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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경기 남부 맛집

수요미식회막국수 용인 수지 장원막국수






                                                                                     수요미식회막국수   수지 장원막국수




수요미식회 막국수 편에 소개된 수지 장원막국수

포스팅한지 2주만에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감기로 누워있던 마님 하명으로 꼼짝 못하고 다시 가 본 장원막국수 ㅎㅎ



장원막국수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732











오후 5시 40분 쯤 도착 했는데 대기하는 분들이 보이는군요.

줄 서 기다리는 건 싫은데 ㅠㅠ









수요미식회 이후 바뀐게 현관 앞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노트에 이름과 동반인원을 기재하면 순서대로 부른답니다.

그리고 녹두전과 들기름막국수는 당분간 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먼저 방문 했을때와는 전혀 다른 주방의 모습이 보입니다.

수요미식회에 방영 된다는 안내문도 보이는데 이때는 벌써 방영이 끝난 후 입니다.
















20 여분을 기다리다 입장 합니다.

사진에 빈자리가 보이지만 손님이 나간 후 자리를 치우고 다음 대기자를 부르기 때문 입니다.

장원막국수는 작은방 하나,큰방 하나 두개뿐인데 노병은 운이 좋게도 테이블 두개뿐인 작은 방으로 안내 됩니다.

바뀐게 또 하나 있는데 수요미식회 전에는 방바닥에 앉는 좌식이였는데 이제는 의자가 있는 테이블식으로 바뀌었네요.







녹두전이 빠진것을 제외 하고는 메뉴판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비빔막국수만 보이지만 물막국수도 여전히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수육이 한가지밖에 없었는데 중짜리가 새로 생겼네요.










향긋한 메밀향의 면수와 기본찬이 나옵니다.

장원막국수 기본찬은 살짝 덜 익은 열무김치 한가지 뿐이지요.












먼저 수육(小)을 한접시 먹어 봅니다.

부드럽지만 살짝 퍽퍽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수육인데 잡내없이 맛이 괜찮습니다.
















단정하게 머리를 틀어 올린듯한 여인의 모습 같은 물막국수

부드러운 육수가 그야말로 일품인데 맛있는 평양냉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먹다 남겨둔 수육을 얹어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고명을 예술 같이 예쁘게 만들어 얹어 내 온 비빔막국수

비빔막국수를 먹은 집사람 말에 의하면 절제된 아주 깔끔한 맛의 막국수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다른 집의 비빔막국수를 거친 야생마에 비유하자면 이집은 온실에서 귀하게 기른 아름다운 화초?


노병은 수지 장원막국수의 막국수를 품격있는 맛있는 막국수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거친 맛에 길들여진 집사람 포함 다른 분들의 생각은 노병과 많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에 잘 먹었습니다.

노병은 또 가고 싶은데 집사람은 반반이네요 ㅎㅎ







나오면서 대기자 명단에 기록하는걸 보니 149번이로군요.

이때 시간이 오후 6시 30분 입니다.










여전히 밖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그런데도 게속들 오고 있고 ~~~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고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브렉타임은 없습니다.









오늘은 노병이 블로그를 개설한지 꼭 6년이 되는 날 입니다.

매년 이날이 되면 블로그 생일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나지를 않네요.

같이 활동 하다 네이버로 옮긴 많은 블친님들이 그립습니다 ㅠㅠ

작년에 쓴 노병의 글 시간되시면 다시 한번 읽어 주세요 ^^*



노병의맛집기행 5년입니다 : http://blog.daum.net/leehungkyu/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