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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맛집

강릉금진항 새금진횟집 / 동해묵호항 이모식당

 

 

 

지난 6월

3주째 연이어 여행 중인 노병의 강릉, 속초 여행기

진부 부일식당을 나와 오대산 월정사를 잠시 돌아보고

목적지인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친구의 전원주택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먹은 식당과 다음날 아침을 먹었던 식당을

그냥 소개만 드리는 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잠시 쉬었다 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시간이 조금 일러,  자주 들리는 곳이기는 하지만 시간도 보낼 겸 정동진 일대를 돌아봅니다.

어느 정도 지나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기에 강릉시 금진항에 있는 새금진횟집으로 갑니다.

 

 

 

 

 

이날 저녁을 먹은 집은 강릉시 금진항에 있는 새금진횟집입니다.

금진항에는 친구 단골집이 있는데 마침 휴무일이어서 차선책으로 찾은 집입니다.

30년 전통이라는 나름 이 근처에서는 괜찮은 집이라고 하더군요.

 

 

 

새금진횟집의 메뉴판입니다.

이날 주문과 계산을 친구가 해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모둠회 특대를 주문한 것 같더군요.

 

 

 

 

 

 

 

새금진횟집의 곁들이음식(스끼다시)입니다.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잘 나오는군요.

 

 

 

 

 

 

모둠회와 서비스 물회 그리고 서더리 매운탕입니다.

배 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강 릉 금 진 항    새   금   진   횟   집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산 18-1 ( 헌화로 455-8)

0 3 3 - 5 3 4 - 2 7 0 0

 

 

 

 

 

 

 

 

전날 저녁에 오래간만에 들 만나 거하게 한잔들을 했으니 아침부터 해장하러 가자고 난리들입니다.

아침 6시에 인근 온천에 가서 땀들을 내고 묵호항으로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여기서도 친구 단골집은 너무 일러 그런가 문을 안 열어서 하는 수 없이 문 열린 집으로 갑니다.

아침 7시 조금 넘어 들어갔는데 먼저 온 손님들이 한 팀 있었으니 꽤 일찍 문을 여는 집 같습니다.

자체적으로도 음식을 하기는 하지만 주로 인근 어시장에서 사 온 생선을 손질해서

상차림 비용을 받고 영업하는 집입니다.

곰치국이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기에 곰치국 5인분을 주문합니다.

 

 

 

 

 

곰치국을 3인분, 2인분 두 냄비로 끓여서 먹습니다.

곰치국은 물곰탕이라고도 부르는데 삼척 쪽에서는 곰치국이라고 해서 콩나물과 김치를 넣고 끓이고

속초 쪽에서는 주로 물곰탕이라고 부르는데 무만 넣고 끓여다 주는 게 보통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곰치국이 더 많이 알려져서 그런가 곰치국으로 표기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하여간 주 재료는 같은 녀석으로 보면 됩니다.

 

 

 

 

아침 해장용으로는 최고의 생선탕이 곰치국이니 다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동해안 가셔서 식사나 해장용으로 곰치국 한번 드셔 보시면 좋습니다.

다만 요즘 곰치가 많이 안 잡힌다고 해서 가격이 많이 올라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식사 후에 삶은 달걀을 하나씩 주더군요.

다 주는 건지 이 날만 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달걀 후라이나 삶은 달걀 주는 집을 좋아합니다.

달걀이 술 해독에 상당히 좋다는 사실들을 알고 계신지요? ㅎㅎㅎ

묵호항 이모식당

잘 먹었습니다.

 

 

 

 

 

 

 

 

묵  호  항    이    모    식    당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95-4 ( 일출로 50-1 )

0 3 3 - 5 3 5 - 3 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