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편한 음식, 착한 안주 / 동태요리전문점 .... 수담

 

 

 

 

 

 

 

어느 일요일 오후 서울 사는 초등 친구가 별안간 금정역으로 온답니다.

오후 1시에 한잔 하러 갈만한 곳이 드문데 못보던 집이 눈에 띄는군요 ㅎㅎㅎㅎ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는 수담이라는 동태전문점이로군요.

체인은 아니라던데 수담이라는 상호의 뜻이 뭔지 이제서야 궁금 하네요.

자유문고 건너 김안경 옆길로 삼성 아파트 쪽으로 100 미터쯤 가시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금정역 일대에서 흔히 보는 규모의 자그마한 업소 입니다.

동태전 하나에 동태탕 1 + 명란,고니 추가를 주문 합니다.

 

 

 

 

우선 밑반찬을 안주로 가볍게 한잔을 시작 합니다.

반찬들이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동태전 (10,000원)이 나왔습니다.

바로 부쳐 오는거라 맛은 괜찮습니다만 양이 조금 불만이로군요.

금정역 쪽에서 장사 하기 어려운게 가격 싸고 양 많은 집들이나 그나마 버티거든요.

 

 

 

 

동태탕에, 추가한 명란과 고니 (6,000원 + 5,000원)가 나왔습니다.

요즘이야 날이 좀 더워서 그렇지 소주 한잔 하기에는 이만한게 없지요.

 

 

 

 

동태로도 먹고 알탕으로도 먹고 소주 먹고 안주 먹고 ~~~~

둘이 딱 세병만 마시고 2차하러 갑니다 ㅎㅎㅎㅎ

 

시작한지 얼마 안된 집이라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위치가 그다지 좋은곳이 아니어서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을런지 ~~~

간단히 식사를 하시거나 한잔 하시려면 들려 보실만 한 집이네요 ^^*

(에어컨은 큰걸로 교체 하셨나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