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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5) : 유럽

동유럽여행 12 / 오스트리아 빈 ①

                                                                            2023. 11. 14

 

 

 

멜크 수도원을 떠나 오스트리아 수도 빈으로 와서

하루 숙박을 한 후 1박 2일 일정으로 빈을 돌아봅니다.

오스트리아 빈(Wien)은 영어로는 비엔나(Vienna)라고 부르는데

도나우 강변에 자리한 유서 깊은 도시로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브람스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활동했던 예술의 도시입니다.

유럽 최대의 왕실 가문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심장부라고 불리는 쇤부른

궁전이 자리하고 있는데 첫날 여행은 쇤부른 궁전에서 시작합니다.

 

 

 

 

 

 

 

 

 

 

쇤부른 궁전(Schoenbrunn Palace)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려한 로코코 양식이 돋보이는 궁전은 총 1,441개의 방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공개되고 있는 방은 45개라고 합니다.

50만 평에 이르는 대지와 궁전은 1996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못 찍게 했었는지 정신이 없어 못 찍었는지 하여간 실내 사진이 없네요 ㅠㅠ

 

 

 

 

 

 

 

 

 

 

 

 

 

 

 

궁전 뒤편으로는 1.7 ㎢의 넓은 정원이 있는데 정원 한편에는 동물원, 미로 정원 등이 있다고 하고 

언덕 위에는 18세기 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리아 테레지아가 세운 기념비로

글로리에테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가면 쇤부른 궁전과 빈 시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만 시간이 없어 이만 총총 ㅎㅎㅎ

5~6월 경에 가면 아주 좋았겠을 곳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행선지인 벨베데레(Relvedere) 궁전으로 향합니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