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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전류리맛집 이랑 & 김포전류리베이커리카페 아보고가

 

 

 

두 달 전쯤

두 할아버지가 점심을 먹습니다.

가끔씩 할머니들 빼고 둘이 먹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ㅎㅎㅎ

이 날 점심 식사를 한 곳은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에 있는 이랑입니다.

동태탕을 맛있게 해서 양가가 가끔씩 들리는 집이지요.

 

 

 

 

 

 

 

 

김포 전류리 이랑은 상당히 허름해 보이는 집이라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집이지요.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면 손님이 너무 많아 기다려야 하는 집입니다.

낙지전골,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동태탕 등을 잘해서 단골이 아주 많은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집이 오래되고 허름 하기는 해도 최근에 손을 좀 봤는지 예전보다는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문 여는 시간쯤 갔더니 아직은 자리 여유가 있더군요.

 

 

 

 

 

 

 

이랑의 메뉴판입니다.

주문은 동태탕으로 2인분입니다.

김포 이랑의 영업시간은 월요일 ~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고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밑반찬들이 상당히 다양하고 제대로 잘 만들어 오는 집입니다.

기본적으로 손 맛이 있는 집이지요.

다만 감자조림에 카레가 들어가 있는 게 특이합니다.

 

 

 

 

 

 

 

 

 

동태탕이 나왔습니다.

동태에 무, 두부, 콩나물 등이 들어 있고 그 밖에 꽃게와 민물 새우도 들어 있어 맛이 좋은가 봅니다.

다만 이 날은 왠지 국물이 조금 텁텁하니 평소 같지 않고 2%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부부 싸움을 하신 건가요? ㅎㅎㅎ

이 날만 이러셨기를 바랍니다.

 

 

 

 

 

 

 

 

나오며 보니 다른 자리들도 잘들 드신 것 같더군요.

주차장에는 그 사이 차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인근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아보고가를 찾아갑니다.

문 연지 2년이 조금 넘은 대형 카페로 외관이 마치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연상케 합니다.

아보고가의 뜻은 이집트어는 아니고 우리말로 " 아  보고  가 "라는 뜻이랍니다 ㅎㅎㅎ

 

 

 

 

 

 

 

 

 

한강이 바라 보이는 뷰가 상당히 좋은 카페입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빵도 곁들여 그간 할머니들 때문에 못했던 이야기들을 쏟아 놓습니다.

사돈 간에 참 보기 좋죠? ㅋㅋㅋ

잘 먹고 마시고 이야기 나누고 갑니다 ^^

 

 

 

 

김  포    아    보    고    가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15-8 ( 월하로 97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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