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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인천, 강화 맛집

용유도맛집/을왕리맛집/ 확장 이전한 영종도 쌈밥 명가 해송쌈밥 / 해송쌈밥

 

 

 

 

 

 

 

 

 노병이 집사람과 평일에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는건 일년에 두서너번 뿐입니다.

이번에도 그런 기회가 생겨서 수능 전날 용유도로 1박2일을 떠나 봅니다.

가는길에 점심을 먹으러 들렸던 해송쌈밥 입니다.

 

 

 

 

 

 

메모해 간 주소에서 옮겼다는군요.

새로 확장 이전한 모양인데 조금 외지기는 하지만 엄청 크게 만들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다 이전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손님이 꽉 차지는 않았네요.

다른분들 포스팅에서 볼때는 줄 서서 기다린다고 했었거든요.

 

 

 

 

 

 

단일 메뉴 집이라 그런지 메뉴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계산서를 찰칵

집사람 친구분이 동행을 하셔서 3인분을 주문 했어요.

 

 

 

 

 

 

앉자마자 5초도 안돼서 반찬들을 가져다 놓습니다.

이집도 주문 받을 필요 없이 손님 숫자만 세는 집이더군요.

 

 

 

 

이집을 유명하게 만든 우렁쌈장입니다.

호두,잣,은행,땅콩 등20 여 가지를 넣어 만든 영양 쌈장이라는데 고소하니 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냥 퍼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전혀 짜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드는군요.

중요한 갈치속젓 사진이 빠졌는데 이 쌈장과 곁들여 먹으면 한층 맛이 괜찮습니다.

 

 

 

 

제육볶음

맛있게 볶아 왔는데 홍어와 같이 먹으니 훨씬 더 맛있더군요.

 

 

 

 

뭐 하나 나무라기 어려운 맛깔스러운 반찬들이 나옵니다.

특히 야채는 무공해 야채로 직접 재배 한다는군요.

이 반찬들은 홍어회만 빼 놓고 다 리필이 됩니다.

 

 

 

 

밥은 돌솥밥으로 나옵니다.

물론 눌은밥과 숭늉 만들어 먹는것은 필수

 

 

 

 

제육볶음을 얹어도 먹고 홍어를 얹어도 먹고

오래간만에 쌈밥 참 맛있게 먹습니다.

 

 

 

 

살짝 반주를 곁들이다 보니 홍어가 더 먹고 싶어 추가로 주문 합니다.

홍어 중짜리 15,000원

 

 

 

 

김치와 제육볶음 그리고 홍어로 삼합도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어 보는 삼합도 별미로군요.

홍어삼합 잘 못드시는 분들도 이렇게 드셔 보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으네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손님 많은 집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용유도나 인천 국제공항에 가실 때 한번 들려 보셔도 좋을만한 맛집 입니다.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는군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층에 가시면 인천공항이 보이는 휴게실도 있습니다.

그냥 앉아 쉴 수는 있는데 커피나 음료는 유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