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 백세삼계탕

 

 

 

 

꼭 한 달 전쯤

날도 많이 더워지니 보양식이나 한 그릇씩 먹자고 삼계탕집을 찾아갑니다.

사실 김포로 이사 와서 삼계탕도 꽤 많이 먹으러 다녔고 좋아하는 집도 있었는데

잘한다는 소문을 오래전에 듣고도 못 가 본 집이 있어 그곳을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지나다니면서 수도 없이 봤던 집인데 김포 온지 4년 만에 처음 방문한 집입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백세삼계탕 김포점입니다.

 

 

 

 

 

 

 

 

김포 백세삼계탕은 김포시 걸포동 걸포 사거리 김포 우리 병원 바로 앞쪽에 있습니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김포 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있고 1~2분 거리에 김포농협 하나로마트 본점도 있습니다.

백세삼계탕 김포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한참 시간대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데 주차요원의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손님이 많은 집이라기에 오후 1시쯤 갔는데도 10분 정도 대기를 하다 들어갑니다.

대기실에 차림표가 붙어 있어 미리 선택할 여유를 줘서 좋더군요.

삼계탕 집으로는 특이하게 메뉴에 찹쌀탕수육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아마도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이런 메뉴도 하나쯤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김치도 판매를 하던데 이 집 김치나 깍두기 맛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 외에도 인삼 꿀절임이나 상황인삼주도 판매합니다.

 

 

 

 

 

 

단일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업소인데 업장이 상당히 넓고 크더군요.

넓은 홀도 있지만 별실 스타일의 룸들도 있어 모임이나 회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리마다 깔판을 겸한 메뉴판들이 놓여 있고 각각의 메뉴 설명이 들어 있어 주문하기가 편합니다.

백세 삼계탕에는 상황버섯삼계탕(18,000원)과 한방상황버섯삼계탕(21,000원), 전복상황닭죽(15,000원) 등이

메인인데 가장 무난한 상황삼계탕으로 통일해서 주문을 하고 닭발편육(13,000원)이 신기해서 하나 추가해 봅니다.

 

 

 

 

 

 

 

 

기본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물김치처럼 보이는 피클이 나옵니다.

탕 집에서 김치, 깍두기가 맛이 없으면 일찍 문을 닫아야죠? ㅎㅎㅎ

거기에 무와 양파 등으로 만든 피클이 있어 혹시라도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 줍니다.

 

 

 

 

 

 

 

백세 삼계탕의 닭발편육입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머리고기 수육은 흔히 볼 수 있는데 닭발편육은 처음입니다.

닭발을 푹 고아 매콤한 양념과 함께 굳혀 만들었다는 닭발편육인데 이게 대박입니다.

편육 자체로도 살짝 칼칼한 편인데 고추와 마늘 그리고 묵은지도 함께 나와 같이 먹으니 아주 좋더군요.

일행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는데 다만 반주가 없어 노병은 조금 서운 했다지요? ㅎㅎㅎ

 

 

 

 

 

 

 

 

 

상황버섯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상황버섯이 들어가서 황색을 띠는데 간도 적당하고 고기도 부드럽고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손님 많고 유명한 집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양가가 이 날 의견 일치를 본 것은 김포에서 먹어본 삼계탕 중에 이 집이 제일 좋았다는 것이지요 ㅎㅎㅎ

그 후에도 이 집을 여러 번 이용해 봤었습니다 ^^

 

김포 삼계탕 맛집 백세 삼계탕 김포점

프랜차이즈기는 하지만 삼계탕을 정말 잘하는 집입니다.

혹 김포에서 삼계탕 드시려면 백세 삼계탕 김포점을 추천드립니다 ^^

 

 

 

 

 

 

 

백    세    삼    계    탕    김  포  점

 

김포시 걸포동 389-43 ( 홍도평로 7 )

0 3 1 - 9 8 8 - 8 6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