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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만안구청뒤] 생선 매운탕이 맛있는 추억의 일식집 .... 부산회집

 

 

 

거의 20년이 다 돼 가는 안양권에서는 비교적 오래된 일식집입니다.

제대로 깔끔한 곁음식이 나오는 그런 일식집이라기 보다는

오랜 단골들이 주로 찾는 동네 사랑방 같은 일식집이지요.

 

 

 

 

 

 

 

 

만안 구청 바로 뒷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데

주인분은 삼천포 출신이시더군요.

 

 

 

 

 

 

 

 

별도의 독립된 방은 없고 큰 홀처럼 된 방 뿐입니다.

수족관도 안에서 본 모양입니다.

 

 

 

 

 

 

 

가격은 그저 그렇습니다.

윗 사진에 있는 광어회는 곁음식이 안 나오는 단순한 회 뿐이라는군요.

그래서 광어 중짜리로 주문해 봅니다.

 

 

 

 

 

 

 

 

 

 

 

 

곁음식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보시는것 처럼 깔끔한 일식집 스타일은 아니지요.

 

 

 

 

 

 

 

 

 

 

 

두번째 나온 곁음식입니다.

이거 메인이 나오기도 전에 배도 차고 술도 취하겠는데요? ㅎㅎㅎ

특이하게도 마늘대도 나오는데 곁음식들 나름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메인인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활어회인 줄 알았더니 선어회로 나오네요.

노병이야 선어회를 더 좋아 하니 불만 없습니다.

두툼하게 썰어와서 씹는 감도 훌륭하고 회 맛도 아주 좋더군요.

 

 

 

 

 

 

 

 

 

 

 

 

세번째 나온 곁음식입니다.

김초밥을 주는게 조금 특이 하죠?

연근으로 만든 전이나 어란도 맛이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서더리탕도 나왔습니다.

사실 이집은 매운탕이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

얼큰한 스타일이 아니라 담백하게 만들었는데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나이 좀 드신분들이 좋아 하시겠는데요~~~~

 

 

요즘으로는 보기 힘든 아나로그 스타일의 집이지요.

추억과 함께 맛난 회와 탕을 드셔 보세요.

 

 

 

 

 

 

 

이집 안양8동 주민센터 옆으로 이전 하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