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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맛집

옥천냉면맛집 / 양평 옥천냉면 황해식당 아신점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날도 더우니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가자고 서빙고역 2번 출구에서 만납니다.그런데 서빙고역에서 만나 얼핏 시간표를 보니 용문 가는 전철이 10분 후에 있네요.그래서 날도 더운데 양평 가서 냉면이나 먹고 오자니 모두가 콜 하는군요 ㅎㅎㅎ바로 경의중앙선 타는 홈으로 이동해서 용문행 전철을 탑니다.  이날 찾아가기로 한 집은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옥천냉면 황해식당입니다.냉면으로  상당히 유명한 집인데 자세한 역사와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옥천냉면 황해식당 예전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512 옥천냉면맛집/원조옥천냉면/옥천냉면황해식당옥천냉면맛집 원조옥천냉면집 옥천냉면 황해식당 거의 50년전쯤 대학 다니던 시절 어느 추운 겨울날.. 더보기
속초가오리찜맛집/속초생선찜맛집/속초 황가네찜 속초 2일째병원 치료가 오후 1시가 넘어 끝나그냥 속초에서 점심을 먹고 떠나기로 합니다.그래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집은 황가네찜입니다.속초에는 생선찜을 잘하는 식당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유명한 두 집을 꼽으라면 황가네찜과 이모네 집이지요.        속초 황가네찜은 속초시 영랑동 영랑해안길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속초 동명항과 영금정을 지나 해안 도로로 1 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가게 뒤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가게 앞쪽 해안도로변에 주차하는 차들도 많습니다.또 하나 생선찜집으로 유명한 이모네 식당은 이곳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황가네찜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이고 마지막 주문은 오후 7시까지입니다.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게시간이.. 더보기
강릉물회맛집/강릉사천항맛집/사천항 주문진물회 한 달 전쯤동생들과 속초를 갑니다.평균 7학년이 되다 보니 모두가 골골 ㅋ그래서 늘 다니는 속초 병원으로 치료차 1박 2일을 떠납니다.치료라고는 하지만 치료를 가장한 1박 2일 여행이지요 ㅎㅎㅎ       가는 길에 둘째가 물회 잘하는 집이 있다고 먹고 가자는군요.운전대를 둘째가 잡았으니 무조건 그래하고 따라갔더니 강릉 사천항에 있는 주문진물회입니다.원래 노병은 바로 옆에 있는 장안회집을 다녔었는데 동생 이야기로는 주문진물회도 잘한다네요.노병이야 늘 같은 집보다 새로운 집 가는 게 더 좋으니 잘하든 못하든 더 이상 이의를 달 일이 없지요 ㅎㅎㅎ다만 유명도로는 장안회집이 월등한데 손님이 많다 보니 너무 일찍 재료가 소진되는 일이 많습니다.사천진주문진물회는 강릉 사천진항 바로 앞에 있고 가게 앞쪽으로 주차할.. 더보기
파주헤이리평양냉면전문점/ 파주 헤이리 평양옥 지난달 어느 날시원하게 냉면이나 한 그릇 먹자고 자유로를 달려 봅니다.이 날의 목적지는 파주시 헤이리에 있는 평양냉면 전문점 평양옥입니다.파주시 헤이리는 김포에서 25분 정도면 갈 수 있어 바람도 쐴 겸 자주 가는 곳이지요.        파주시 헤이리 평양옥은 자유로 성동 IC로 들어 가서 첫 사거리인 성동사거리에서 오두산 통일전망대방향으로 우회전 해서 300m 정도 내려가면 좌측으로 탄현 119 소방대 바로 직전에 있습니다.식당 뒤에 넓은 자체 주차장이 있고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가게가 생각보다 상당히 큰 편입니다.대형 홀이 두 군데로 나뉘어 있고 별실들도 꽤 많아 한번에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겠더군요.그리고 냉면이라는 음식은 자리 회전이.. 더보기
