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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경기 남부 맛집

안산맛집 안산순대국맛집 40년 전통의 안산 순대국 맛집 안산 시골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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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순대국 보던 집사람 성화에 못이겨 안산으로 순대국을 먹으러 가 봅니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는 시골순대라는 상호를 갖고 있는 집이 두군데 있습니다.

상록수역 바로 인근에 있는 시골순대와 본오중학교 인근에 있는 시골순대 두곳이지요.

오늘 포스팅 하는 본오중학교 인근 시골순대는 2002년까지는 상록수역에서 영업을 하다

 지금 주인에게 넘기고 이곳으로 이전 했다고 하는데 두 집간에 인척관계는 전혀 없다고 하네요.











사진속에 게신분이 이 집을 만들은 분인가 본데 지금 사장의 모친이라고 하는군요.

입이 상당히 거친 재미있는 여장부이신가 본데 이날은 뵙지는 못 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더군요.

안산시골순대로는 원조격인 집이여서 위치에 비해서는 상당히 손님이 많은 집입니다.




노병 결혼하던 해에 개업을 했네요 ㅎㅎㅎㅎ

그당시만 해도 안산은 지금하고는 너무 많이 달랐었는데 상록수역도 1988년도에 생겼지요.

모둠순대(찹쌀 + 야채) 소짜리 하나와 순대국밥 두그릇을 주문 합니다.














김치,깍두기와 고추,양파가 나오는군요.

맨아래 보이는건 새우젓이 들어간 양념장 입니다.










막창모둠순대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야채 오른쪽이 찹쌀순대 입니다.

식지 말라고 고체연료 불을 가져다 주는군요.

막창 껍질이 얇아서 그런지 식감은 조금 모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야채순대에는 생강이 조금 과하게 들어 갔다는 마나님의 날카로운 지적

대체적으로 무난한 막창순대였습니다.














잡내없이 잘 손질된 푸짐한 부속물들과 막창순대가 들어간 순대국이 나왔습니다.

들깨도 미리 넣어져 나왔는데 이런건 자리마다 들깨통이 있으니 알아서 넣으라고 하면 좋겠더군요.

순대국 국물이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 들었는데 먹다보니 그게 아니네요.

먹을수록 입에 딱 땡겨지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좋은 국물 입니다.

노병은 양이 적어 완탕을 못해 인증 사진은 없네요 ㅎㅎ



상록수역 인근에 있는 시골순대에 노하우도 전수해 줬는지 두집의 컨셉이 아주 비슷 합니다.

다만 상록수역 인근에 있는 집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맛이 가볍습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인지 집사람 평가로는 상록수역 승

노병 생각으로는 도찐개찐



상록수역 시골순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249




오전 9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토요일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