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맛집/양평역맛집/양념숯불 갈비가 맛있는 50년 전통의 양평 화천갈비 / 양평 화천갈비

 

 

 

 

 

 

2월 속초여행 후속편 입니다.

양평옥천냉면에서 먹고 나오는길에 일행중 한분이 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하십니다.

양평읍내에는 화천갈비라고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갈비집이 있습니다.

블로그 시작전에는 몇번 가 봤었는데 블로그 시작 하고는 처음 가 봅니다.

 

 

 

 

상호가 화천 갈비여서 강원도 화천과의 상관관계를 물어 봤더니 전혀 상관이 없다더군요.

한자가 틀리다던데 주인이 없어서 상호의 의미를 제대로 듣지는 못했습니다.

50년이 넘었다는 전통의 명가인데 위치는 양평역 앞에 있습니다.

 

 

 

 

들어가다 보니 갈비를 초벌구이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예산 소복갈비 스타일인데 소복은 구워서 철판위에 가져다 주는데 이집은 초벌후 석쇠위에서 다시 굽습니다.

 

 

 

 

가격은 국내산육우에 지방치고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배가 상당히 부른 관계로 6명이 4인분만 주문 합니다.

 

 

 

 

적당한 정도의 밑반찬들

맛은 괜찮습니다만 성의는 조금 부족해 보이더군요.

 

 

 

 

초벌되어 나온 갈비 2인분, 양은 비교적 많아 보입니다.

숯불에 다시 올려 구워 먹게 되는데 초벌이 잘 되어 와서 좋으네요.

약간 단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상당히 맛있는 옛날식 숯불갈비 맛입니다.

예산 소복식당이나 춘천 봉운장하고 많이 비슷한 맛인데 노병은 구식이라 이런 맛을 좋아 합니다.

 

 

 

 

된장찌개와 밥을 시켰는데 여기 따라 나오는 반찬이 좋으네요.

사진이 잘 안 나와 좀 그런데 특히 박하지게장과 김의 조화가 좋습니다.

양념숯불 갈비로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상당히 맛있는 편인 양평 화천갈비였습니다.

 

 

 

 

 

 

 

 

 노병은 미국 딸네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당분간 묵은 포스팅이라도 올려야겠네요 ㅎㅎㅎㅎ

간간히 미국 소식도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