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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 운양역 중식 맛집 / 김포 마담 하오 노병이 노르웨이 다녀오고 며칠 후 미국에서 온 딸이 엄마, 아빠 노르웨이 가는 바람에 집만 보다 가기 전날 귀국 준비차 어딘가 다녀 오던중에 전가복과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러길래 마침 오는 길 도중에 있던 홍린이라는 중국집에 가서 저녁을 사 줬는데 얼마나 음식이 엉터리로 나왔는지 딸 볼 면목도 없고 ㅎㅎㅎ 그런데 집에 와서 딸이 그러더군요. 아빠 없을때 주원이네 하고 중국집 가서 전가복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 딸은 중국집 위치가 운양역 근처라는 것만 알고 상호는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하길래 딸이 미국으로 돌아 간 후 아들에게 물어보니 운양역 인근 마담 하오라더군요. 마담 하오? 하여간 기억을 해 둡니다. 김포 마담 하오는 운양역 3번이나 4번 출구로 나와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 주차장 사이.. 더보기
김포 감자탕 맛집 / 김포 하남정 지난 5월에 다녀온 김포 하남정입니다.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일요 특선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ㅎㅎㅎ 김포 하남정은 김포시 운양동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조류공원에 갈 때마다 보던 집이라 상당히 궁금했는데 5월 어느 날 마침내 들려 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감자탕이 메인인 집으로 갈비탕, 해장국, 돈까스 등이 있습니다. 식당에 가 보면 주종목에 걸맞지 않은 돈까스 메뉴가 자주 눈에 띄는데 주로 어린아이들을 위한 메뉴입니다. 어른들 메뉴만 있다 보면 아이들 데리고 가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실내가 상당히 넓고 깔끔합니다. 오후 2시경에 들어가서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한 두 테이블씩 들어오고 나가더군요. 이 집은 제1종 주거지역으로 주류 판매나 반.. 더보기
김포해물칼국수맛집 / 김포 박승광 최강 해물칼국수 본점 박승광 최강 해물 칼국수 김포 본점 작년 1월에 아내와 둘이 갔다가 마음에 들었던 집 오래간만에 칼국수 좋아하시는 사돈댁 모시고 방문을 해 봅니다. 나오면서 찍어야지 했던 가게 전경 모습은 깜빡하고 그냥 왔습니다. 요즘 건망증이 갈수록 심해져서 큰일입니다. 하는 수 없이 작년에 찍었던 사진으로 다시 한번 올립니다. 위치는 장기동 운곡 사거리 농협 로칼푸드 뒤편입니다. 가게 뒤로 몬떼 델피노 골프 연습장이 보이는군요. 가게가 길에서는 전혀 안 보이는 곳인데 손님이 무척 많아 점심때에는 대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휴일은 없는 듯합니다. 대기석이 엄청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늘 그렇듯 오픈 시간에 가니 손님들이 거의 없습니다. 나올 때쯤.. 더보기
김포 한정식 / 김포 보리밥 / 김포 꽃담 어느 날 노병 눈에 한 식당 포스팅이 눈에 띕니다. 양촌읍에 있는 김포 한정식 전문점 꽃담이라는 식당입니다. 방문 후기들을 몇 개 읽어 봤는데 여러 가지로 노병 마음에 들더군요. 얼른 주원이 외가댁에 연락을 드리고 함께 방문을 해 봅니다. 한정식 전문점 꽃담은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있습니다. 장기역에서 구래, 양촌역 방향으로 가다 한강 신도시 호수공원 조금 못 미쳐 왼쪽에 있습니다. 김포 식당들답게 주차장이 넓은 상당히 큰 대형 식당입니다. (김포는 땅이 넓어 그런가 이런 대형 식당들이나 베이커리 카페들이 아주 많습니다) 김포 꽃담 한정식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토, 일요일은 없습니다. 한정식.. 더보기
