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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

강화 만두 맛집 / 강화 학생분식 어느 날 TV 재방송을 보는데 강화도에 있는 만두집이 나오는군요. 만두를 유난히 좋아하는 노병 부부인지라 며칠 후 바로 출발합니다. 조금 일찍 가서 전등사를 둘러보고 3~4분 거리에 있다는 만두집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은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있는 학생분식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학생 분식에 도착한 시간은 정확하게 오전 11시 55분 그런데 밖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위치가 큰길에서 보이지 않는 곳인데 손님이 많다는 건 그만큼 이름난 집이라는 뜻이겠죠? TV 방송 여파인 줄 알았더니 원래 이렇게 손님이 많은 집이라고 하더군요. 강화 학생분식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이고 매월 1,3주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번호표를 받았는.. 더보기
김포 감자탕 맛집 / 김포 하남정 지난 5월에 다녀온 김포 하남정입니다.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일요 특선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ㅎㅎㅎ 김포 하남정은 김포시 운양동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조류공원에 갈 때마다 보던 집이라 상당히 궁금했는데 5월 어느 날 마침내 들려 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감자탕이 메인인 집으로 갈비탕, 해장국, 돈까스 등이 있습니다. 식당에 가 보면 주종목에 걸맞지 않은 돈까스 메뉴가 자주 눈에 띄는데 주로 어린아이들을 위한 메뉴입니다. 어른들 메뉴만 있다 보면 아이들 데리고 가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실내가 상당히 넓고 깔끔합니다. 오후 2시경에 들어가서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한 두 테이블씩 들어오고 나가더군요. 이 집은 제1종 주거지역으로 주류 판매나 반.. 더보기
김포해물칼국수맛집 / 김포 박승광 최강 해물칼국수 본점 박승광 최강 해물 칼국수 김포 본점 작년 1월에 아내와 둘이 갔다가 마음에 들었던 집 오래간만에 칼국수 좋아하시는 사돈댁 모시고 방문을 해 봅니다. 나오면서 찍어야지 했던 가게 전경 모습은 깜빡하고 그냥 왔습니다. 요즘 건망증이 갈수록 심해져서 큰일입니다. 하는 수 없이 작년에 찍었던 사진으로 다시 한번 올립니다. 위치는 장기동 운곡 사거리 농협 로칼푸드 뒤편입니다. 가게 뒤로 몬떼 델피노 골프 연습장이 보이는군요. 가게가 길에서는 전혀 안 보이는 곳인데 손님이 무척 많아 점심때에는 대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휴일은 없는 듯합니다. 대기석이 엄청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늘 그렇듯 오픈 시간에 가니 손님들이 거의 없습니다. 나올 때쯤.. 더보기
김포 한정식 / 김포 보리밥 / 김포 꽃담 어느 날 노병 눈에 한 식당 포스팅이 눈에 띕니다. 양촌읍에 있는 김포 한정식 전문점 꽃담이라는 식당입니다. 방문 후기들을 몇 개 읽어 봤는데 여러 가지로 노병 마음에 들더군요. 얼른 주원이 외가댁에 연락을 드리고 함께 방문을 해 봅니다. 한정식 전문점 꽃담은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있습니다. 장기역에서 구래, 양촌역 방향으로 가다 한강 신도시 호수공원 조금 못 미쳐 왼쪽에 있습니다. 김포 식당들답게 주차장이 넓은 상당히 큰 대형 식당입니다. (김포는 땅이 넓어 그런가 이런 대형 식당들이나 베이커리 카페들이 아주 많습니다) 김포 꽃담 한정식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토, 일요일은 없습니다. 한정식.. 더보기
김포장어맛집/천둥산민물장어/천등산민물장어 천등산이냐, 천둥산이냐? 노병이 가끔씩 가는 장어와 간장게장집 상호 이야기입니다. 김포시 고천읍 태리에 있는 집인데 이제는 주인도 헷갈리나 봅니다. 원래 이 집의 상호는 천등산 민물장어입니다. 이 집 근처에 있는 고개가 천등 고개인 것으로 보아 천등산 민물장어로 시작한 듯합니다. 그런 사연을 모르는 손님들은 천둥산 박달재를 ~~~ 로 시작되는 유행가 가사를 따라 천등산이 아닌 천둥산으로들 부르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집도 헷갈렸는지 손님들 편의상 그러는 건지 천등산, 천둥산 둘 다 씁니다. 간판에도 두 가지가 교대로 붙어 있고 실내 곳곳에 붙어 있는 메뉴판이나 안내판도 두 가지입니다.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가지만 하여간 천등산이 맞습니다 ㅎㅎㅎ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더보기
