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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2) : 중국,대만

중국 성도 / 구채구 여행(2) 모니구 자가폭포(牟尼溝 扎嘎瀑布 : Zhaga Waterfall)






                                                                                           중국 성도/구채구여행   모니구 자가폭포



성도를 떠난지 6시간 후 이번 구채구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인 모니구의 자가폭포(扎嘎瀑布)에 도착 합니다.

해발 3200m 내외의 고도인지라 고산병 걱정이 앞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이동을 합니다.

경관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사진에 불만이 많습니다 ㅎㅎㅎ

순서대로 사진 많이, 설명 조금



모니구 풍경구(Mounigou Fengjingqu : 모우니거우 풍경구)


중국 사천성 송반현(松潘縣 : 쑹판현) 모니구향(牟尼區鄕 : 모우니거우향) 경내에 있는 모니구는

석가모니가 다녀 갔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그 면적이 160 ㎢인 황룡(黃龍)관광지의 일부입니다.

관광지 안에 숲이 무성하고 크고 작은 수많은 호수와 폭포를 갖고 있는 아름다운 곳 입니다.

모니구 풍경구 내에는 자갈폭포와 이도해풍경구 2개 부분으로 되어 있고 골짜기로

흘러 내리는 폭포와 은은한 호수가 이곳 여행의 포인트 입니다.

















고산지대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뛰거나 빨리 걷는 것 입니다.

그외에 음주도 문제가 좀 있다는데 노병은 점심에 고량주 꽤나 먹었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가폭포 입구에서 자가폭포를 거쳐 다시 주차장이 있는 출구까지 다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 이동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천개의 폭포가 손님을 맞이 한다는 천폭영빈(千瀑迎賓)

저 안에 보이는 원두막에서 한잔하면 절대로 술이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못 속에 연꽃이 핀 것 처럼 보인다는 지중연대(池中蓮臺)와 물속에서 자라나는 버드나무가 겨울이 되면

붉은색의 뿌리가 자라나 전체 물빛을 붉은 빛을 띄게 만들어 흰 얼음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는 해발 3,136m에

자리잡고 있는 나한홍류(羅漢紅柳), 첩첩이 쌓인 나무들이 있는 숲속의 폭포인 임중첩폭(林中疊瀑)을 지나게 됩니다.























옥으로 만든 그릇이 누워 있는 듯 보이는 옥발일폭(玉鉢溢瀑)

조용하고 잔잔한 호수면에 보이는 옥발 같은 모습이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면적 1,100 해발 3,161m 의 옥액비폭(玉液飛瀑)

수많은 작은 폭포들이 흘러 내리는 모습이 마치 천궁(天宮)의 옥액이 흘러 내리는 것 같다고 하는군요.













중국에서 아주 아름다운 폭포로 손 꼽히며 최대의 석회암 폭포라는 자가폭포

석화암 위로 하얀 물이 부드럽게 흘러 내리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은 비경을 보여 주는 곳 입니다.

해발 3166m에서 부터 해발 3270m에 걸쳐 있는 자가폭포는 높이 104m,너비 40여m에 달하는 거대한 폭포 입니다.





증명사진

저 배 ㅎㅎㅎ















폭포가 흐르는 모습이 마치 커다란 부처님의 부채와 같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불선폭(佛扇瀑)

전설에 의하면 이곳에 온 모든 사람들은 근심 걱정이 모두 사라지고 마음이 탁 트인다고 하는군요.









낭떠러지의 틈새에서 흘러 나오는 익수천(益壽泉)

풍부한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미용과 장수에 좋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돌아 본 자가폭포 일대의 관람은 천천히 걸어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물론 모니구를 제대로 보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 하겠지만 패키지의 장점인 필수 포인트만 관람

사실 구채구 사진은 많이 봤지만 모니구는 잘 몰랐었는데 생각 보다 아주 아름답고 멋진 곳이더군요.

물이 많은 계절에 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시작하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







다시 버스를 타러 갑니다.

이제 오늘의 목적지인 구채구 까지는 대략 두시간 반 정도 걸리다는군요.

출    발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