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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양평여행 양평 두메향기 별빛축제






                                                                                                            양평 두메향기 별빛축제




12월이 되었지만 크리스마스 캐롤 하나 제대로 들을 수 없게 된 삭막한 세상

온 세상이 즐거움과 기쁨으로 넘쳐나도 아쉽기만 할 노병인지라 몹시도 서운하게 지내던 차에

우연히 양평에 갔다 들려 본 양평 청계산 산나물 두메향기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 본 별빛축제를 소개 합니다.









양평 산나물 두메향기는 양평군 양서면 청계산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중앙선 양수역에서 15분 거리 입니다.

양수역 1번 출구에서 두메향기까지 셔틀버스가 운행 되고 있고 두메향기 기준 막차는 오후 8시 20분까지 있더군요.

일반인 기준 주간 4,000원 야간 6,000원의 입장료가 있는데 입장권을 사면 허브티 교환권이 한장씩 주어집니다.





금년이 1회라는 두메마을 별빛축제는 47,000평에 달하는 테마정원 곳곳에 LED 전구를 이용하여

눈부시게 반짝이는 각가지 모양들을 연출해 놓아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 놓아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축제라고 합니다.







일몰전에 도착을 해서 별빛축제 이전의 여러가지 체험활동도 구경해 보고 이곳 저곳을 돌아 봅니다.

상당히 다양한 트레킹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하루를 온전히 즐기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겠더군요.















온실정원 휴(休)는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공간으로

고요하고 청정한 분위기에서 차를 한잔 마시며 자아(自我)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노병이 찾았을때는 마침 허브를 비롯한 각종 화훼의 생육에 관해 체험활동이 진행중에 있더군요.











밖으로 나와 보니 각종 조형물에 설치된 LED 전구들에 불이 들어 오기 시작 하던데

그래도 이런 조명을 이용한 축제는 역시 어두워져야 멋이 있겠죠?











두메향기 안에 있는 레스토랑 산(山)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각종 산나물을 넣어 만든 산나물 제육덮밥을 먹었는데 상큼하니 맛이 좋더군요.









식당밖으로 아름다운 야경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마음이 급해 대충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갑니다.





산등성이로 초승달이 보이는군요.

역시 청정지역이라 그런가 유난히 초승달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추운 겨울 날씨이지만 사방에 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고 있습니다.

젊은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하트도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더군요 ㅎㅎㅎ











어두운 밤이지만 무지개도 떴네요 ㅎㅎㅎ

수십만개의 LED 전구가 만들어 내는 빛의 향연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꿈과 사랑의 터널

사랑하는 연인과 거닐면 얼마나 좋을까?

노병은 내년에 손자가 크면 데리고 와야 하겠습니다 ㅎ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로군요.

멋진 사랑의 마차를 타고 와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은 100% 이루어지겠지요?

이번 성탄절 이브에는 이곳에서 많은 연인들이 사랑의 세레나데를 함께 부르면 좋겠네요.











제 1 회   두  메  향  기 

                          별   빛   축   제

2016. 11. 18 ~ 2017. 3. 31

점등시간 : 일몰시 ~ 21 : 00




산  마  을  두  메  향  기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87

031. 774.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