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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울산,경상맛집

[대구맛집] 맛에 반하고 가격에 반하고 서비스에 반한 양,대창의 명가 .... 봉희양곱창

 

 

 

 

 

 

 

 

대구에서 블친 몇분이 모였습니다.

햇살소리님이 좋은 집이 있다고 소개해 주셔서 가 봅니다.

그리고 보니 얼마전에 햇살소리님 블로그에서 본 집이군요.

 

 

햇살소리님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skydom/13758592

 

 

 

 

 

 

 

 

오픈한지 4개월 정도 되었다는데 아주 깔끔하니 좋더군요.

이집은 얼마 안 되었지만 본점은 1977년도에 오픈 했다니 상당한 연륜을 가진 집이네요.

 

 

 

 

 

 

 

 

가격은 무난해 보입니다.

다만 소주 4000원은 노병이 제일 싫어 하는거죠 ㅎㅎㅎㅎ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기본찬들이 차려집니다.

맨위에 해초무침에 고기를 싸서 먹는것도 별미 입니다.

 

 

 

 

 

 

 

아주 좋은 품질의 참숯불도 등장 합니다.

이제 고기만 나오면 되겠네요.

 

 

 

 

 

 

 

 

우선 양념이 되지 않은 양과 대창이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소 위의 첫번째 위가 양이고 위를 제외한 창자 중 큰게 대창이지요.

제1 위에서 좁고 두툼한 살이 붙은쪽을 양깃머리라고 하는데 유난히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습니다.

보통 특양 이라는것이 이 양깃머리를 말하는 것이지요.

 

 

 

 

 

 

 

 

 

 맛있게 구워졌지요?

소금이나 양념장 또는 해초무침과 함께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추가로 양념구이도 나옵니다.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사근사근 씹히는 맛이 아주 좋으네요.

 

 

 

 

 

 

 

 

육회도 한접시 먹어 봅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고추장 양념에 무쳐 나온것 같은데 소주를 부르는군요.

 

 

 

 

 

 

얼음이 살짝 얼어 붙은 시원하고 맛있는 지역 소주 " 맛있는 참 " 입니다.

 

 

 

 

 

 

 

잠시 볼일 보러 화장실에 갔다가 발견한 치솔과 치약

식사 하신 손님들의 양치까지 신경 쓰는 주인의 정성이 그대로 보여지는군요.

 

 

 

 

 

 

 

 

이집에서 맛있다고 명성이 자자한 곱창전골도 먹어 봅니다.

적당히 얼큰한 국물에 곱창의 맛이 스며 들어 아주 맛있는 전골이 되었군요.

우동 사리도 넣어 먹어 보기도 합니다.

 

 

 

 

 

 

 

 

 

양밥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양대창집에서 양밥으로 끝을 안내면 서운 합니다.

양밥은 직접 볶는게 아니라 볶아서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이집 김치 갈치 넣어 만든 작품이네요.

맛있는 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게 먹게 되더군요.

 

오발탄과 상당히 비슷 합니다.

그런데 모든게 오히려 오발탄을 능가 하지 않나 생각 되는군요.

갸격은 오발탄에 비해 많이 저렴 하구요.

대구에 가시면 꼭 한번 들려 보실만 한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