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말 맛있는 커피 전문점 .... 커피 스토리 (Coffee Story)

 

 

 

 

 

좋은 커피 전문점이 있다기에 찾아간 집입니다.

사실 저는 커피는 잘 모릅니다.

분위기로만 마시는데 예전에 음악다방 시절에는 커피 한잔 주문해 놓고 하루종일 있기도 했었습니다.

 

요즈음 다방은 별다방 같은 메이저급 체인들이나 아니면 티캣급 요상한 다방이 주 입니다만

이집은 커피 매니어들이 좋아 하실만한 그런 좋은집이기에 소개 드립니다.

 

 

 

 

 

 

 

 

 

 

 

커피 볶는집이라는 말이 뭔지도 잘 모르는 노병입니다.

로스팅이니 핸드드립이니 다 어려운 말이죠 ㅎㅎㅎ

 

 

 

 

 

 

 

 

 

참으로 깔끔한 내부 모습입니다.

커피를 잘 알던지 또는 알고 싶으면 일식집 다찌처럼 된 주방앞에 앉는것도 좋겠군요.

 

 

 

 

 

 

 

 

각종 기구들이 마치 어떤 실험실에 온것 같이 보이네요.

로스터기는 마치 기차 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볶은 원두를 판매도 하는군요.

 

 

 

 

 

 

 

 

 

 

좌석도 아주 편안해 보입니다.

금연석과 흡연석도 완전 격리 되게 마련되어 있구요.

 

 

 

 

 

 

 

 

커피값이 조금 비싼듯 하지만

직접 볶고,내리고 또 품목에 따라서는 리필 되는것도 있다 하니 오히려 저렴한 편입니다.

 

 

 

 

 

 

 

 

 

커피를 잘 모르는 우리에게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브라질

쓴맛이 거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신맛과 단맛이 균형 잡힌

그야말로 우리 같은 초보자들에겐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또 하나 권해 주신 터치 커피 (Ducth Ice)

강하고 쓴맛으로 인해 친숙하지만 가까이 하기 어려운 에스프레소 아이스커피에 비해

오랜 시간을 들여 한방울씩 추출해 낸 더치 아이스 커피의 부드러운 향과 맛은 한여름 무더운 더위를 싹 식혀줄만 하더군요.

 

앞으로는 멋모르고 편해서 시켰던, 기계 추출 방식의 커피류 보다는

핸드 드립 쪽으로 방향이 바뀌게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팥빙수도 괜찮았습니다.

각종 생과일에 직접 삶아 사용한다는 팥 등이 잘 어우러져 아주 맛있는 팥빙수가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잘 안 보이기는 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곳이 안양문예회관(안양아트센터)입니다.

각종 공연 등 문화 활동이 많은 이곳에서 명품 커피를 만났군요.

자주 들리게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