사당역맛집/사당역7번8번출구맛집/ 가마솥손두부 지난달 어느 날서울대공원 장미원을 들려 봅니다.조금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볼만큼 장미들이 남아 있더군요.장미원을 돌아보고 늦은 점심을 먹은 날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경향 각지에서 장미축제를 하는 곳이 많아져서 가 볼 곳도 많지만그래도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규모는 크지 않아도 언제나 짜임새가 있고 참 좋습니다.삼삼오오 짝을 지어 장미꽃도 보고 여기저기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아주 보기에 좋네요.다만 매점에서 파는 음료수 가격이 편의점 보다도 훨씬 비싸던데 ( 롯데 옥수수수염차 2,700원)관에서 관리하는 곳에서 이런 식으로 장사를 하는 건 온당치 못하다는 게 노병 생각입니다.       이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사당역 7번, 8번(현재 공사중),9번 출구 뒤편에 있는 가마솥.. 더보기
김포중식맛집 / 걸포동중식맛집 / 김포 홍명 노병은 중국음식을 참 좋아합니다.체질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 걸까요?사실 사돈댁이나 집사람은 중국음식에 별로이신 것 같은데그래도 노병을 성원해 주셔서 그런 건지 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 노병이 김포에서 손절한 중국집이 몇 군데 있습니다.맛이나 또는 서비스가 이건 정말로 아니지 하는 집들이 있었는데그중에는 김포에서 제일 손님이 많다는 중국집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번에 그러지는 않지만 2~3번 정도 잘못이 반복되면 그때는 발길을 끊습니다.어쩌다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그게 자꾸만 반복이 되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죠. 그래서 발길을 끊고 안 가던 집이 어느 날 없어지고 그 자리에 다른 집이 들어왔네요.(먼저 집은 문을 닫은 게 아니고 장소를 이전했다고 합니다)        그 .. 더보기
고양시냉면맛집 / 일산평양냉면맛집 / 을밀대 일산점 한 달여 전쯤막내여동생네와 일산 호수공원을 걷습니다.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인데 그렇지를 못하네요.차를 가지고 가거나 버스로 가면 15분이면 가는데 이상하게도 대중교통이 별로 없어 버스가 4~50분 정도에 겨우 하나가 오니 쉽게가지지가 않는데 김포에서 일산 가는 버스가 왜 이렇게 없는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일산 호수공원은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면 족한 곳입니다.중간에서 반만 돌고 나올 수도 있어 걷는 데는 아주 이상적인 좋은 곳이지요.일산 사시다 진해로 이사를 가신 블친님은 요즘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던데 여기 생각 많이 나실 겁니다 ㅎㅎㅎ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아주 가까우니 안 가 보신 분들은 한번 들려 보시면 좋습니다.마침 끝물 이기는 해.. 더보기
밥집이냐? 술집이냐? / 금정역 남원집 금정역 남원집산본 살 때 노병의 최애 단골집이었었죠.오고 가며 편하게 들려 가볍게 한잔하고 가던 남원집주인은 억척스러운 또순이처럼 생기고 하는 짓도 꼭 선머슴 같은여주인인데 호불호가 강해 안티도 많지만 뒤끝이 없고 손이 크며 손맛이좋아 나름 단골도 꽤 많은, 금정역에서는 조금 불가사의한 집이지요. 하지만 아래 링크해 놓은 방문기를 보면 이해가 가실까 모르겠지만친해지기도 쉽지 않지만 일단 친해지면 바로 가족 같이 되는그런 집이 금정역 남원집입니다 ㅎㅎㅎ  몇 번 다니다 단골이 되면 알아서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다 마시고안주를 주문했다가도 "옘병할, 주는 대로 처먹어" 하면 꼼짝도 못 하고"네" 하는 단골들이 많은 아주 재미있고 신비한 매력을 지닌 집입니다.집사람도 이 집을 다니다 주인의 언니(?)가 되는 바.. 더보기