김포메밀국수맛집 / 김포판메밀맛집 / 김포 전류리 풍덩 속에서 불이 나서 철은 아니지만 차가운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노병이 김포로 옮겨 온 뒤 심심하면 바람 쐬러 가 보는 전류리 포구에 있는 소바 전문집 풍덩, 지난 8월 어느 더운 날 두 집이 함께 찾아가 봅니다. 작년에도 한번 들렸었는데 꽤 오래간만에 들려 보네요. 김포 풍덩은 전류리에서 하성 방향으로 1 km 쯤 가다 왼편에 있습니다. 길에서 조금 들어가 있는데 길가에 풍덩이라는 안내판이 있어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평상시에도 손님들이 많은 곳이지만 더울때라 더 많다기에 아예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갑니다. 그런데도 이미 한 팀이 들어와 있더군요. 여기가 진짜 소바 맛집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집들이 좋습니다. 소바가 메밀국수의 일본식 표현이라고 지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 더보기
파주임진강민물매운탕맛집/파주 두포리매운탕 두 달 조금 더 전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날도 덥고 해서 드라이브나 떠납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드라이브를 겸한 먹방 여행 ㅎㅎㅎ 장소는 민물매운탕 집으로는 노병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임진강변 두포리 매운탕 김포 운양역에서 오전 11시 조금 전에 출발해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두포리 매운탕은 자유로 당동 IC에서 연천 방면 37번 국도로 10분 정도 가다 길 좌측에 있습니다. 문산쪽에서 오면 지하차도로 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이 집 직전에 있는 두포리 나루터라는 집은 이 집과는 다른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평일 이른 시간이고 날이 너무 더워 그런가 들어갈 때는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서 별실로 안내를 받습니다. 매.. 더보기
김포 물회의 정석 구래직영점 노르웨이를 갔을 때 대구탕에 목맨 기억이 납니다. 칼칼하고 시원하게 끓인 대구탕이 먹고 싶은데 없더군요. 대구를 삶거나 쪄서 기름에 튀겨다 주는 요리가 많고 탕은 못 봤습니다 사돈과 둘이 점심이나 하자고 구래동 화덕 품은 고등어를 갔다가 바로 옆에 곰치국이라는 단어가 보이기에 급히 행선지를 변경합니다. 곰치 철은 아니지만 아무 탕이고 생선 매운탕, 특히 대구탕이 먹고 싶어서였죠. 그래서 가 본 물회의 정석 김포 구래 직영점, 본점은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에 있습니다. 이 집은 이후 캄보디아에서 오신 블친님과도 들려 보았었지요. 김포 물회의 정석 김포 구래 직영점은 구래동 한강센트럴 블루힐 아파트 단지 맞은편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 먹자 단지 내 화덕 품은 고등어 옆에 있습니다. 주로 해물 요리를 하는 집으로.. 더보기
파주 초계탕 맛집 / 파주 법원리 초리골 초계탕 오래전부터 가 보지는 못했어도 듣고 알았던 초계탕 집이 있었습니다. 특히 파주에서 오래 공직 생활을 하셨던 분께서 꼭 가보라고 하신 집이지요. 늦더위가 한창이던 8월 하순 어느 날, 드디어 주원이 외가댁과 이 집을 찾아 떠납니다. 우선 초계탕이 무엇인지 잠시 알아보고 갑니다. 초계탕(醋鷄湯) 닭고기 육수를 차갑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닭고기를 잘게 찢어 넣어 만든다. 여기에 오이, 당근, 배추, 배 등을 얹어 시원한 닭 국물에 메밀국수를 함께 말아먹는다. 초계탕은 예전 평안도 지방에서 즐겨 먹던 이북 음식이고 임금님도 궁중에서 즐겨 드시던 여름철 보양식이었다. 이 날 찾은 초계탕 집은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초리골 초계탕입니다. Since 1979 문 연지 4.. 더보기
김포생선구이맛집/김포 갯배생선구이 비오는 8월의 어느 토요일 김포에 방송에 나온 생선구이 집이 있다기에 찾아 나섭니다. 갯배생선구이라는 집인데 검색해 보니 김포에는 월곶면과 양촌읍 두군데에 보이는데 방송에 나온 집은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에 있는 갯배생선구이입니다. 김포 양촌 갯배생선구이는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1 km 정도 떨어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한강금호어울림 1단지 아파트가 있더군요. 주차 할 곳은 마땅치가 않은데 그나마 노병은 일찍 가서 한자리 잡았지요. 속초에 어머니가 운영하는 갯배생선구이가 본점이고 월곶 갯배생선구이는 친척이라고 하더군요. 영업시간은 11 : 30 ~ 22 : 00이고 브레이크 타임이 15:00 ~ 17:00까지 있습니다.(월요일 휴무) E 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소개가 된 집입니다. 박.. 더보기
