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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3) : 일본

[일본] 노병의 북해도 여행기 ( 1 )

 

 

 

 

 

 

 

 

어쩌다 보니 금년에 일본을 세번째 가게 됐네요.

사실 가깝기로는 북한 다음으로 여행비가 비싼곳이 일본이었는데 금년엔 대지진 바람에 가격이 많이 헐해졌지요.

이런 절호의 찬스를 놓칠리 없는 노병, 친구들과 북해도 여행을 떠나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120 ~130만원 정도 안 주고는 못가던 곳인데 대한항공 타고 69만원이네요.

물론 유류할증료 7만원과 가이드비 4000엔은 별도입니다.

 

 

 

 

 

 

 

 

 

 

9월 27일 여섯명이 인천공항을 출발합니다.

인천에서 북해도까지는 대략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이륙후 얼마 되지 않아 기내식이 나옵니다.

갈비찜 스타일의 소고기 요리인데 괜찮더군요.

하긴 노병은 기내식을 참 좋아 합니다.ㅎㅎㅎ

일본 가는 비행기라 그런지 맥주도 아사히 맥주를 주는군요.

공짜라길래 하나 더 달래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오후 1시경 사포로 옆에 있는 치토세 공항에 도착 후 버스를 타고 첫날 목적지인 노보리베쓰로 향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마치 유럽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더군요.

 

 

 

 

 

 

 

 

 

 

 

 

 

가는 도중에 있는 무로란市의 지큐곶(地球岬)

경치가 좋았지만 이런곳이야 우리나라에도 많지요.ㅎㅎㅎ

첫번째 단체 증명사진도 찍습니다.

 

 

 

 

 

 

 

지옥을 상징하는 도깨비가 방망이를 들고 지키는 이곳이 노보리베쓰 온천 (登別溫泉) 입구입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음식의 명인들이 쓰던 칼을 묻은 무덤이랍니다.

' 지옥계곡 '이라는 뜻의 지고쿠다니(地獄谷) 입구에 있습니다.

 

 

 

 

 

 

 

 

 

 

 

 

 

 

사방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게 혹시나 폭발하면 어떨까 두렵기도 합니다.

이래서 지옥의 계곡이라 하는 모양입니다.

 

 

 

 

 

 

 

 

 

 

 

 

뜨거운 온천이 나오는 간헐천도 있습니다.

부정기적으로 물이 뿜어지는데 많이 나올때는 화상을 입을 정도라네요.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