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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경북문경] 문경새재를 가다 (1) .... 제1관문(주흘관), 제2관문(조곡관)

 

 

 

 

 

 

 

 항상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문경새재였습니다.

이번에 우연치 않게 보름 간격으로 두번이나 가 보게 되었네요.

첫번째에는 혼자 오픈세트장과 2 관문까지, 두번째는 여섯명이 제3관문까지 다녀 왔습니다.

 

 

 

 

 

 

 

 

입구에 들어 서면 바로 우측에 새재(옛길) 박물관이 보이고 그 앞에 쉬고있는 보부상의 조각도 있습니다.

그 옛날 이 새재를 넘어 수도 없이 오고 갔을 보부상들을 조각해 놓은 것이지요.

 

 

 

  

 

 

 

  

 

안내 표지판이니 참고 하시구요 ~~~

 

 

 

 

 

 

 

 

마침 수학여행인지 MT인지 온 학생들이 있어 함께 걸어 봅니다.

길을 상당히 잘 만들어 놓았네요.

 

 

 

 

 

 

 

 

 

 

문 앞쪽으로는 주흘관 뒷쪽에는 영남제일관이라고 쓰여 있군요.

그런데 우리나라 성들을 보면 참 재미있고 우스워요.

없는것 보다야 나았겠지만 일본이나 유럽의 성들과 비교하면 애들 장난감 같아요 ㅎㅎㅎㅎ

 

 

 

 

 

 

 

 

 

 경북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 광장도 있습니다.

2396년 10월 23일에 개봉 한다니 다들 오래 사셔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이날이 2월 27일이었는데 조령산에 쌓인 눈이 너무 멋져 보이더군요.

물론 보름후에 갔을때는 다 녹아 거의 없어졌구요 ~~~

 

 

 

 

 

 

 

 

 

 

 

꾸구리가 살았다는 바위도 보입니다.

참으로 계곡물 맑고 깨끗 하더군요.

 

 

 

 

 

 

 

 

 

 

 

 

 

 

기름틀처럼 생겼다는 바위를 지나 예전 출장 다니던 관리들이 묵던 원터도 지납니다.

그위로는 일반인들이 숙식을 해결하던 주막도 있구요.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예전 신,구 경상감사가 서로 만나 관인을 인수 인계 하였다는 교귀정이 나옵니다.

불 타 없어진걸 중창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참으로 멋진 풍광속에 자리 잡고 있네요.

 

 

 

 

 

 

 

 

 

 

 

교귀정 앞에는 용추약수와 용추폭포가 있고 옛날에 다니던 길도 재현해 놓았지요.

과거길이라고 붙여 놓기는 했어도 일반인들이 훨씬 많이 넘어 다녔겠지요.

예전 영남선비들이 과거 보러 갈때 추풍령으로는 거의 안 다녔답니다.

추풍령으로 넘어 가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나 뭐라나 ㅎㅎㅎㅎ

 

 

 

 

 

 

 

 

2관문이 보이는 곳에 있는 휴게소 입니다.

이 전에도 하나 있고 제3관문 앞에도 하나 있어 전부 세개가 있습니다.

 

 

 

 

 

 

2관문 앞에서 주흘산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도 있나 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군요.

 

 

 

 

 

 

 

 

 

 새재 제2관문은 조곡관이라고 하더군요. 첫날은 시간 관계상 여기서 돌아 갑니다.

아주 편안한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도 대략 왕복 2시간에서 두시간 30분 가량 걸립니다.

제3관문인 조령관은 다음 속편으로 이어집니다 ㅎㅎㅎ

 

 

 

 

문경새재 도립공원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 (상초리 288-1)

054-571-0709

www.saejae.mg21.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