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또 다시 브런치를 먹으러 가 봅니다.
이번에는 I HOP라는 유명한 체인인데 잘 한다기 보다 24시간 운영 되는 편한 식당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동네 백반집 같다고나 할까요?
아침에는 나이 드신 고객분들이 많은데 아마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 보다 편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진 가운데에 기아차가 서 있습니다.
여기 차들 100대 가운데 6~70대는 일제차입니다.
2~30대는 미국차고 그 나머지가 다른 차들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최근 한국차의 약진이 눈에 보이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1시간에 한,두대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보니 1분에 한대꼴로 보이네요 ㅎㅎㅎㅎ
이집은 팬케이크나 와플,햄버거 등이 주 메뉴인것 같습니다.
우리 밥 먹듯 이 사람들은 이런거 잘 들 먹습니다.
팬케이크에 뿌려 먹는 각종 시럽들이 놓여 있네요.
불루베리,라즈베리,피칸 & 올드 스타일 시럽 대충 그렇습니다.
거기에 빠질 수 없는 콜라도 있네요.
쏘세지,계란 후라이, 해쉬 부라운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것 비슷하게 먹습니다.
여기에 팬케잌이나 와플,토스트 등을 추가해 먹기도 하죠.
이건 오늘의 특선 스프입니다.
감자 스프라는데 짜지 않고 괜찮네요.
여기 음식들은 비교적 짠 편이죠.
그런데도 염분 섭취량은 한국인이 엄청 높답니다.
김치나 젓갈, 라면 등이 원인인것 같아요.
와플입니다.
바삭한 껍질 속으로 아주 부드러운 속이 ~~~
팬 케이크네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위에 있는 시럽들을 발라 먹기도 하는데 그러면 많이 달다고 느껴지네요.
이날도 어김없이 노병 눈에 띄여 선택된 스테이크
T - Bone Steak & Eggs
아침 식사 메뉴에 스테이크가 있는집을 노병은 너무 좋아 합니다. ㅎㅎㅎㅎ
미디움으로 주문해 먹었는데 비교적 먹을만 하더군요.
그저 값 싸면서도 편하게 갈 수 있는 진짜 패밀리 레스토랑 입니다.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왜 그렇게 비싼건지 ~~~~
I HOP
4001 Wabash Avenue
Springfield, IL 62711
217-698-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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