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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맛집

[중국 장사] 한번에 10,000명이 식사 할 수 있다는 상상초월의 식당 .... 서호루(西湖樓)

 

 

 

중국 사람들도 세계 제일 같은거 꽤나 좋아 하죠.

아마도 세계 제일이 아닐까 생각되는 음식점을 다녀 왔네요.

가이드 말을 꼭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에 10,000명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군요.

한때 세계 최고로 알려졌던 태국 식당이 5,000명 수용인걸 생각하면 참 엄청난 규모입니다.

 

 

 

 

 

 

 

 

 

 

주차장도 엄청나게 크지만 나중에 보니 사방에 주차장들이 더 있더군요.

장사시장 인척이 하는것 같다고는 하더구만 이런 규모로 식당을 한다는게 참 ~~~

 

 

 

 

 

 

 

 

정문앞에는 중국 3대 명주의 하나인 주귀주(酒鬼酒)의 선전 동상이 360도 회전을 합니다.

봄을 보양하는 중국 전통의 최고급 명주라는데 먹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식당이 있는 장사市는 호남성의 성도(省都)인데

호남성은 한반도 2배 크기에 인구 4500만명 장사시는 인구 650만명(도심인구 130만명)이라고 합니다.

장가계가 있는 관광지라 그런지는 몰라도 북경의 자금성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총 건평이 만평에 달한다니 정말 대단 합니다.

관광객도 많지만 결혼식 같은 대형 행사가 많다고 하네요.

이날도 꽤 많은 결혼식이 열리고 있더군요.

 

 

 

 

 

 

 

 

어느 동네에 온것 같지만 이게 다 식당들입니다.

이런 곳들이 여러곳에 있는것 같더군요.

그게 다 서호루입니다.

 

 

 

 

 

 

 

우리가 먹기로 된 방입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주는 음식이라 큰 감흥은 없습니다.

 

 

 

 

 

 

 

 

 

 

 

목이버섯,두부,청경채 같은 요리들이 나옵니다만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중간에 고추가 들어간 요리가 칼칼하니 괜찮더군요.

 

 

 

 

 

 

 

 

 

 

 

 

조금 느끼해 보이시죠?

이럴때 이과두주가 최곱니다.

동파육처럼 생긴 돼지고기 요리가 저에게는 괜찮더군요.

특히 비계 부분이 아주 연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규모가 크다는것 이외에 음식으로는 큰 감명은 못 받았습니다.

이런게 우리나라 패키지 여행의 한계인데 말로만 선진국이라고 하지

별로 큰 차이가 아닌데도 먹는거 주는것 보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그나마 이집 이외에는 별로 포스팅 할만한 집도 없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