김포장어맛집/천둥산민물장어/천등산민물장어 천등산이냐, 천둥산이냐? 노병이 가끔씩 가는 장어와 간장게장집 상호 이야기입니다. 김포시 고천읍 태리에 있는 집인데 이제는 주인도 헷갈리나 봅니다. 원래 이 집의 상호는 천등산 민물장어입니다. 이 집 근처에 있는 고개가 천등 고개인 것으로 보아 천등산 민물장어로 시작한 듯합니다. 그런 사연을 모르는 손님들은 천둥산 박달재를 ~~~ 로 시작되는 유행가 가사를 따라 천등산이 아닌 천둥산으로들 부르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집도 헷갈렸는지 손님들 편의상 그러는 건지 천등산, 천둥산 둘 다 씁니다. 간판에도 두 가지가 교대로 붙어 있고 실내 곳곳에 붙어 있는 메뉴판이나 안내판도 두 가지입니다.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가지만 하여간 천등산이 맞습니다 ㅎㅎㅎ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더보기
김포메밀국수맛집 / 김포판메밀맛집 / 김포 전류리 풍덩 속에서 불이 나서 철은 아니지만 차가운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노병이 김포로 옮겨 온 뒤 심심하면 바람 쐬러 가 보는 전류리 포구에 있는 소바 전문집 풍덩, 지난 8월 어느 더운 날 두 집이 함께 찾아가 봅니다. 작년에도 한번 들렸었는데 꽤 오래간만에 들려 보네요. 김포 풍덩은 전류리에서 하성 방향으로 1 km 쯤 가다 왼편에 있습니다. 길에서 조금 들어가 있는데 길가에 풍덩이라는 안내판이 있어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평상시에도 손님들이 많은 곳이지만 더울때라 더 많다기에 아예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갑니다. 그런데도 이미 한 팀이 들어와 있더군요. 여기가 진짜 소바 맛집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집들이 좋습니다. 소바가 메밀국수의 일본식 표현이라고 지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 더보기
김포 물회의 정석 구래직영점 노르웨이를 갔을 때 대구탕에 목맨 기억이 납니다. 칼칼하고 시원하게 끓인 대구탕이 먹고 싶은데 없더군요. 대구를 삶거나 쪄서 기름에 튀겨다 주는 요리가 많고 탕은 못 봤습니다 사돈과 둘이 점심이나 하자고 구래동 화덕 품은 고등어를 갔다가 바로 옆에 곰치국이라는 단어가 보이기에 급히 행선지를 변경합니다. 곰치 철은 아니지만 아무 탕이고 생선 매운탕, 특히 대구탕이 먹고 싶어서였죠. 그래서 가 본 물회의 정석 김포 구래 직영점, 본점은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에 있습니다. 이 집은 이후 캄보디아에서 오신 블친님과도 들려 보았었지요. 김포 물회의 정석 김포 구래 직영점은 구래동 한강센트럴 블루힐 아파트 단지 맞은편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 먹자 단지 내 화덕 품은 고등어 옆에 있습니다. 주로 해물 요리를 하는 집으로.. 더보기
김포생선구이맛집/김포 갯배생선구이 비오는 8월의 어느 토요일 김포에 방송에 나온 생선구이 집이 있다기에 찾아 나섭니다. 갯배생선구이라는 집인데 검색해 보니 김포에는 월곶면과 양촌읍 두군데에 보이는데 방송에 나온 집은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에 있는 갯배생선구이입니다. 김포 양촌 갯배생선구이는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 km 정도 떨어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한강금호어울림 1단지 아파트가 있더군요. 주차 할 곳은 마땅치가 않은데 그나마 노병은 일찍 가서 한자리 잡았지요. 속초에 어머니가 운영하는 갯배생선구이가 본점이고 월곶 갯배생선구이는 친척이라고 하더군요. 영업시간은 11 : 30 ~ 22 : 00이고 브레이크 타임이 15:00 ~ 17:00까지 있습니다.(월요일 휴무) E 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소개가 된 집입니다. 박.. 더보기
