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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 일본식 카레 & 돈카츠 맛집 / 김포 소코아

 

 

강릉, 속초로 3차 여행을 떠나기 전에 양가가 들렸던 김포 소코아

얼마 전 우연히 지나가다 봤던 집인데 상당히 인기가 많은 집이더군요.

보통 양가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만나 식사도 하고 환담을 나누고 했었는데

노병이 예정에 없이 별안간 3주 씩이나 외지로 떠돌게 되어 상당히 죄송스러웠었는데

만사를 제쳐 놓고 만나 뵙기로 합니다. 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ㅎㅎㅎ

 

 

 

 

 

김포 소코아는 김포 골드라인 장기역 4번 출구로 나와  투썸플레이스에서 좌회전 후 다시 우회전

그런 후 맥도날드로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소담 사진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소코아 김포한강 신도시점인데 프랜차이즈 퓨전 일식집인 모양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오후 3시~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가게 앞에 사진과 자세한 음식 설명을 곁들인 메뉴가 비치되어 있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별 정보 없이 모르는 식당에 들어 갔다가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다든지 싯가라고 쓰여 있으면 참 난감하지요.

그냥 나오기도 그렇고 그냥 먹자니 더 그렇고.... 하여간 젊어서는 그런 경험이 참 많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검색해 볼 방법도 없고 식당 정보를 얻기에는 어려운 시기였지요.

노병이 음식점 위주의 포스팅을 하면서  음식점을 여러 가지로 자세하게 소개를 하는 이유가

이런 경험 때문인데 장황하게 긴 메뉴를 꼭 올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식당 앞에 이런 메뉴판을 비치해 놓은다는 것은 손님들을 위한 훌륭한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외부도 그랬지만 내부도 화이트 톤의 밝은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마음에 듭니다.

오픈 시간 조금 전에 들어가서 아직 내부에 손님들은 없었지만 나올 때쯤에는 거의 다 차 있었습니다.

 

 

 

 

 

입구에도 메뉴판이 있었지만 자리에 앉으니 다시 한번, 이번에는 직접 손으로 쓴 듯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메뉴판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자리마다 소코아의 음식들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입니다.

피클과 김치와 미소 장국입니다.

그리고 카레는 주문을 안 했는데 맛을 보라고 조금씩 두 그릇을 가져다주더군요.

이 집 주력 메뉴가 카레인데 맛이 부드럽고 좋더군요.

 

 

 

 

김포 소코아의 소코카츠(15,900원)입니다.

두툼한 등심과 안심을 바삭하게 튀겨 왔는데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소코동(13,000원)입니다.

부드럽게 구운 토시살을 특제 소스와 달콤한 크림과 함께  얹어 만든

소코아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위에 소개된 방법대로 수제 크림과 계란 노른자를 잘 섞어 양파와 부드러운 토시살과 함께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되는데 고추냉이를 추가해 같이 먹으니 훨씬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나더군요.

 

 

 

 

김포 소코아의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15.000원)

 

 

 

소코아의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14,000원)

 

 

 

 

연어 또는 새우와 야채들 그리고 담백한 아보카도와 이 집의 특제 소스와 함께 어우러진 냉우동인데

잘 섞어서 먹으니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집에서도 가끔씩 집사람이 만들어 주는 해물샐러드와 거의 같은 것이어서 그런지 낯설지 않고 좋습니다.

 

 

김포 카레 맛집 김포 돈카츠 맛집 소코아 김포한강신도시점

프랜차이즈 퓨전일본요리전문점이지만 음식들이 정갈하니 맛이 좋더군요.

김포에서 맛있는 일본 스타일의 카레나 돈카츠, 냉우동 등을 드시려면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집으로 소개드립니다 ^^

 

 

 

 

 

김  포    소    코    아

 

김포시 장기동 1913-4 ( 김포한강1로 7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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