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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인천, 강화 맛집

영종도에서 만난 복요리 최강자 / 구읍뱃터 복촌

 

 

 

 

지난달 어느 날

영종도 사는 셋째 여동생이 식사를 함께 하자네요. 

그래서 찾아갔던 영종도 구읍뱃터에 있는 복 전문점 "복촌"

2년 전 셋째에게 이 집을 소개받고 복어 먹을 일 있으면 주로 여기로 갑니다.

최고의 복집은 아닐지 모르지만 노병에게는 거의 인생 복집으로 느껴질 만한 집인데

주변 경관도 좋고, 깔끔하고, 가성비 좋고, 아주 친절한 최고의 복집입니다.

 

 

 

 

영종도 복촌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3360

 

영종도 구읍뱃터 복어 맛집 / 영종도 복촌

지난달 초영종도로 이사를 온 셋째네 들렸다 우연히 발견한 복어전문점 복촌노병 부부에게 어찌나 마음에 들었는지 한 달 동안 세 번이나 방문을 합니다.세 번이 별게 아닌 듯싶어도 맛집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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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복촌(福村)은 구읍뱃터 선착장 조금 못가 구읍뱃터 입구 왼쪽 프라임 프라자 3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종대교로 넘어오면 차로 10여 분 정도, 새로 생긴 청라하늘대교로 건너오면 6~7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인천대교로 건너오거나 월미도에서 구읍뱃터로 오는 여객선을 타고 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복촌이 자리하고 있는 프라임 프라자 상가는 현재로는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장사가 잘 될 것 같지 않은 곳이고 실제로 이 상가에서 영업하다 폐업한 집들도 여럿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약하고 방문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집인데 뜨내기보다는 알고 오는 손님들로 늘 성황입니다.

구읍뱃터 복촌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매주 화요일(공휴일은 익일)은 휴무입니다.

상가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건물 뒤에 상당히 큰 공터가 있어 주차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들어갈 때는 홀에 손님이 가득 차 있어 나오며 찍어 본 실내 사진입니다.

이 날은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 놓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홀 사진은 먼저 왔을 때 찍었던 사진인데 이날 똑 같이 생긴 옆방에서 먹었습니다.

바다까지는 3~400 m 정도 떨어져 있어 바다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통창이라 시원하니 좋습니다.

요즘 노병 식당에서 사진 찍기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더 그런데 나이 든 사람이 홀, 메뉴, 음식 등을 찍으면 다들 의아한 눈으로 보고

특히 업소 측에서는 혹시 자기네가 뭘 잘못했나 하는 생각을 해서 그런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요.

그런 경우는 웃으며 취미 생활로 찍는다고 해도 긴장하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있다 찍지 하다 보면 깜빡 잊고 진짜로 찍어야 할 사진을 못 찍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늘 대문 사진도 복어 사진이 아니고 생선회 사진이네요 ㅎㅎㅎ

 

 

 

 

 

 

 

복어 전문점이니 복어 요리 밖에 없습니다.

이 집 주인이 일본 쿄토에서 1989년부터 복요리를 배웠다라고 쓴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릅니다.

식사류와 코스 요리가 있는데 올 때마다 30,000원짜리 참복 정식으로 먹었습니다.

18,000원짜리 복촌 정식과는 참복지리와 전복장 차이입니다.

북촌 정식은 그냥 복지리라고만 나와 있는데 아마도 졸복이나 일반복(까치복, 밀복)을 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에는 가성비 최고의 북촌정식도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먼저 참복정식에 기본으로 나오는 생선회와 복껍질무침입니다. 

두툼하게 잘 썰어 온 광어회와 잘 데친 문어 그리고 물미역 등이 나오는 생선회와 복껍질무침입니다.

두툼한 광어회 퀄리티가 너무 좋지만 1인당 2점밖에 안 나오고 문어도 부드럽게 잘 삶아 왔습니다.

보통 복집에서 복껍질무침을 곁들이 음식으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자투리를 이용해 대충 만들어다 주는 편이

대부분이지만 이 집 복껍질무침은 정석대로 아주 잘 만들어 옵니다.

 

 

 

 

 

 

 

 

 

밑반찬들도 언제나 정갈하고 맛있게 만들어다 줍니다.

특히 맨 위 반찬이 맛있어 리필해 먹었는데 뭐라고 가르쳐 주더구먼 생각이 안 나네요 ㅎㅎㅎ

 

 

 

 

 

 

 

 

 

복튀김과 전복장입니다.

사실 복튀김처럼 맛있는 튀김도 많지 않습니다.

바삭하니 아주 맛있게 잘 튀겨왔고 전복장도 짜거나 비리지 않게 잘 만들어 왔습니다.

벌써 배가 불러오니 큰일입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참복지리(맑은탕)가 나왔습니다.

조금만 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참복을 잔뜩 넣어 아주 푸짐하게 만들어 왔네요.

속풀이에 이만한 국물 찾기도  어려운데 반주를 하면 취하지 않고 바로 깨겠습니다 ㅎㅎㅎ

 

 

 

 

 

정말 마지막으로 나 온 복죽입니다.

배가 부르다고 난리인데도 부드럽고 고소한 복죽이 또 들어갑니다.

역시 다른 날 못지않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영종도 맛집  영종도 복어 맛집 구읍뱃터 복어 전문점 복촌

메인이거나 곁들이 음식이거나 하다 못해 밑반찬 하나까지도 허투루 만들지 않는 그런 집입니다.

그래서 노병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복어 맛집입니다.

영종도 가시면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집으로 강추드립니다.

 

 

 

 

 

 

 

 

 

 

 

 

 

식사를 마친 후 셋째네의 안내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영종진 역사공원을 돌아봅니다.

원 이름은 씨싸이드 파크 영종진인데 노병 멋대로 이름을 바꿔 봅니다 ㅎㅎㅎ

영종 역사관과 레일 바이크는 여러 번 들려 보고 타 본 곳인데 구읍뱃터 바로 옆인 줄은 몰랐네요.

이곳을 다니다 보니 세계일주 여행가로 유명하신 김찬삼(1926 ~ 2003) 교수님 기념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김찬삼 교수님 세계일주기를 보며 감동해 나도 저래야지 했었는데 어림도 없는 이야기가 됐지요.

그 어려운 시절 200불인가 가지고 세계여행을 하셨다는 책 내용에 뽕 갔던 노병이고 지금도 참 좋아하는 분입니다.

한 바퀴 돌아보고 바다 뷰가 아주 좋다는  카페로 자리를 옮겨 차 한잔 마셔 봅니다.

 

 

 

 

 

 

 

영  종  도    북    촌

 

인천시 중구 중산동 1940-8 ( 구읍로 33 )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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