김포냉면맛집 / 김포 박군자 진주냉면 날이 많이 덥다 보니 냉면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냉면이라는 게 말 그대로 하면 차게 해서 먹는 국수이니 국수에 얼음 동동 띄우면 냉면이겠죠? 그런데 알고 보면 냉면의 종류도 상당히 많고 맛도 다양해서 무조건 먹으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생깁니다. 노병이 어려서 먹던 냉면은 무조건 물냉면이었었는데 국민학교 5학년 때쯤 서울 사시던 이모부가 남대문 시장 인근에서 사 주셨던 냉면은 국물이나 얼음도 없고 얼마나 맵고 질겼던지 ㅠㅠ 이제야 잘 압니다만 그건 함흥냉면 (농마국수)이었고 물냉면은 평양냉면이었었죠. 대충 생각 나는대로 냉면을 분류해 보자면 평양냉면, 함흥냉면, 진주냉면, 황해도냉면 칡냉면, 부산 밀면, 그 외에도 각 지방에서 알아서 만든 지역 냉면 등 꽤나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냉면은 .. 더보기
김포 갈비 맛집 / 김포 이학갈비 두 달 반 정도 된 노병 기록용 묵은지 포스팅입니다. 4년 만에 미국에서 온 딸네가 사위 가기 전에 저녁이나 하자고 해서 모였습니다. 사위는 직장일로 외손자와 함께 2주만에 미국으로 돌아가고, 딸은 외손녀와 함께 두 달간 머물 예정으로 왔는데 전에도 포스팅했듯이 노병 내외는 며칠 후 노르웨이로 떠났지요. 오래간만에 아들, 딸네가 함께 모이고 주원이 외가댁도 함께 하시니 모두 11명이나 되는군요. 대가족으로 살던 버릇이 남아 김포로 온 후 늘 외롭고 허전 할때가 많았는데 모처럼 좋습니다. 이 날 모임 장소로 잡은 곳은 김포 이학갈비입니다. 안양 살때에는 갈비 먹으려면 주로 수원 가보정으로 갔었는데 김포로 와서는 이 집을 주로 갑니다. 상당히 대규모인데다 주차장도 넓고 특히나 맛이 꾸준하게 좋은 곳이라 언제.. 더보기
토요일은 밥이 좋아 김포 / 김포 쭈꾸미와 털레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돌려 보다 김포 식당들이 소개되는 장면을 봅니다. E 채널이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 김포"라는 먹방 프로로 박명수, 노사연, 김종민 등 연예인들과 전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유튜버 히밥이라는 처음 보는 여성이 출연하는 먹방 프로인데 김포라니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봅니다. 이 프로에서 소개된 식당들은 모두 여섯 개인데 노병이 아는 곳은 치킨집 한 군데밖에 없고 나머지 이태리식 백반집, 쭈꾸미 집, 돼지갈비 집, 생선구이 집, 떡볶이 집 등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집들이라 일단 메모해 놓았다 한 군데씩 가 보기로 합니다. TV에서 전국의 먹방 프로를 방송 한지는 꽤 오래되었고 그 파급력이 상당히 크다는 건 알지만 지금은 종영된 백종원의 삼대천왕이나.. 더보기
김포 한정식 / 김포 백반 / 김포 금쌀 밥집 지미재 한 달 여 노르웨이를 다녀오고 주원이 외가댁과 처음으로 외식을 합니다. 노병 없을때 주원이 보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때가 때인지라 열흘 정도 지나서야 겨우 만나 뵙고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한 것이었죠. 주원이도 열흘 이상 지나 만났습니다 ㅎㅎㅎ 이 날 식사 장소로 선택된 식당은 김포금쌀밥집 지미재 불과 한달 남짓 여행이었지만 한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지라 생각하고 있던 집입니다. 여러 번 포스팅하며 드렸던 말씀인데 김포는 쌀이 좋아 그런가 식당밥들이 대체로 맛있습니다. 김포쌀은 김포금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가 되는데 식당들 거의 대부분이 김포금쌀을 씁니다. 김포가 한반도 최초 벼 재배지라고 하는데 역사적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포금쌀밥집 지미재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104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김포고기맛집 / 김포 장기동 수(秀)갈비 지난 5월 하순경 미국에서 온 딸이 별안간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군요. 오래간만에 미국에서 오면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를 노병에게 내미는데 대표적인 게 설렁탕, 짜장면, 삼겹살, 냉면 등 주로 한식이나 중식입니다. 보통 한달 정도 머물다 가는데 이번에는 두 달 가까이 있다 갔지만 엄마, 아빠가 노르웨이를 가는 바람에 식사를 같이 한 것이 몇 번 되지를 않습니다. 안양 살때는 무얼 먹는다고 해도 바로 데리고 갈 집이 있었지만 김포로 와서는 아직 노병도 초보자라 어려움이 많지요 ㅋ 김포에서 삼겹살 집은 아들네가 가끔 간다는 수갈비라는 곳을 몇 번 따라 갔었던 게 전부라 바로 장기동에 있는 수(秀) 갈비로 향합니다. 김포 수갈비는 위치로 봐서는 이런 곳에도 손님이 올까 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포 골드라.. 더보기
