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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맛집

김포 조류공원 맛집 / 김포 한강 삼계탕 1월 중순경 양가가 점심을 함께 합니다. 이날 점심을 함께 한 곳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앞에 있는 한강삼계탕입니다. 김포조류생태공원은 비교적 자주 들리고 걷는 곳이어서 가끔씩 들리는 삼계탕 집입니다. 김포 한강삼계탕은 김포 조류공원 제2 공영 주차장 앞에 있습니다.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는 10 ~ 15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삼계탕 집으로는 상당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집으로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체 주차장도 있지만 길 건너에 있는 공영 주차장이 무료여서 그곳에 주차를 해도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설날과 추석 당일만 휴무라고 하는군요. 가게 밖에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가게가 상당히 깔끔하고 천정도 높고 공간이.. 더보기
김포공항롯데몰맛집 / 김포공항 딘타이펑 지난달 중순경 주원이가 전 식구 영화를 가야 한답니다. 주원이에게 식구란 자기네 세 식구 외에 양가까지 합쳐 7명입니다. 한참 이순신 장군에 빠져 있는 주원이가 "노량"을 꼭 봐야 한다는군요. 누구 말이라고 거역을 합니까? ㅋㅋㅋ 그래서 자매들과 홍콩 여행을 간 집사람만 빼고 나머지는 김포공항 롯데몰에 있는 롯데 시네마로 전원 영화를 보러 갑니다. 영화 보기 전에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하고 들린 딘타이펑 김포공항점 대만에 본점이 있는, 샤오롱 바오를 비롯한 딤섬을 잘하는 집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딘타이펑 김포공항점은 김포공항 롯데몰 내에 있습니다. 몇번 가 보기는 했었는데 포스팅은 처음 하는 것 같습니다. 매장 앞에 있는 태블릿에 현장 웨이팅 등록을 하나 보던데 노병네까지는 그냥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보.. 더보기
안양예술공원맛집/안양 맛있는찌개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관악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안양예술공원으로 갑니다. 천천히 서울대관악수목원까지 걷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안양예술공원 입구 쪽에 있는 석수동 마애종 안양예술공원 공영주차장 뒤편에 있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는 아닙니다. 예전에는 겨울이면 인적이 거의 없던 안양예술공원인데 지금은 겨울이라도 꽤 사람들이 보입니다. 겨울이 아니면 관악산이나 삼성산 산행을 하고 내려오는 등산객들이 엄청나게 많은 곳입니다. 노병 어릴 때에는 노천 수영장이 많이 있어 여름이면 서울 사람들이 메어지도록 찾아오기도 했었죠. 이제는 그런 모습은 많이 없어졌어도 꽤나 괜찮은 유원지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노병이 안양예술공원에 오면 거의 대부분 식사를 하고 가는 맛있는 찌개 노병이 안양 예술공원에서 제.. 더보기
김포양촌 생선구이맛집 / 김포양촌 화덕품은고등어 지난달 초순경 주원이가 생선구이를 먹고 싶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양가에 며느리까지 여섯 명이 생선구이를 먹으러 갑니다. 이날 찾아간 집은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에 있는 화덕품은고등어입니다. 김포 양촌 화덕품은 고등어는 한강센트럴블루힐아파트 뒤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은여울공원이라고 있는데 그 옆에 식당들이 10여 개 모여 있는 곳입니다. 식당이 있을만한 곳도 아니고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어려운 곳인데 이 집은 늘 만석인 집입니다. 김포 화덕품은고등어의 영업시간은 11 : 00 ~ 21 : 00이고 15 : 30 ~ 17 : 00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또한 주문 마감은 오후 8시이고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낮이고 밤이고 한참 시간대에는 대기가 필수인 집인데 전화번호를 입력해 놓으면 카톡으로 .. 더보기
대학로피자맛집 / 대학로 핏제리아오 오래간만에 부산에서 오신 블친님들과 시간을 가졌습니다. 블로그 초창기부터 알던 분들인데 지금은 N사에서 블로그를 하시지요. 약속 장소는 대학로, 덕분에 오래간만에 대학로에 가서 신선한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이 날 약속 장소는 나폴리 피자 장인 인증을 받은 이진형 셰프의 핏제리아 오 대학로 본점입니다. 핏제리아는 피자 전문 가게라는 뜻이라는데 고객에게 오(Oh!)라는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길 바라는 마음에서 핏제리아 오라는 상호를 만들었었다고 하더군요. 대학로 핏제리아 오는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 2번 출구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3층 건물의 2 ~ 3층을 사용하는데 1층에는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 나오는 신계숙 교수가 운영한다는 계향각이라는 청요리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피.. 더보기