김포칼국수맛집/김포백합칼국수/김포 우이며녹 양가가 식사만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같이 합니다.식사를 하고 나면 간단히 걷든지 또는 차를 한잔 하던지 합니다.양가가 제일 편안하게 생각하고 들리는 카페 중에 몬떼 델피노라고 있습니다.김포시 장기동에 있는 김포 한강골프랜드라는 대규모의 인도어 연습장 안에 있는데위치나 규모나 시설이나 주변 환경이 무척 좋아 상당히 인기가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직전에 포스팅한 가혜리라는 카페때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한번 간 카페들도 대부분포스팅을 했는데 무엇 때문에 아끼는건지 그곳은 4년 넘게 다녔는데도 아직포스팅을 못했습니다만 또 뻘 짓을 하려고 하네요 ㅎㅎㅎ 어느 날 차를 마시러 몬떼 델피노를 갔는데 차를 세우다 보니 못 보던 건물이 생겼는데 식당이네요.궁금하면 못 참는 노병, 며칠 후 양가가 식사를 하러 가 봅니다... 더보기
영등포구청 중식 맛집 / 영등포 대관원 한 달여 전쯤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선유도를 또 걷습니다.이 날은 중국을 다녀오신 일행분이 중국술을 하나 가져오셨다기에중국집 중에서 술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영등포 대관원을 가려고 했었기 때문입니다.최우영수산을 가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중국술은 역시 청요리가 최고죠 ㅎㅎㅎ          대관원으로 바로 가고는 싶었지만 이 집은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점심시간이면 많이 복잡한 편인데 나이 든 사람들이 점심시간부터 술판 벌리기는 그래서 선유도를 천천히 돌아본 후 10,000보 정도 걸은 후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대관원으로 갑니다.        영등포 화상(華商) 중식집 대관원(大觀園)은 당산역과 영등포구청 사이에 있는데 주소로는 당산동이지만 실제 위치는 영등포구청이 조금 더 가깝습니다.7.. 더보기
강화 마니산단골식당 양가가 강화로 바람을 쐬러 떠납니다.이 날 식사를 하려고 마음먹은 식당은 강화 마니산 단골식당전에 가서 약선버섯전골에 완전히 반해 버려서 늘 다시 가야지 하던 집입니다.먼저 갔을때 노병네 이외에는 모두가 젓국갈비전골이라고 강화에서는유명한 젓국갈비들을 먹길래 다음에는 이걸 먹어봐야지 했었지요.     마니산 단골식당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3071 맛있는 약선버섯전골 명가 / 강화 마니산 단골식당주원이 외가댁을 모시고 바람을 쐬러 강화도로 떠나 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이날 식사를 하기로 한 집은 오래전 어느 블친님 블로그에서 보고 메leehk.tistory.com          마니산 단골식당은 강화도 마니산 입구.. 더보기
엘에이 얼바인 스시집 / 오토로 ( OTORO, IRVINE ) 아직 남기는 했지만 미국 여행으로 밀렸던 포스팅을 많이소화했으니 그동안 미뤄 놓았던 미국 여행기를 조금씩 소개할까 합니다.오늘은 LA 방문 때 들렸던 얼바인 스시집 오토로 (OTORO) 이야기입니다.       선배님이 외식을 가자고 하십니다.지라시 스시를 아주 잘하는 집이라고 하시더군요.한국계 주민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오렌지 카운티 얼바인(어바인)에 있는 오토로 스시입니다.오픈 시간에 맞춰가지 않으면 오래 기다리는 집이라기에 일찌감치 도착을 합니다.위치는 첨부한 지도를 참고하시고 영업시간은 오전 11 : 30 ~ 오후 2 : 00 오후 5시 30분 ~ 오후 9 : 30이고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오전 11시경 도착을 했더니 대기 번호 1번입니다 ㅎㅎㅎ다른 분들도 많이 .. 더보기
