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칼국수맛집/김포 들내음 탄탄칼국수

 

 

지난해 가을쯤

김포 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옆을

지나가다 보니 새로운 칼국수 집이 생겼네요.

그 후 연말쯤 아내를 꼬드겨 새로운 식당 탐방을 떠납니다.

그리고는 조금 늦었지만 지난달 주원이 외가댁을 모시고 다시 찾아봅니다.

칼국수 집 상호는 들내음 탄탄 칼국수, 양촌에 있는 들내음 칼국수 직영점 같습니다.

 

 

 

김포 들내음 칼국수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964

김포 칼국수 맛집 / 김포 들내음 칼국수

 

 

 

 

 

김포 들내음 탄탄 칼국수는 김포 하나로마트 본점과 우리병원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백세삼계탕 맞은편 근처이고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8분 정도 거리입니다.

탄탄칼국수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매주 목요일 휴무입니다.

 

 

 

 

점심 시간대에는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집입니다.

아래 사진은 오후 1시 40분경의 모습이라 한가하게 보이네요.

다만 칼국수 전문집답게 자리 회전은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차림표를 보면 주 메뉴는 칼국수와 보쌈입니다.

칼국수는 들깨, 바지락, 팥, 얼큰 등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노병네는 두 번 다 바지락 칼국수와 팥 칼국수를, 외가댁은 바지락 칼국수와 수제비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에는 보쌈도, 맛배기 보쌈으로 하나 주문합니다.

 

 

 

 

주문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할 수 있고 결제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종업원들이 수시로 오가고 있기 때문에 구두로 주문해도 괜찮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와 겉절이 김치

두 가지 다 맛있는데 특히 열무김치는 예술입니다.

보통은 집사람이 집에서 김치를 담는데 열무김치만은 이 집에서 사 올 때가 있습니다.

김치에 관한 한 집사람 솜씨도 만만치 않은데 ㅎㅎㅎ 이 집 열무김치에는 칭송이 대단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반공기 정도 나옵니다.

열무김치를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을 부어 비벼 먹으면 별미인데 입 맛 돋우는데 좋습니다.

어려서는 빈곤의 상징이어서 그랬나 보리밥 먹기 들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세월이 바뀌니 더 맛있게 보이고 가격대도 쌀밥보다 높은 듯합니다.

 

 

 

 

 

맛배기 보쌈이 나왔습니다.

잡내 없이 잘 삶아진 돼지고기 편육인데 새우젓, 무말랭이 무침, 고추, 마늘 등을 곁들여 먹으면 꿀맛입니다.

반주 한 잔 하면 좋으련만 이럴 때는 늘 기사 신분 ㅎㅎㅎ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면이 푸른빛을 띠는데 크로렐라 면은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시금치나 부추가 들어간 게 아닌가  싶네요.

바지락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애호박, 당근, 대파 등이 들어가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이 좋습니다.

 

 

 

주원이 외할머니가 드셨던 바지락 수제비

칼국수 면 대신에 수제비가 들어간 수제비인데 맛있게 드셨다고 하시더군요.

 

 

 

 

 

 

팥칼국수를 유난히 좋아하는 아내가 먹은 팥칼국수입니다.

시집와서 팥 좋아하시던 시어머니 뒤를 이어 팥칼국수나 팥죽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시어머니 따라 설탕도 살짝 넣고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김포 칼국수 맛집  김포 들내음 탄탄 칼국수

칼국수에 관한 한 들내음 계열 칼국수 집들은  맛이 괜찮은 집으로 보시면 됩니다.

김포에서 칼국수 맛집을 찾으시면 들내음 탄탄 칼국수를 추천드립니다 ^^

 

 

 

 

이곳은 후문으로 나오면 있는 들내음 탄탄 칼국수 전용 주차장입니다.

한 10여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노병은 지도 첨부가 안되네요)

 

 

 

김  포    들    내    음    탄    탄    칼    국    수

 

김포시 걸포동 389 ( 홍도평로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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