82년 전통 대통령의 갈비집 / 예산 소복갈비 지난달 초 큰 동서가 예산으로 갈비를 먹으러 가자는군요. 굳이 예산까지 가는 것은 갈비도 갈비지만 굴회를 먹는 게 주 이유입니다. 예산에는 갈비를 잘하는 집들이 많아 보통 예산 3대 갈빗집으로 소복갈비, 삼우갈비, 고덕갈비를 꼽는데 그중 원조격인 집이 1942년에 문을 열어 80년이 넘은 전국구 갈빗집인 예산 소복갈비로 4대째 이어지고 있는 집입니다. 예산 소복갈비는 역대 대통령들이 많이 찾던 집으로도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고 박정희 대통령이 특히 좋아했던 갈빗집이라고 합니다. 박 대통령이 시해당하시던 날 마지막 점심도 소복식당의 갈비였다고 하더군요. 입에서 녹는 듯 맛있는 비법 양념의 갈비, 아무 곳에서나 맛볼 수 없는 서해 토종 굴회, 깊고 부드러운 육수 맛이 일품인 갈비탕 등이 소복갈비의 주 메뉴입니.. 더보기
백운호수 만두 명가 / 백운호수 남현골 지난달 초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날은 백운호수를 잠깐 걷고 만두전골을 먹기로 합니다. 이날 만두전골을 먹기로 한 곳은 백운호수 남현골이라는 만두전골 명가입니다. 백운호수 남현골은 백운호수 입구에서 호수 왼쪽으로 들어가면 가나안덕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능안골에 있는 정원 칼국수와 더불어 백운호수에서 만두전골이 상당히 맛있는 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집입니다. 오래전에는 자주 다니던 집이었었는데 꽤 오래간만에 들려 보는군요. 백운호수 남현골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휴게 시간이 있습니다. (주말, 공휴일 제외) 꽤나 인기 있는 집이라 한참 시간대에는 대체로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나 추운 .. 더보기
김포운양동대형횟집/김포 나바다(나는 바다다) 지난 12월 31일 미국 갔던 주원이네 식구들이 돌아옵니다. 며느리는 주원이와 함께 갔었고 아들은 10일 전에 갔었죠. 40일 만의 만남이지만 주원이 없으니 어찌나 허전하던지 ㅎㅎㅎ 비행기가 저녁에 도착해 식사를 하고 집으로 보내기로 합니다. 무얼 먹겠냐고 물어보니 회가 먹고 싶다는군요. 미국 사는 딸네가 내륙에 있어 제대로 된 회를 먹기는 거의 불가능해 회 생각이 났나 봅니다. 그런데 연말인 12월 31일에 일요일인데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있을까 모르겠더군요. 얼른 생각이 난 게 노병 집 인근에 있는 김포 나바다(나는 바다다)라는 대형횟집입니다. 늦게까지 하는 집이라 전화를 해 보니 오라고 합니다. 김포 운양동 나바다는 김포우체국 길 건너 김포경찰서 운양지구대 바로 뒤편에 있습니다. 김포 나바다의 영업.. 더보기
강화 석모도 보문사 맛집 / 강화 석모도 춘하추동 오늘은 지날 달 양가가 함께 했던 강화 석모도 이야기입니다. 가까운 블친님들 포스팅에서 봤던 석모도 수목원과 식당 춘하추동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 154-2에 자리하고 있는 석모도자연휴양림과 석모도 수목원입니다. 석모대교를 건너 보문사 방향으로 가다 왼쪽 방향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됩니다. 이곳에서 보문사까지는 차로 5분 남짓 거리 밖에 안됩니다. 겨울이라 수목원은 다음에 들리기로 하고 자연휴양림만 둘러보고 나옵니다. 수도권인 강화 석모도에 이렇게 훌륭한 수목원과 자연 휴양림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자연휴양림에서 이어지는 데크길을 조금 걷고 식사를 하러 갑니다. 석모도 춘하추동은 보문사를 올라가는 언덕길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게 뒤편으로는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서해.. 더보기
백운호수인근 복어요리전문점 / 복진면 의왕본점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비도 오고 해서 일찍 먹으러 갑니다 ㅎㅎㅎ 이 날 가 본 식당은 요즘 한참 인기몰이 중인 청계 복진면입니다. 청계 복진면은 보통 백운호수와 연관 지어 설명을 하는데 정확하게는 백운호수에 있지는 않습니다. 인덕원에서 판교로 넘어가는 길로 가다 안양청계공원묘지와 하후현 성당 못 미쳐 왼쪽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팥요리로 유명한 콩지팥찌가 붙어 있어 점심 시간대에는 두 집 다 무척 붐비는 집이지요. 복진면 의왕본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구정 설날만 쉰다고 하더군요. 이 날도 비가 많이 오는데 서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허영만의 맛집 기행 등 여러 매스컴에 소개된 집입니다. 이 집주인이 복칼국수 명인으로 선정이 되었다는데 .. 더보기
