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맛집/김포 텍사스로드하우스

 

지난달 초 어느 일요일

주원이네와 서울을 다녀오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이 날 아들이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은 김포시 고촌읍 아라뱃길 경인항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안에 있는 미국계 프랜차이즈 식당인 텍사스로드하우스입니다.

텍사스로드하우스는 미국 딸네 동네에서도 가 본 적이 있었는데 미국 전역에 6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상당히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으로 미국에서도 꽤나 인기 있는 곳입니다.

한때 애들 데리고 VIPS나 TGI Friday 등 팸레를 자주 다녔었는데 오랜만이네요.

 

 

미국에서 가 본 텍사스로드하우스 이야기 : https://blog.daum.net/leehungkyu/1567

미국식당 스테이크가 저렴하고 맛있는 집 텍사스로드하우스 스프링필드,일리노이

 

 

 

 

 

오후 2시가 다 된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는데 다른 대안도 없으니 그냥 기다리기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점심 타임이 평일보다 한 시간 정도 늦게 시작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기다리기에 지루해하는 주원이를 데리고 바로 옆에 있는 경인항 터미널 물가에 가서 

새우깡 한 봉지 사 주니 갈매기와 너무 재미있게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수들의 공연하는 모습도 잠시 구경을 해 봅니다.

 

 

그렇게 해서 3시가 다 된 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입장을 합니다.

시장이 반찬이라는데 이 날 식사가 맛이 없다면 이건 큰 문제겠죠? ㅎㅎㅎ

 

 

 

 

 

메뉴를 봐도 잘 모르니 주문은 아들네에 일임합니다.

미국 갔을 때는 잘 모르니 코크, 스테이크, 미디엄 등 몇 가지 단어만 가지고 주문을 하곤 했었죠 ㅎㅎㅎ

음식을 설명하기가 어려워 대충 소개드립니다.

 

텍사스 로드 하우스의 식전 빵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시저 샐러드와 하우스 샐러드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를 두 개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두 샐러드로 바꾸면 +2,000원입니다.

 

 

 

포트 워스 립아이 스테이크 16 oz ( FT. WORTH RIBEYE )

미디엄 웰던으로 부드럽게 잘 구워 온 꽃등심 스테이크

감자튀김과 으깬 감자는 두 개를 선택할 수 있는 사이드입니다.

주원이가 이런 감자요리를 무척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다 좋아하지 않나 싶습니다.

 

 

풀드 포크 디너 ( PULLED PORK DINNER)

BBQ 소스를 발라 오래 조리한 뒤 부드럽게 찢은 돼지고기 요리입니다.

 

그릴드 BBQ 치킨 ( GRILLED BBQ CHICKEN )

BBQ 소스로 마리네이드 하여 구워낸 닭 가슴살 요리

감자튀김과 버터콘은 사이드입니다.

 

 

어워드 위닝 립 하프 슬랩 ( AWARD - WINNING RIBS HALF SLAB )

BBQ 소스를 발라 오랜 시간 저온 조리하여 부드럽게 구워낸 수제 등갈비 구이 6 pcs

조리가 잘 되어 뼈와 분리가 쉽게 되어 먹기에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6 oz 셜로인 스테이크 콤보와 그릴드 쉬림프 ( 6 oz SIRLOIN STEAK COMBO With Grilled Shrimp )

6 온스 (170g) 짜리 등심 스테이크와 갈릭 레몬 버터 소스를 뿌려 구운 새우꼬치구이

 

 

 

나오며 보니 당일 조리할 스테이크 고기들이 두툼하게 정형되어 전시되고 있더군요.

오래간만에 들려 본 패밀리 레스토랑 김포 텍사스 로드 하우스

주원이도 좋아하고 모두들 잘 먹었습니다.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맛집 텍사스로드하우스 김포점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미국식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울렛도 구경할 겸 가족과 함께 들려보면 좋을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추천드립니다.

 

 

 

텍  사  스  로  드  하  우  스    김  포  점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54 ( 아라육로 152번길 100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ast 1층 107호

0 3 1 - 8 0 4 8 - 2 1 0 7

 

 

 

※ 노병에게 사정이 생겨 약 한달 동안 포스팅이나 방문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더라도 잊지 말고 잘 챙겨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