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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산본중심상가] 저렴 하지만 아주 고급스러운, 자연한정식을 맛보다 .... 청초

 

 

 

 

 

 

 

 

 

지인들과 가볍게 점심이나 하자고 들린 집입니다.

자연 한정식을 표방하고 있는 집으로 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는 집이지요.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366

 

 

 

 

 

 

 

 

 

청초라는 이름이 깔끔한 느낌을 주네요.

다만 2층에 있다 보니 얼른 눈에 잘 띄지가 않습니다.

 

 

 

 

 

 

 

 

청초라는 말처럼 깨끗하고 조촐한 가게입니다.

그런데 이집 청과 초는 직접 담근 각종 청과 식초를 말하는거네요.

정성껏 담근 자연의 각종 청과 식초로 맛을 내는 자연 음식점이라는 말이군요.

 

 

 

 

 

 

 

 

 

그러고 보니 입구에 놓여 있던 각종 병들이

이집 주인 내외가 직접 담근 각종 청과 식초더군요.

 

 

 

 

 

 

 

 

 

메뉴는 2개만 올립니다.

더 필요 하신 분은 위에 있는 먼저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오늘 주문은 특선 12,000원짜리 정식입니다.

평일 오후 3시까지만 되는 말그대로 특선 메뉴이죠.

 

 

 

 

 

 

 

 

 

먼저 생감자 샐러드,계절장아찌,겉절이가 나왔네요.

새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의 겉절이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호박죽도 나왔습니다.

견과류도 들어가니 훨씬 고소한 느낌도 느껴집니다.

 

 

 

 

 

 

 

 

 

고기 없이 채소로만 만들었는데도 맛이 괜찮은 잡채와

올리브 기름으로 만든 개운하고 상큼한 불고기 냉채도 나옵니다.

 

 

 

 

 

 

 

 

 

한약재를 넣어 잘 삶은 약선 수육과 예쁘게 부쳐 온 동태전도 보입니다.

수육에 김치를 얹어 소주 한잔과 함께 하면 좋겠네요.

 

 

 

 

 

 

 

 

 

 

 

궁중떡볶이와 도토리묵 그리고 홍어강정입니다.

나름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같이 가신 지인분이 이집 단골이시라 그랬는지 떡갈비가  서비스로 나왔네요.

부드럽게 잘 구워져서 좋습니다.

 

 

 

 

 

 

 

 

 

 

 

 

이제 밥을 먹어야겠죠?

소쿠리에 6찬이 담겨져 나옵니다.

밑반찬들이 한결 같이 깔끔하니 맛있네요.

 

 

 

 

 

 

 

미역국과 함께 나온 7가지 견과류가 들어 갔다는 영양밥입니다.

아주 배 터질뻔한 상황이었습니다 ㅎㅎㅎ

 

 

요즘 자연이다 유기농이다 웰빙이다 이런말들을 많이 쓰는데

이집은 자연을 음식에 담으려고 노력 하는게 보이네요.

주인분들의 마인드가 상당 하신것 같아요.

 

 

저렴 하면서도 푸짐한, 그러면서도 아주 맛난 점심 특선 한번 드셔 보시지요.

 

 

 

 

 

 

 

 

 

 

 

 

며칠간 어디 좀 다녀 오느라 답글,댓글 못 달아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