김포술집 / 김포 장기동 남도술상 주원이 외가댁과 저녁을 먹기로 한 날 점찍어 놓은 장기동 먹자골목 어느 횟집을 갔더니 입추의 여지도 없이 만석 대안 없이 나온 길이라 방법 없이 대충 돌아다니다 촉으로 발견한 남도술상이라는 집 남도라는 말이 유혹을 하기도 했지만 손님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믿고 들어가 봅니다. 새 집 찾아 다니기 좋아하는 노병 때문에 사돈께서 꽤나 고생을 하시는데 특히나 술도 거의 안 드셔서 술집이라면 더 그렇지요 ㅎㅎㅎ 남도술상 김포 장기점(첫날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프랜차이즈더군요)은 김포 장기동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김포 한강중앙공원과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사이에 있는데 장기역 5번 출구에서 도보 4~5분 정도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휴일은 없습니다.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남도라는.. 더보기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맛집/김포 텍사스로드하우스 지난달 초 어느 일요일 주원이네와 서울을 다녀오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이 날 아들이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은 김포시 고촌읍 아라뱃길 경인항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안에 있는 미국계 프랜차이즈 식당인 텍사스로드하우스입니다. 텍사스로드하우스는 미국 딸네 동네에서도 가 본 적이 있었는데 미국 전역에 6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상당히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으로 미국에서도 꽤나 인기 있는 곳입니다. 한때 애들 데리고 VIPS나 TGI Friday 등 팸레를 자주 다녔었는데 오랜만이네요. 미국에서 가 본 텍사스로드하우스 이야기 : https://blog.daum.net/leehungkyu/1567 미국식당 스테이크가 저렴하고 맛있는 집 텍사스로드하우스 스프링필드,일리노이 벌써 세달쯤 지난 포스팅인데 노병의 .. 더보기
김포막국수맛집 / 김포 평창진부막국수 작년부터 여러 번 갔던 막국수 집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집에서 멀지 않고 가끔씩은 가는 곳이라 언제고 하면 되지 하고 미뤄놨던 곳인데 날도 갈수록 점점 더워지고 너무 오래 두면 안될 것 같아 포스팅을 해 봅니다. 최근에 다녀 온지가 채 한 달이 안됐으니 그래도 따끈한 포스팅이지요. 하긴 2년간 수십번 가고 포스팅을 아직 안 한 집도 있습니다 ㅎㅎㅎ 김포 평창진부막국수는 김포시 운양동 강화 가는 48번 국도변 유니클로 장기점 길 건너 맞은편에 있습니다. 큰길에서는 보이지 않는 위치이고 간판도 작아 잘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알고들 오는지 손님들은 참 많습니다. 한참 시간대에는 대기자 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대기해야 하는데 그나마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2층 양옥집을 개축해서 만든 식당 같은데 앞마당이 .. 더보기
