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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맛집

[화천맛집] 화천의 새로운 명물 외도리탕을 아시나요? .... 옛골식당 화천 산천어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축제더군요. 우리나라 축제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던 노병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축제 포스팅은 천천히 시작 하기로 하고 노병 본연의 업무인 밥 먹은 이야기부터 꺼내 봅니다. 점심시간에 무얼 먹을까 고심 하다가 외도리탕.. 더보기
[둔내맛집] 손님들에게 잊지 못 할 감동을 선사하는 횡성 한우의 지존 .... 삼정 역시 며칠전 청태산 휴양림에 갔을때 들렸던 집입니다. 전에는 여러번 갔던 집인데 근 5~6년만에 들려 봤더니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이전에 올린 둔내막국수와는 180도 다른 집이지요. 친환경 명품 한우 1++를 쓰는 집이랍니다. 거기다 친환경 유기농,무농약 재료를 사용한다는군요. 전.. 더보기
[둔내맛집] 소박하고 투박한, 그리고 정겨운 막국수 .... 둔내막국수 얼마전 청태산 자연 휴양림에 갔다가 들려본 막국수 집입니다.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것 같아 들려 봤습니다. 막국수는 ' 금방, 바로 뽑은 국수 '라는 뜻이랍니다. 거친 면발이긴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나는 막국수는 먹을것이 없던 시절엔 주린 배를 달래 주던 고마.. 더보기
[원주맛집] 감히 최고라고 부르고 싶은 소 양구이 .... 시골집 6년전 인가요? 친구들과 치악산을 갔다가 고교 후배 추천으로 들렸었던 집입니다. 그때 제 집사람도 있었는데 1년이면 서너차례 이집 가고 싶다는걸 대충 넘어 가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자발적으로 가자고 했던 집입니다. 나이가 들다 보니 순리대로 살아야 되는 모양 입.. 더보기
[진부맛집] 50년 전통의 산채 백반집 .... 부일식당 오래간만에 찾아 뵙는것 같습니다. 팔자에 없는 스키장에 갔다 오느라고(노병은 스키와 거리가 멉니다) 그리 됐네요. 주,야로 다른 사람들 스키 타는것만 보다 왔습니다 ㅎㅎㅎ 진부에 있는 부일식당을 찾았습니다. 오래간만에 가 보는데 사실 노병은 고기과라 이런집 별로 좋아 .. 더보기
[홍천맛집] 설악산 가는길에 칼국수를 .... 얼큰이손칼국수 꼭 한달전에 설악산 가며 들렸던 칼국수 집을 소개 합니다. 알고 간건 아니고 가다가 길가에 세워져 있는 광고를 보고 갔었는데 괜찮더군요. 홍천에서 인제 가는길로 가다가 우측으로 약 1Km쯤 들어 가는데 이집 앞에 갔더니 수십대의 차들이 주차 되어 있더군요. 처음 가 보는집은.. 더보기
[강릉맛집] 횟집에서 회를 안팔고 탕만 파는 사연은? .... 해성횟집(삼숙이탕의 명가) 얼마전 친구들과 설악산 다녀오다 주문진에서 처음 맛본 삼숙이탕 못생겨서 죄송 하다며 맛으로 보답해준 생선이지요. 집사람과 청량산 산행 후 봉성숯불구이로 점심을 하고 뭘로 저녁 먹을까하다 생각해 낸게 바로 삼숙이탕입니다. 이 삼숙이탕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더보기
[주문진맛집] 동해의 명물, 삼숙이 매운탕에 반했습니다 .... 미가해물촌 삼숙이라는 생선을 들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강원도 주문진 앞바다에서 많이 잡힌다는데 아귀만큼 볼품 없이 생겼나 봅니다. 그런데 비린내가 덜하면서도 구수하고 담백하며 쫄깃한 맛과 오돌오돌 씹히는 연골을 먹는 재미 때문에 주문진 , 강릉 쪽에서는 별미 생선 매운탕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더보기
[오색약수맛집] 자연 산채의 향긋함에 끌려서 .... 이모네 집 며칠전 친구들과 단풍 구경을 떠났습니다. 일단은 한계령을 넘어 주전골의 단풍을 보려고 했는데 조금 이르더군요. 주전골에서 오색약수까지의 사진을 몇장 올려 봅니다. 조금 이르기는 해도 그런대로 아름다웠습니다. 저녁을 먹기로 한 이모네 집입니다. 친구 한명이 꼭 가보라.. 더보기
[삼척맛집] 도루묵이 맛없는 생선이라구요? .... 삼척항 바다횟집 내연산으로 가려던 예정이 비 때문에 취소 되고 바닷가를 따라 올라 가기로 합니다. 임원항을 거쳐 삼척항 바다횟집에 도착한건 10시 50분 아침 먹은지 두시간밖에 안됐지만 바다횟집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습니다. 노병이 이 근처 오면 무조건 들리는 집이거든요. ㅎㅎㅎㅎ 벌써 다녀간지 2년이나 됐네.. 더보기
[양구맛집] 블랙푸드의 대표 오골계 숯불구이 .... 장수 오골계 추운 산골 마을은 고기가 귀하다 보니, 닭 한마리도 그냥 먹는법이 없었다. 양구도 마찬가지였다. 이곳 사람들은 모처럼 닭을 잡으면 정성껏 살을 발라내어갖은 양념에 무쳐 숯불에 구워 먹었다. 때문에 양구에는 곳곳에 " 닭고기 숯불구이 " 를 파는 음식점들이 많다. 그런데 양구의 닭고기 숯불구이.. 더보기
[횡성맛집] 명품 시래기 된장 순대국을 소개 합니다 .... 강림순대 흔히 횡성 하면 횡성한우와 안흥찐빵을 떠올리시죠? 오늘은 횡성의 또 하나의 자랑인 시래기 된장 순대국을 소개해 드립니다. 학교도 폐교가 된 아주 깊은 시골에 자리 잡고 있는데도 전국에서 찾아 오는 그런집입니다. 길가도 아니어서 모르면 갈수가 없는 그런집입니다.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오른편.. 더보기
태성실비식당 .... 강원태백 강원도 태백시에는 실비가 붙은 식당이 아주 많습니다. 여기로 치면 정육점 + 식당인 곳이죠. 조범님이 조언을 주셔서 실비집과 물닭갈비를 놓고 저울질 하다가 그래도 고기를 먹기로... 혼자는 가고 싶어도 못 갔는데 토요일 저녁에 도착해 합류한 동생 부부와 태백에서 제일 유명 하다.. 더보기
봉운장 .... 강원 춘천 ....갈비 명가 약 40년전,안양에 너무 맛있는 갈비집이 생겼습니다. 당시 갈비는 수원에 있던 화춘옥이 전국적으로 유명할땐데 그집 보다도 더 맛있는 갈비집... 이름하여 화진정 그집 주인이 화춘옥 주방장집을 수십번 찾아가 빌고 빌어 스카웃에 성공했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전국에 불어닥친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