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맛집] 행복을 선사하는 맛있는 중국집을 소개 합니다 .... 만다린

 

 

 

 

가족 모임이 있어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정했던 집입니다.

이 근처에 갈일이 여러번 있어 눈여겨 봤던 집이지요.

방배동 만다린을 검색해 보면 만다린이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는 집이 세군데가 나옵니다.

온라인 상으로 제일 유명한 집은 내방역 근처에 있는 만다린인데 이집에서 운영하다 이제는 남이 된 집이죠.

어찌보면 종가와 같은 집인데 역시 종가집다운 포스와 맛을 보여 주더군요.

 

 

 

 

 

 

 

 

만다린이란 일반적으로 표준 중국어를 지칭 하는것인데

한자로 쓰느라 억지로 우리 발음에 맞춘것 같습니다.

 

 

 

 

 

 

 

 

특이 하게도 매주 수요일마다 쉬는군요.

오후 1시경 갔는데 홀은 꽉 차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미리 예약을 했었기에 방으로 안내를 받았지요.

 

 

 

 

 

 

 

 

 

 

 

 

 

 

가격은 규모에 비해서는 비교적 싼편에 속하는 집이네요.

저희는 1인당 22,000원짜리 정탁요리로 ~~~

가격에 비해 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쨔샤이에 양파,단무지,김치 등 모든걸 다 줍니다.

요즘 대형업소 가면 양파 같은건 잘 안 주는데 저는 이런게 참 좋습니다.

 

 

 

 

 

 

 

 

 

제일 먼저 삼품 냉채가 나옵니다.

1인당 접시에 나누어다 주는데 오히려 이게 훨씬 깔끔하니 좋더군요.

상당한 솜씨의 맛을 내던데 새우에 케챱 올린게 옥의 티네요.

 

 

 

 

 

 

 

 

두번째 나온 게살스프

부드럽고 담백한 스프가 아주 편한 맛이더군요.

 

 

 

 

 

 

 

 

다음에 나온 유산슬

일반적으로 먹기가 편해 어린 유아나 나이 드신 분들에게 특히  좋은데

해삼,죽순,새우 등 각종 재료가 잘 조화를 이룬듯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이건 단품으로 주문했던 소고기 난자완스 小짜리입니다.

모친이 좋아 하셔서 별도로 하나 추가를 했는데 조금 단듯한것 빼고는 괜찮습니다.

 

 

 

 

 

 

 

간소새우도 나왔습니다.

소스가 잘 도ㅒ네요.

 

 

 

 

 

 

탕수육 사진과 꽃빵 사진이 빠졌네요.

그래서 마지막 고추잡채만 올립니다.

근래에 먹었던 고추잡채 중에 제일 맛이 있었습니다.

홍초가 들어 가서 그런지 매콤 하면서도 맛이 산뜻 하더군요.

 

 

 

 

 

 

 

 

 

식사는 짜장면이나 기스면 중에서 선택입니다.

두가지 다 만족스러운 맛이더군요.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상상 이외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음식에 부가세나 봉사료가 별도로 붙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22,000원 짜리가 요리 6개에 식사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좋으네요.

이 정도 집이 우리 동네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회 되시면 한번 들려 보셔도 크게 실망 하지는 않으실 좋은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