운양역 돈가스 맛집 / 운양역 수작카츠 돈가스의 어원은 영어의 '포크커틀릿(Pork cutlet)'에서 온 말입니다. 일본은 7세기 후반부터 천년이 넘도록 육식 금지령이 있어 고기를 먹지 못했다지요. 고기를 먹으면 사형에 처한다는 법이 있어 고기를 먹지 않던 식습관이 1872년 메이지 천왕이 서구인과 지나치게 차이가 나는 일본인의 체형을 개선하기 위해 육식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육식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서민들을 위해 개발된 음식이 돈가스입니다. 초기에는 커틀릿의 일본식 발음인 '가쓰레쓰'라고 불러 포크가스레쓰로 부르다가 이후에 돼지(豚)돈을 붙여 돈까스, 돈가스, 돈카츠 등으로 불렀는데 1959년 이후 돈가스라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두텁게 썬 돼지고기를 얇게 편 후 빵가루를 입힌 후 기름에 튀겨낸 돈가스에 채를 친 .. 더보기
김포 칼국수 맛집 / 김포 들내음 칼국수 지난달 어느 날 양가에서 가볍게 점심이나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곳은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들내음 칼국수입니다. 김포 들내음 칼국수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촌읍 석모리는 김포시 장기동과 붙어 있는 곳으로 이름난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전국적으로도 이런 규모의 맛고을 동네를 찾기가 어려운데 이학갈비, 봉구네 고깃집, 소 플러스 본점, 한성치킨, 설반, 진흥관, 한소반 등 정말로 많은 식당들이 모여 있어 커다란 고메 스트리트를 만들고 있는 곳이지요. 주차장이 상당히 넓은 편이어서 주차에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 아내와 안사돈께서 무척 좋아하시는 팥칼국수를 하는 집입니다. 어머니도 꽤 좋아하셨는데 이제는 드시기가 어려우시지요. 검색해 보면 들내음칼국수라는 집이 꽤.. 더보기
김포 고촌 막국수 맛집 / 김포 고촌 메밀면짱 한 달 전쯤 김포시 고촌읍으로 막국수를 먹으러 가 봅니다. 주원이 할머니 두 분이 다 막국수를 좋아하셔서 찾아낸 막국수 집입니다. 고촌에는 작년에 한번 포스팅했던 강원막국수라는 유명한 집이 있는데 그 집 못지않은 집이 또 있더군요. 메밀면장이라는 집인데 블로그 체험단 포스팅이 많아 조금 신경은 쓰였지만 그래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무료 시식권을 받고 쓰는 블로그 체험단에 소개되는 집들 중에는 엉터리들도 꽤 많습니다. 고촌 메밀면장은 김포 골드라인 고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4분 정도 걸립니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기에 운양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지하철로 가는 게 더 좋더군요. 국내산 메밀과 자가제면을 하는 집이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지요. 오후 1시가 조금 지나갔더니 손님은 많지 않지만 꾸준히.. 더보기
김포시백반맛집 / 김포시한정식/ 김포 수연 이달 초 어느 금요일 주원이 외가댁과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 봅니다. 꼭 1년 전쯤 두 집 다 할머니들이 병원 신세여서 할아버지 둘이 가 봤던 김포 수연입니다. 김포 계시는 블친님이 소개를 해 주셔서 처음 가 봤던 집인데 사돈께서 아주 좋아하시더군요. 김포 수연은 김포시 북변동 김포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김포5일장이 열리는 북변공영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한정식 수연이라고 되어 있지만 백반집 수연식당으로 보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12 : 00 ~ 20 : 00이고 휴무일은 적혀있지 않네요. 손님이 비교적 많은 집이라 오후 2시쯤 나오며 찍은 식당의 모습입니다. 전좌석 온돌식 좌식 자리여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데 입식 테이블로 바꿨으면 좋겠더군요. 식당 외부 모습도 그렇지만 내부 모습도 좋게 표현하자면 살짝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