인천 청라 청국장 맛집 / 청라 삼대청국장 지난달 어느 주말 양가가 아점을 하러 떠납니다. 이 날 아점을 하러 방문한 곳은 인천 청라에 있는 삼대청국장입니다. 작년에 우연히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TV 프로를 보다가 알게 된 집인데 작년에도 양가가 같이 한번 갔다가 손님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왔던 집입니다. 이 날도 혹시나 싶어 시작 시간보다 일찍 갔더니 괜찮더군요. 인천 청라 삼대 청국장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있는데 인근에 초은초, 중, 고등학교가 있더군요. 맨 아래 사진 앞에 보이는 건물이 초은초등학교 건물입니다. 삼대청국장의 영업시간은 11 : 00 ~ 22 : 00이고 15 : 30 ~ 17 : 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주차 시설이 없어 가게 인근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그게 좀 불편하겠습니다. SINCE 1968 문 연지 .. 더보기
김포전류리맛집 이랑 & 김포전류리베이커리카페 아보고가 두 달 전쯤 두 할아버지가 점심을 먹습니다. 가끔씩 할머니들 빼고 둘이 먹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ㅎㅎㅎ 이 날 점심 식사를 한 곳은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에 있는 이랑입니다. 동태탕을 맛있게 해서 양가가 가끔씩 들리는 집이지요. 김포 전류리 이랑은 상당히 허름해 보이는 집이라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집이지요.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면 손님이 너무 많아 기다려야 하는 집입니다. 낙지전골,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동태탕 등을 잘해서 단골이 아주 많은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집이 오래되고 허름 하기는 해도 최근에 손을 좀 봤는지 예전보다는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문 여는 시간쯤 갔더니 아직은 자리 여유가 있더군요. 이랑의 메뉴판입니다. 주문은 동태탕으로 2인분입니다. 김포 이랑의 영업시간은 월요일 ~ 토요일은 오전 .. 더보기
공덕역북어국맛집/공덕역해장국맛집/진시황 북어국 해장을 하시려면 아침에 무엇을 드시는지요? 이렇게 물어보면 보통은 선지해장국이나 북어국 이야기들을 하지요. 고진교 신자인 노병은 술을 좋아하기는해도 해장할 일은 거의 없는 편인데 혹 해장을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설렁탕을 먹습니다 ㅎㅎㅎ 그런데도 북어국을 먹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예전에는 무교동에 있는 북어국집에서, 요즘은 공덕역에 있는 진시황을 갑니다. 진시황을 다닌지는 8~9년 정도 되었는데 마침 노병이 다니는 병원 인근에 있어서 병원에 공복으로 가야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가끔씩 들려서 아침 식사를 하곤 합니다. 공덕역 진시황 북어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공항철도 등이 통과하는 공덕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메트로 디오빌 1층에 있습니다. 상호가 특이한데 진짜 시원한 황태북어국.. 더보기
인천공항인근칼국수맛집/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 주원이가 떠나는 날 집사람과 공항에 가서 작별을 하고 뒤 돌아 나오는데 이민 가는 것도 아닌데 무슨 공항의 이별이라고 눈가에 ㅋㅋ 칼국수나 먹고 갈까라고 말하려는 순간 집사람이 황해칼국수를 갔다 가자고 하는군요. 오래 살다 보니 부부일심동체라는 말이 자주 생각나게 만듭니다. 그래서 찾아간 용유도 황해 해물 칼국수 1호점 노병 부부가 꽤 좋아하는 집입니다. 용유도 황해해물칼국수집은 무의도를 들어가는 입구인 용유도 거잠포 선착장 인근에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인데 황해슈퍼와 같이 있는 집이 1호점이고 이곳에서 도보 1~2분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장과 2호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호점 앞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몇 대 대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데 2호점은 가게도 크지만 주차장도 넓습니다. 그.. 더보기
영양 돌솥밥이 맛있는 김포 소시랑 지난 11월 하순경 이틀 후 미국으로 떠나는 며느리와 주원이 환송 모임을 양가와 함께 갖습니다. 미국 사는 딸이 조카를 초청해 미국 학교 체험을 시켜준다고 해서 가는 길이지요. 40일 정도 다녀오는 짧은 일정이지만 손자가 없으니 노병 외로워서 어쩐대요? (벌써 돌아 왔습니다 ^^ ㅎㅎㅎ) 이날 식사를 함께 한 곳은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있는 소시랑이라는 한식집입니다. 소시랑이라고 해서 소고기 전문점으로 알았는데 솥이랑을 소시랑으로 쓴 것 같습니다. 강화에 '맛을 담은 강된장'이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다는데 그 곳에서 만든 식당이랍니다. 큰길에서 조금 들어가 있어 초행길에는 찾기가 조금 쉽지 않은 편인데 새로 만든 식당이라 상당히 깔끔하니 좋고 주차장도 김포답게 아주 넓은 편이라 주차하기도 편리합니다. 노.. 더보기
