 

 

 

성인은 아침,점심이 $ 8.39 저녁은 $ 11.19 입니다.

여기에 9%의 세금과 음료수 값이 추가 되지요.

팁 2불까지 합하면 20불 이내에서 부페를 먹었네요.

저녁에는 무한 리필 스테이크가 제공 된다니 가기전에 꼭 들려서 한번 먹고 포스팅 한번 다시 잘 해야겠습니다.

 

도대체 미국 부페 식당들은 땅을 팔아서 장사를 하는건지 종업원들도 엄청 많더만 이런 가격이 통하나 모르겠군요.

우리도 5~6,000원 대에 부페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규모나 시설로 봐서 참 대단한 가격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GOLDEN CORRAL

 

1038 LE JUNE DR.

SPRINGFIELD,IL 62703

217-585-6830

www.goldencorr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