김포해물요리맛집 / 고성코다리 김포본점 미국에서 돌아오던 날여동생이 공항에 나와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어차피 집에 가도 저녁 먹기가 어려워 가는 도중에 먹고 가기로 합니다.그래서 생각해 낸 집이 가는 도중에 있는 고성코다리 김포 본점미리 전화를 해 봤더니 8시 20분까지는 와야 한다는군요.        부지런히 갔더니 오후 8시 15분경 저녁은 먹게 되었습니다 ㅎㅎㅎ고성코다리 김포본점은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에 있는 모아패션아웃렛 안에 있습니다.김포에서 강화로 가는 국도 48호선상에 있는데 인천공항에서 오는 길과도 연계가 되고 있지요.       전에는 비교적 자주 오던 집인데 어쩌다보니 2년 정도 되었나 봅니다.주인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바뀐지 2년이라니 주인 바뀌고는 처음이로군요.주인이 바뀌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 집은.. 더보기
영등포 가성비 횟집 / 영등포 최우영수산 지난주에 포스팅했던 탐나종합어시장원래는 오늘 포스팅 하는 최우영수산으로 가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었었죠.최우영수산은 가성비도 좋고 콜키지 차지도 저렴해서 노병이 꽤 좋아하는 집입니다.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물론  그다음 주에는 최우영수산으로 갑니다.          한 달 전쯤, 오전 11시 조금 못된 시간에 여의도역 1번 출구 앞에서 모인 걷기 팀한 시간 20분 정도 걸어서 영등포 김안과 병원 인근에 있는 최우영수산에 도착합니다.요즘은 30분 걷기도 만만치가 않은데 그래도 이 날은 조금 상황이 좋았었지요.        최우영수산 영등포점은 영등포청과시장 인근에 있는데 지하철은 영등포역, 영등포시장역, 영등포구청역,문래역 등에서 모두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이고 시내버스는 당산동진로아파트 정류장에서 가깝.. 더보기
수도권 최고 최대의 정육식당 / 김포 가천린포크 지난달 어린이날인 5월 5일아들이 저녁 예약을 해 놓았다고 양가를 초대합니다.어린이날에, 어버이날에, 일주일 후에 있는 주원이 생일에여러 가지를 복합해서 한꺼번에 행사를 치르려고 하는 것 같은데결국은 주원이 단독 행사로 치러지겠지요? ㅎㅎㅎ 그래서 방문한 곳은 김포뿐만이 아니라 수도권에서도큰 규모면에서 거의 톱에 들어갈만한 정육식당 가천포크입니다.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찌나 비가 쏟아지고 어두워지는지 외관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다만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김포뿐만이 아니고 수도권에서 제일 큰 정육식당이 아닐까 싶습니다.때가 때인지라 손님들도 너무 많고, 분위기가 아수라장이라 제대로 사진을 못 찍어서블친이신 상록수님 허락을 받고 상록수님의  포스팅을 링크 걸어 올립니다.마침 점심 식사 포스팅이시니.. 더보기
애룡호수와 함께 하는 뷰맛집 / 파주 애룡산장 지난달 어느 날장모님 기일이라 두 분 묘소에 들렸다가처갓집 모임을 갖기로 해 파주 애룡산장이라는 곳에서 모입니다.애룡산장은 파주 애룡호수 인근에 자리한 민물매운탕이나 닭, 오리 백숙, 볶음탕,오리훈제 등을 하는 집으로 꽤나 오래전부터 많은 단골을 가진 이름난 집이라고 하더군요.       파주 애룡산장은 파주시 법원읍 상방리 애룡호수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애룡호수는 본래 용주골 저수지에서 애룡 저수지로 그리고 지금은 애룡호수로 부른다고 하네요.법원읍 용주골은 오래전 미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상당히 번화한 지역이었는데 미군부대 철수 이후로 많이쇠퇴했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 용주골 저수지를 애룡호수로 바꾸고 힐링 명소로 조성 중인 곳이라고 하더군요.간판이 낡아서 글자가 잘 안 보입니다만 애룡산장이라고 쓰여 있고 .. 더보기
