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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대형베이커리카페 / 김포 덕포진 가혜리 카페

 



 

 

마니산 단골식당을 떠나 김포로 돌아가는 길

바람도 쐬고 차도 한잔 마실겸해서 들린 덕포진 가혜리 카페

늘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김포에는 상당히 큰 대형 식당이나 대형

베이커리 카페들이 무척 많은 편인데 이 날 들린 대곶면 신안리에 있는

가혜리 카페는 이 날 처음 발견해서 들린 곳인데 아마도 문을 연지 

얼마 안 되는 신상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듯 싶습니다.

 

 

가게 상호가 가혜리여서 가혜리가 지명인가 싶었는데 

가혜와 혜리라는 아주 젊은 자매가 운영하는 카페라니 놀랍습니다.

원래 양가가 자주 가는 카페는 김포 몬테 델피노와 슬로 마켓이라는 곳인데 

노병은 희한하게도 자주 가는 집은 식당이고 카페고 포스팅을 자꾸 미루는 버릇이 있네요.

위 카페들은 수십번씩 간 곳이고 10번 이상 갔는데 아직 못 쓴 식당도 있어요 ㅎㅎㅎ

 

 

 

 

 

 

 

 

김포 가혜리 카페는 대명항 인근 덕포진 사적지와 덕포진교육박물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대형 카페이니 당연히 크겠지만 건물이나 주차장뿐만이 아니고 부지까지도 그 면적이 상당합니다.

야외에 캠핑촌까지 있는 상상불허의 대형 카페라 산보 하기도 좋겠더군요.

거기다 덕포진 사적지와 붙어 있어 천천히 걸어서 덕포진까지 돌아보면 더욱 좋겠습니다.

 

 

 

 

 

 

카페 외부에는 캠핑촌도 운영하고 있나 봅니다.

거기다 요즘 김포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캠페인이 한창인데 이 집은 서명만하면

1인 1,000원씩 할인을 해 줘서 이 날 4,000원이나 할인을 받았네요 ㅎㅎㅎ

 

 

 

 

 

 

 

 

 

점심이 시원치 않았어서 빵도 함께 주문을 해 봅니다.

커피 가격은 김포 시내보다 살짝 높은 편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마치 어느 식물원에 들어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카페 정 중앙으로 넓은 호수 같은 곳도 만들어져 있고 엄청나게 큰 대형 스크린도 있어

카페와 호수에 어울리는 화면이 계속 상영이 되고 있어 인증 사진들을 찍느라 모두들 바쁩니다.

노병은 인증 사진이 아니라 인증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찍습니다 ㅎㅎㅎ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 양 옆으로도 좌석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대형 카페들을 가 보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들이 거의 없는데 다행스럽게도 이곳은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 보는 야외의 모습도 시원하니 좋네요.

 

 

 

 

 

 

점심이 부실해 살짝 허전했던 속을 달래 봅니다.

사실은 이런 곳에 올 때마다 빵을 먹어 배둘레헴이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ㅎㅎㅎ

 

 

 

 

 

 

 

카페에서 나와 덕포진을 돌아 봅니다.

덕포진은 강화도가 아닌 김포 쪽에 설치된 돈대와 포대로 맞은편 강화도에는 광성보와 용두돈대,

초지진과 덕진진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포 덕포진은 천천히 걸어도 2~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강화도를 다녀오시는 길에 초지대교로 넘어오면서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곳이지요.

 

 

 

 

 

 

 

 

 

 

 

손돌묘를 끝으로 덕포진 관람을 마무리합니다.

바다 건너 보이는 곳이 강화도 광성보와 용두돈대이고 

돌아오는 길에 가혜리 카페도 보입니다.

 

 

 

 

 

 

김  포    가    혜    리    카    페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236 ( 덕포진로 103번길 84 )

0 1 0 - 8 9 3 8 - 3 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