연천민물매운탕맛집 / 연천 불탄소 가든 철원 고석정 꽃밭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연천 민물매운탕 맛집 불탄소가든입니다. 일산에 사시는 블친님이 오래전부터 추천해 주신 집인데 그간 차일피일하고 안 가다가 얼마 전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가 되어 한번 들려 보려고 했던 집입니다. 연천 불탄소 가든은 재인폭포에서 멀지 않은 한탄강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간 각종 매스컴에도 여러 번 소개가 되었었고 유명인사들도 다수 다녀간 집입니다. 불탄소(不灘沼)는 한탄강이 굽이치는 곳에 위치한 깊은 웅덩이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상당한 절경이라는데 한탄강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이 식당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하여간 불에 탄 소(牛)는 아니라는 이야기네요 ㅎㅎㅎ 영업시간은 매일.. 더보기
일산냉면맛집/일산함흥냉면/오실장강남면옥주엽점 지난달 중순경 사돈댁과 일산으로 냉면을 먹으러 가 봅니다. 양가 모두가 냉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일산에 괜찮아 보이는 집이 보여서요. 일산에서도 유명 하다는 냉면집들 여러 군데 가 봤었는데 이 집은 처음 알았습니다. 이 날 방문한 냉면집은 오실장 강남면옥 주엽점입니다. 문촌마을 12단지 유승 아파트 상가 1층인데 건너편에 롯데마트가 있더군요. 지하철로는 주엽역 4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상가 건물이라 지상과 지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 마인드나 재료 쓰는 방법, 조리법 등 하나하나가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PM 2 : 50 ~ PM 3 : 10까지 종업원분들 점심시간입니다. 종업원 점심시간 이외에는 쉬지 않고 영업을 하나 .. 더보기
일산 숙성회 맛집 / 일산 새벽수산 지난달 말, 고양시에서 식도락 벙개 모임이 있어 참석합니다. 삼면이 바다인 노르웨이에 가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회였는데 연어회 이외에는 찾아 보기도 어렵고 별로 믿음직스럽지도 않아 못 먹었었지요. 오늘 소개 드리는 일산 새벽수산은 노병이 김포로 온 후 먹어 본 일식 & 횟집으로는 제일 가성비가 좋고 퀄리티도 마음에 드는 집이어서 가끔씩 들리는 집입니다. 일산 새벽수산은 대화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걸리는데 일산 대진고등학교 건너편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주인이 서울 하이야트 호텔 주방장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매주 수요일 휴무, 월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영업합니다. 주원이 외가댁을 모시고 두 번을 갔었는데 한 번은 수요일, 한 번은 월요일 12시라.. 더보기
파주막국수맛집/식객허영만막국수/오두산막국수 본점 어느 날 즐겨 보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보니 파주 편이 방영되고 있더군요. 파주로 바람 쐬러 즐겨 가는 노병이라 더욱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소개된 집 중에서 가장 마음이 끌렸던 오두산 막국수 집을 가 보려고 방송 다음날 양가가 출동을 합니다 ㅎㅎㅎ 오두산 막국수 본점은 파주시 평화로 204 문산 제일고등학교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방문일 현재 휴무일이나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 것 같더군요. 방송에 나온 다음날이라 손님이 많을 듯해서 부랴부랴 서둘러 아침 10시 40분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대기 중이었고 오픈 시간인 11시경에는 만석이 되더군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영되기 이전에 2006년 허영만 화백의 식객 12권 56화에 소개된 집이더군요... 더보기
김포냉면맛집 / 김포 박군자 진주냉면 날이 많이 덥다 보니 냉면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냉면이라는 게 말 그대로 하면 차게 해서 먹는 국수이니 국수에 얼음 동동 띄우면 냉면이겠죠? 그런데 알고 보면 냉면의 종류도 상당히 많고 맛도 다양해서 무조건 먹으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생깁니다. 노병이 어려서 먹던 냉면은 무조건 물냉면이었었는데 국민학교 5학년 때쯤 서울 사시던 이모부가 남대문 시장 인근에서 사 주셨던 냉면은 국물이나 얼음도 없고 얼마나 맵고 질겼던지 ㅠㅠ 이제야 잘 압니다만 그건 함흥냉면 (농마국수)이었고 물냉면은 평양냉면이었었죠. 대충 생각 나는대로 냉면을 분류해 보자면 평양냉면, 함흥냉면, 진주냉면, 황해도냉면 칡냉면, 부산 밀면, 그 외에도 각 지방에서 알아서 만든 지역 냉면 등 꽤나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냉면은 .. 더보기