선릉역 양선지 해장국 / 선릉역 서울옥 2023년 11월 24일 고교 동기동창 송년회가 선릉역 서울옥에서 있었습니다. 선릉역 서울옥은 양선지해장국, 한우곰탕, 한우내장탕, 한우 갈비탕 등 한우를 이용하여 만드는 국밥, 탕 종류가 괜찮은 집으로 소문이 난 집입니다. 선릉역 서울옥은 지하철 2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입구에는 한우양선지해장국과 한우곱창전골 전문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서울옥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365일 연중무휴라고 하는군요. 이 날 참석하기로 한 동창이 120명이어서 모임이 가능할까 생각했었는데 다 받고도 다른 손님들을 따로 더 받는걸 보니 거의 200명 가까이 받을 수 있는 상당히 큰 식당입니다. 선릉역 인근에서 이만한 큰 식당이 있는지 모르.. 더보기
안산선부역맛집 / 안산 아귀맛집 / 안산 본가 해미청 한 달여 전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안산 초지역 3번 출구에서 만납니다. 초지역은 지하철 4호선과 새로 생긴 서해선이 만나는 환승역입니다. 이날은 초지역 인근에 있는 화랑유원지를 걷기로 했는데 이곳에는 화랑호수와 경기도 미술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오토캠핑장, 인공 암벽 등반장, 갈대습지 등 도심 속에 다수의 시설물들이 있는 인기 있는 장소라고 하더군요. 이 날은 다른 시설물들은 보지 않고 호수 주변 둘레길을 걷기만 했는데 한 바퀴 도는데 천천히 걸어서 대략 3~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주변 경관이 좋고 힘든 코스가 전혀 없어 걷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걸었으니 먹어야겠죠? ㅎㅎㅎ 이 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안산시 선부동 선부역 인근에 있는 본가 해미청이라는 집입니다. 화랑유원지에서 .. 더보기
김포 일본 가정식 한상 / 장기동 다이닝 이치 장기동에 깔끔한 일본 가정식 요리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양가가 방문을 해 봅니다. 노병네가 동유럽을 다녀오느라 꽤 여러 날 못 뵈워서 겸사겸사 식사 자리를 만들었지요. 노병이 하도 이 집 저 집 모시고 다녀 귀찮기도 하실텐데 늘 좋다 하시니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정말로 사실이 그러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찾아간 곳은 김포시 장기동에 새로 문을 연지 얼마 안됐다는 다이닝 이치라는 식당입니다. 김포 골드라인 장기역 3번 출구에서 양촌읍 방향으로 1 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운곡 사거리 인근에 형성된 먹자골목 안인데 가까이에 고구려짬뽕과 블랑제리 115 빵집이 있습니다. 김포금빛수로 끝부분입니다. 김포 다이닝이치의 영업시간은 11 : 30 ~ 22 : 00이고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쉬는.. 더보기
영종도 구읍뱃터 샤브 칼국수 / 영종도 바다곳간 지난달 7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동유럽을 가기로 했었습니다. 새벽 5시 40분까지 오라기에 인천공항으로 갔더니 비행기가 2시간 정도 지연 출발이 된다더군요. 그러더니 얼마 후 원래 출발하려던 비행기 보다 작은 기종의 비행기가 와서 우리에게는 다른 항공사 편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LOT라고 폴란드 국영항공인데 우리 일행 22명을 3개 팀으로 나눠 파리 경유, 로마 경유, 프랑크푸르트 경유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타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원래 오후 1시 30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착이 각각 오후 10시, 오전 12시, 오전 4시에 부다페스트 도착이랍니다.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라 여행을 포기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ㅠㅠ 일행 모두가 고교 동창들로 부부 10팀과 싱글 2명으로 이루어진 .. 더보기
서울대공원인근맛집/선바위역맛집/과천 한성칼국수 지난달 초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습니다. 전에는 거의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다니던 곳으로 노병이 김포로 온 후로는 1년에 서너번 정도밖에 못 가는데 풍광 좋은 곳에서 가볍게 걷기로는 이만한 곳도 드물지요. 단풍철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늦가을의 정취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몸 풀 정도로 가볍게 밖으로만 한 바퀴 돌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선바위에서 1 km 정도 떨어진 곳이라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식당 이름은 한성칼국수로 논현동 한성칼국수의 과천 직영점입니다. 칼국수 집이지만 최고급 한우 양지 육수에 소고기와 만두, 각종 버섯과 채소 등을 넣고 끓여 먹는 얼큰한 전골류가 인기인 집으로 만두전골, 곱창전골, 차돌수육전골, 부대찌개전골 등이 있습니다. 과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