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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3) : 일본

[일본] 노병의 북해도 여행기 ( 5 )

 

 

 

3일째 아침입니다.

여기도 온천 호텔인지라 아침 일찍 온천을 하고 부페로 조식을 ~~~

그런데 문제가 조금 생겼습니다.

가지고 온 여분의 밧데리가 작동을 안하는군요. 사진 찍을건 많을텐데  ㅠㅠ

그래서 이날 오전은 최소의 사진만 찍었습니다.

오후는요?

정말로 럭키하게도 우리 일행은 아니지만 같이 여행 하시는 분중에 똑같은 밧데리를 여분으로 갖고 계신분이 계셔서 휴 ~~

 

 

 

 

 

 

 

 

아침에 호텔 창 밖으로 보이는 전경

바다와 골프장의 그린이 너무 멋진 풍경을 보여 주고 있더군요.

 

 

 

 

 

 

 

오늘은 도야코(洞爺湖)에서 유람선을 타고 우스잔(有珠山)과 쇼와신잔(昭和新山)을 들린 후 오타루로 갈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에 작은 성으로 보이는 것이 도야호의 유람선입니다.

 

 

 

 

 

 

 

 

화산의 분화로 물이 고여서 만들어진 칼데라호인 도야호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물빛이 기가 막힙니다.

사진 겨우 세장만 찍고 나머지는 마음에 담은채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2003년에 화산 분화로 많은 피해가 났던 우스잔

지금도 계속 활동중이며 그당시 피해를 입었던 가옥들이 보입니다.

 

 

 

 

 

 

 

1943년 화산 폭발 이후 2년간의 화산 활동으로 지반이 융기하여 생긴 해발 402m 의 쇼와신잔

등산은 금지 되어 있고 아직도 하얀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점심을 먹어야죠?

스끼야끼인지 찌개인지 하여간 야채,고기,해물들을 마구 넣고 끓여 먹었습니다.

제법 괜찮던데 갈길이 먼 관계로 술은 조금만 ㅎㅎㅎ

 

 

 다음 행선지는 영화 러브레터로 유명한 항구도시 오타루(小樽)

노병에게는 미스터 초밥왕의 쇼타 고향이 여기로 기억 되서 더욱 반갑습니다.

 

 

 

 

 

 

 

 

 

 

1914년에 착공해 9년만에 완성 했다는 오타루 운하는 야경이 이국적이고 멋있다는데

낮에 보는 운하는 생각 보다는 작고 덜 이국적이지 않나 싶기는 한데 그래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가시나무새에서 이영애가 점원으로 나왔었다는 오타루 오르골당

수많은 각양각색의 오르골들이 전시,판매 되고 있는 곳입니다.

 

 

 

 

 

 

 

 

오르골당 앞을 내려 오다 보면 유리공예점,공방,식당,제과점들이 길 양 옆으로 쫙 ~~~

박용하 사인이 들어 있는 사진을 전시한 식당도 있네요.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집이라기에 하나 먹어 봅니다.

맛은 예상 보다는 조금 ㅎㅎㅎ

 

 

 

 

 

 

 

 

 

 

 

오타루에서 사포로로 이동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미야노모리(宮之森)라는 음식점으로 갑니다.

기본 야채와 해물에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양고기 등을 구워 먹는 곳입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각종 재료를 볶아 먹습니다.

느끼할것 같지만 생각만큼 그렇지는 않습니다.

안주가 좋다 보니 조금 과음을 하게 되는군요 ㅎㅎㅎ

 

맨위의 국은 연어국인데 북해도에서는 원주민인 아이누족이 제일 잘 먹는 국으로

손님 접대에는 최고랍니다. 맛있었어요.

 

 

 

 

 

 

저녁을 먹고 삿포로 시내로 이동 합니다.

사진은 오도리공원 동쪽 끝에 있는 높이 147.2m의 삿포로 텔리비전 탑으로 공원의 상징물입니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그린벨트 지역으로 삿포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봄에는 라일락 축제,여름에는 맥주 가든, 겨울에는 그 유명한 눈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침 이 공원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네요.

정확한 축제의 명칭은 모르겠지만 음식 파는곳이 거의 대부분인것으로 보아 먹거리 축제 같기도 하네요.

여기서는 일본의 흑맥주를 한잔씩 마시고 호텔로 갑니다.

 

 

 

 

 

 

 

스스키노 거리에 있는 라마다 호텔입니다.

대도시라 그런지 깔끔 하기는 하지만 전의 호텔 보다는 방이 많이 작군요.

방 배정을 받은 후 호텔밖으로 나가 논 사진은 해외맛집에 이미 올렸던 후기가 있습니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