연천전곡선사박물관 / 연천맛집 연천신라가든 지난달 말 주원이가 방학을 했다는데 하루 시간의 여유가 있다기에 데리고 떠납니다. 주원이 외가댁에도 연락을 해서 두 집 + 한 손자 다섯 명이 간 곳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날이 무더워 야외로 나가기는 그래서 드라이브하기에 좋고 실내인 곳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176-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포에서 1시간 정도 걸렸으니 서울에서도 비슷하게 걸리겠지요? 우주선 같기도 하고 커다란 뱀 같기도 하고.... 전곡리선사유적은 전곡읍 남쪽 한탄강이 감싸고도는 현무암 대지 위에 분포하고 있으며 1978년에 당시 동두천 주둔 미군인 그렉 보웬(Bowen G.)에 의하여 처음 발견되었고 1979년 최초의 고고학 발굴 조사 이후 그해 10월에 국가사적 2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 더보기
김포 갈비 맛집 / 김포 이학갈비 두 달 반 정도 된 노병 기록용 묵은지 포스팅입니다. 4년 만에 미국에서 온 딸네가 사위 가기 전에 저녁이나 하자고 해서 모였습니다. 사위는 직장일로 외손자와 함께 2주만에 미국으로 돌아가고, 딸은 외손녀와 함께 두 달간 머물 예정으로 왔는데 전에도 포스팅했듯이 노병 내외는 며칠 후 노르웨이로 떠났지요. 오래간만에 아들, 딸네가 함께 모이고 주원이 외가댁도 함께 하시니 모두 11명이나 되는군요. 대가족으로 살던 버릇이 남아 김포로 온 후 늘 외롭고 허전 할때가 많았는데 모처럼 좋습니다. 이 날 모임 장소로 잡은 곳은 김포 이학갈비입니다. 안양 살때에는 갈비 먹으려면 주로 수원 가보정으로 갔었는데 김포로 와서는 이 집을 주로 갑니다. 상당히 대규모인데다 주차장도 넓고 특히나 맛이 꾸준하게 좋은 곳이라 언제.. 더보기
토요일은 밥이 좋아 김포 / 김포 쭈꾸미와 털레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돌려 보다 김포 식당들이 소개되는 장면을 봅니다. E 채널이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 김포"라는 먹방 프로로 박명수, 노사연, 김종민 등 연예인들과 전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유튜버 히밥이라는 처음 보는 여성이 출연하는 먹방 프로인데 김포라니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봅니다. 이 프로에서 소개된 식당들은 모두 여섯 개인데 노병이 아는 곳은 치킨집 한 군데밖에 없고 나머지 이태리식 백반집, 쭈꾸미 집, 돼지갈비 집, 생선구이 집, 떡볶이 집 등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집들이라 일단 메모해 놓았다 한 군데씩 가 보기로 합니다. TV에서 전국의 먹방 프로를 방송 한지는 꽤 오래되었고 그 파급력이 상당히 크다는 건 알지만 지금은 종영된 백종원의 삼대천왕이나.. 더보기
김포 한정식 / 김포 백반 / 김포 금쌀 밥집 지미재 한 달 여 노르웨이를 다녀오고 주원이 외가댁과 처음으로 외식을 합니다. 노병 없을때 주원이 보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때가 때인지라 열흘 정도 지나서야 겨우 만나 뵙고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한 것이었죠. 주원이도 열흘 이상 지나 만났습니다 ㅎㅎㅎ 이 날 식사 장소로 선택된 식당은 김포금쌀밥집 지미재 불과 한달 남짓 여행이었지만 한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지라 생각하고 있던 집입니다. 여러 번 포스팅하며 드렸던 말씀인데 김포는 쌀이 좋아 그런가 식당밥들이 대체로 맛있습니다. 김포쌀은 김포금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가 되는데 식당들 거의 대부분이 김포금쌀을 씁니다. 김포가 한반도 최초 벼 재배지라고 하는데 역사적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포금쌀밥집 지미재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104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김포고기맛집 / 김포 장기동 수(秀)갈비 지난 5월 하순경 미국에서 온 딸이 별안간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군요. 오래간만에 미국에서 오면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를 노병에게 내미는데 대표적인 게 설렁탕, 짜장면, 삼겹살, 냉면 등 주로 한식이나 중식입니다. 보통 한달 정도 머물다 가는데 이번에는 두 달 가까이 있다 갔지만 엄마, 아빠가 노르웨이를 가는 바람에 식사를 같이 한 것이 몇 번 되지를 않습니다. 안양 살때는 무얼 먹는다고 해도 바로 데리고 갈 집이 있었지만 김포로 와서는 아직 노병도 초보자라 어려움이 많지요 ㅋ 김포에서 삼겹살 집은 아들네가 가끔 간다는 수갈비라는 곳을 몇 번 따라 갔었던 게 전부라 바로 장기동에 있는 수(秀) 갈비로 향합니다. 김포 수갈비는 위치로 봐서는 이런 곳에도 손님이 올까 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포 골드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