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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1) : 미주

미국여행/일리노이 스프링필드 여행/스프링필드 유소년 축구 클럽

 

 

 

 

 

 

 

손자가 축구를 좋아해 일주일에 세번 공을 차러 갑니다.

두번은 연습 한번은 시합인데 비슷한 또래들끼리 모인 동아리 같은 축구 클럽이 있습니다.

대개 학부형이지만 자원 봉사자 코치 밑에서 축구도 배우고 또 비슷한 클럽들끼리 모여 리그전도 갖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연습을 하는 STUART PARK 입니다.

축구장과 야구장 그리고 20 Km가 넘는 트레일 코스도 있는 체육공원 입니다.

인구가 10만 정도 밖에 안 되는 도시인데도 사방에 이런 체육 시설들이 있는 것 같더군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리틀 야구 구장이 두개나 있더군요.

이런 환경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실정으로는 참 부러운 모습 입니다.

 

 

 

 

포지션 별로 수비와 공격 연습도 해 봅니다.

대략 하루에 한시간 반 정도 연습을 하더군요.

 

 

 

 

토요일에는 일리노이 주립대 스프링필드 캠퍼스에 있는 축구장에서 시합을 갖습니다.

잔디로 된 천연잔디구장이 열개가 넘는데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곳입니다.

유아팀 부터 장년부까지 수백개의 팀이 경기를 한다고 하는군요.

거의 대부분 가족 모두 오게 되니 주말 가족 잔치 입니다.

 

 

 

 

4번을 달고 있는 선수가 손자인데 완벽한 어시스트로 한골을 넣는데 기여 합니다.

상당히 빠르고 민첩 하기는 한데 체구로는 많이 달립니다.

 

 

 

 

여학생들이 절반 이상인 축구팀 경기도 있더군요.

미국이 야구,농구,미식축구,아이스하키 같은 경기 이외에 남,여 축구도 잘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시절이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