김포장어구이,간장게장맛집 / 김포 고촌 천등산 민물장어 지난달미국에서 돌아온 다음 날주원이 외가댁에 연락을 드려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노병네가 느닷없이 미국을 한 달간 가는 바람에 고생 많으셨죠.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주원이를 양가가 딱 절반씩 봐주는데이런 경우는 방법 없이 외가에서 고생을 많이 하게 되시지요.문제는 노병은 자주 그러는데 외가는 그러지를 않으셔요.어떻든 고생 많으셔서 몸보신을 시켜 드리려고 ㅎㅎㅎ         양가가 자주 가는 식당 중에 김포시 고촌읍 태리라는 곳에 천등산 민물장어라는 집이 있습니다.천등산인데 다 천둥산으로 표기를 해 그렇게 더 많이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천등산입니다.이 일대가 천등산이었다고 하고 지금도 천등고개가 있습니다.그런 게 천둥산 박달재에 때문에 그리 아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 집에서도 두 가지를 다 사용합.. 더보기
일산 평양냉면, 어복쟁반 / 일산 양각도 두 달여 전 어느 토요일양가가 주원이를 데리고 일산으로 산보를 갑니다.우선 아점 삼아 일찍 식사를 하고 일산 호수공원을 둘러보기로 합니다.이 날 식사를 하기로 한 집은 호수공원 앞에 있는 평양냉면 전문점 양각도입니다.        양각도 일산본점은 일산 호수공원 제2 공영주차장과 제3 주차장 중간 정도에서 길 건너편 쪽에 있습니다.일산 호수공원 장미원, 장미터널 건너편 쪽으로 보시면 됩니다.일산 양각도의 영업시간은 연중 무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고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문에 주원이의 모습이 살짝 비추는군요 ㅎㅎㅎ        양각도는 북한 출신 요리사인 윤선희씨가 운영하는 냉면집으로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평양냉면 전문점입니다.원래 일산병원 옆에 있었는데.. 더보기
충무로역 일식맛집 / 충무로 필동 청해일식 2개월 전쯤인 3월 말경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만납니다.미국 갈 날이 며칠 안 남아 벚꽃 보기도 어려울 것 같아 미리 창덕궁을 가기로 했지요.(미국 다녀오느라 한 달 이상 블로그를 비웠더니 밀린 숙제가 많습니다 ㅎㅎㅎ)        만나기로 한 시간이 조금 이르기에 익선동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그런데 어느 집인가 가게 앞에 내, 외국인들이 서서 기다리는 대기줄이 엄청나더군요.이때 시간이 10시 10분 경이라 문 열기를 기다리느라 줄을 섰는지 알았더니 벌써 가게 안은 꽉 차 있고문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인데 상호를 보니 익선동 밀토스트라고 토스트 전문점이네요.검색을 해 보니 오전 8시부터 영업을 한다는데 외국인 관광객들도 정말 많이 줄 서서 기다리는군요.맛있게 장사만 잘하면 무.. 더보기
강화갯벌장어맛집/강화 강나루 숯불장어 풍천 장어라고 들어 보셨나요?민물장어에서 으뜸으로 치는 장어를 보통 풍천장어라고 부릅니다.대부분 풍천을 전라도 고창 쪽에 있는 지명으로 많이들 알고 계신데  실제로 풍천(風川)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을 가리키는 말로 여건상민물 장어들이 잘 자라는 환경을 갖고 있는 곳, 즉 바다와 만나는 강이나 큰 개울 등을풍천이라 하고 이 말을 전북 고창에서 제일 먼저 사용해서 풍천장어 하면 고창으로알게 된 동기인데 장어로 유명한 고창이나 나주 구진포, 강화 등이 다 풍천을갖고 있는 지역들로 특히 강화에서는 장어를 일정 기간 갯벌에 가둬기른 후 이를 갯벌장어라고 특화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달여 전쯤 사돈께서 점심이나 같이 하시자고 연락을 주셨습니다.대체적으로  양가가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식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