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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선암사 단풍 여행 & 선암사 수정식당

 

 

 

 

 

 

 

 

 지난달 고교 동창들과 함께 한 고흥,여수,순천 여행 중 들렸던 선암사의 단풍 모습 입니다.

원래는 선암사를 보고 조계산을 넘어 송광사로 가려 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선암사에서 송광사는 차량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가는 도중에 있다는 유명한 보리밥을 먹어 보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도와 주지를 않더군요.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 가야 문화재구역 입장료 징수 매표소가 있습니다.

그냥 사찰 입장료라고 하지 뭐가 구려서 문화재구역 입장료라고 하는건지 ㅠㅠ

 

 

 

 

 

 

 

 

 

 

 

 

선암사의 가을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천천히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리는데 좌우의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선암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보물 400호 승선교(昇仙橋)

고통의 세계에서 부처의 세계로 건너는 중생을 보호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입니다.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은 작품을 만들던데 노병은 다리 아래로 내려 가지도 않았으니 사진이 시원치가 않네요 ㅎㅎㅎ

 

 

 

 

 

 

 

 

 

 

선암교 바로위에 선암사의 문루(門樓) 역할을 하는 2층으로 지어진 강선루(降仙樓)가 있습니다.

신선이 내려와 머문다는 이름처럼 좌우 풍광이 상당히 뛰어 납니다.

사찰이 아니면 풍류객이 머물기 좋겠네요 ㅎㅎㅎ

 

 

 

 

 

 

 

 

 

 

 

 

 

 

 

 

 강선루를 지나면 찻집인 선각당과 불교사상을 배경으로한 연못인 삼인당(三印塘)

선암사의 사적에 따르면 이 연못은 신라 경문왕2년(862)에 도선국사가 축조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어서 선암사 경내로 들어 가 봅니다.

선암사는 진흥왕3년(542년)에 아도화상에 의해 비로암으로 처음 개창 됐고

헌강왕1년(875년) 도선국사가 절집을 창건해 선암사로 명명 했다고 하는 천년 고찰 입니다.

 

 

 

 

 

 

 

 

 

 

 

 

보물 1311호 선암사 대웅전

 

 

 

 

 

 

 

 

 보물 395호 선암사 삼층석탑

 

 

 

 

 

 

 

 

 

 

 

 

 석가여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를 보관하고 있는 팔상전(전라남도유형문화재60호)

선암사에는 각각의 문화재를 설명해 주는 푸른색 동판들이 있는데 읽기가 아주 어렵더군요.

 

 

 

 

 

 

 

 

 

 

 

 

이제 돌아 나오는 길입니다.

떨어진 은행잎들도 아름다움으로 보여지는군요.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난 강선루와 승선교

 

 

 

 

 

 

 

 

 

 

갈때도 보았던 길이지만 나오면서 찬찬하게 다시 보니 정말 좋습니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매년 계속해 오고 싶은 곳 입니다.

 

 

 

 

 

 

 

 

 

 

 

 

 

 

 

 

 

 

 

 

 

 

 

 

 

 

 

 

 

 

 

 

 

 

 

 

 

선암사를 보고 나왔으니 간단하게 한잔 합니다.

주차장 옆 식당가에 있는 수정식당

깔금하니 잘하네요.

 

 

 

 

 

 

 

 

이제 선암사를 떠나 송광사로 향 합니다.

 

 

선  암  사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로 450 (죽학리802)

061 - 754 - 5247

www.선암사.org

 

201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