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천서울대공원의 만추 2024. 11. 21 지난주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과천 서울대공원을 갑니다.1984년 5월 1일에 개장한 서울대공원은 9,130,000㎡(276만 평)의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테마파크 및 동물원 성격을 띤 대규모 근린공원으로동물원, 식물원, 테마가든, 치유숲, 산림욕장, 캠핑장 등의 주요 시설과어린이 종합 레저시설인 서울랜드, 그리고 국립현대 미술관 등의부대시설과 인근에 국립과천과학관과 경마공원이 있습니다. 많이 늦은 줄 알았는데 일주일만 먼저 왔어도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아름다운 만추의 풍경을 보여줘 너무 좋더군요.빗방울이 살짝 뿌리는 날씨여서 더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이만만 해도 참 좋습니다.노병이 내린 결론은 수.. 더보기 장충동 족발 맛집 / 장충동 평안도 족발집 지난달 하순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서울역에서 만나 남산길을 걷기로 합니다.서울역 8번 출구에서 만나 구 힐튼 호텔 앞으로 해서 장충단 공원까지,전에도 여러번 걸었던 곳이라 아주 편하게 걷습니다. 남산으로 올라 가는 케이블카도 보고 조지훈 시비도 보며 편안하게 걷습니다.10월 하순인데도 단풍은 생각도 안하고 있더군요.같은 값이면 예쁜 단풍 길을 걸으면 좋겠지만 자연은 억지로 콘트롤 되지가 않기에오래전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보았던 남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회상해 봅니다. 장충단 공원에 도착한 후 동대입구역 쪽으로 가서 태극당 본점을 지나 장충동 족발을 먹으러 갑니다. 태극당은 노병이 어려서도 있었던 정말로 유명한 제과점이지요. 이 날 족발을 먹기로 한 집.. 더보기 동유럽여행 14 / 오스트리아 빈 ③ / 구스타프 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 ( 1862 - 1918 ) 19세기 말 ~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한 화가이자 상징주의와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표적 작가주로 초상화와 누드 그림, 장식적패턴과 금색을 사용한 화가로 유명하다. 이제 벨베데레 궁전의 상궁으로 넘어갑니다.천장에 그려져 있는 프레스코화의 화려함이 황홀합니다.이곳에서는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볼 수 있습니다. Edvard Munch (1843 - 1944 ) Men on the Seashore 1908 Ferdinand Holder ( 1853 - 1918 ) Emotion 1900 Giovanni Segantini ( 1858 - 1899 ) The Evil Mothers 1894 .. 더보기 동유럽여행 13 / 오스트리아 빈 ② / 벨베데레 궁전 2023. 11. 14 동유럽여행 오스트리아 빈 두 번째 이야기이번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전시로 유명한 벨베데레 궁전입니다.벨베데레(Belvedere) 궁전은 사보이 왕가 오이겐 왕자의 여름 궁전으로 1723년에완성된 이탈리아 식의 궁전으로 상궁과 하궁, 오랑게리(Oranggerie), 21 하우스(21er Haus) 등세 개의 미술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상궁에 있는 클림트의 "키스"를보기 위해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연못 앞에 300이라는 숫자가 보이는데벨베데레 궁전이 완공된 1723년부터 꼭 3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서 세운 숫자라고 합니다. 먼저 벨베데레 궁전의 하궁부터 돌아봅니다.하궁은 오이겐 왕자의 별궁으로 현.. 더보기 김포시청인근맛집/김포 원조 나주곰탕 김포에 나주곰탕을 아주 잘하는 집이 있다더군요.워낙 나주곰탕이라고 파는 집들이 나주에서 먹은 나주곰탕과는너무 많은 차이가 있어 웬만하면 안 가는데 검색을 해 보니 이 집에대한 평들이 너무 좋아 언제 한번 가 봐야지하고 벼르다 지난달 초 어느 공휴일에 한번 찾아가 봅니다. 김포 원조 나주곰탕은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청 정문앞에서 가깝습니다.(지도 참조)김포시청 정문앞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SK 브로드밴드라는 건물을 끼고 들어가면 됩니다.김포 골드라인 사우역 3번 출구에서는 도보로 4~5분 정도 걸립니다.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입니다.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준비해 놓은 국물이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습니다.토요일 12시쯤 이.. 더보기 인천장수동은행나무②/장수동카페 앨리스가든 (2024.11.17) 연 2주에 걸쳐 장수동 은행나무를 찾아봅니다.사실 이날 방문은 은행나무 보다 인천수목원을 방문하는 것이었지요.지난주에 들렸을 때 너무 일찍 와서 10시부터 개장하는 수목원을 못 들렸었거든요.인천수목원을 보러 온 김에 장수동 은행나무도 다시 한번 들려 봅니다. 멀리서 봐도 은행나무가 조금 앙상해지기 시작해 보입니다.일주일 밖에 안 지났는데 그 사이에 낙엽이 많이 지기 시작했더군요.요즘 이런 걸 보면 괜히 쓸쓸해지는 노병, 은행잎이 아름답다기보다는 측은해 보입니다 ㅋ 일주일 전에 왔을 때 장수동 은행나무의 모습입니다.그때는 저 젊은 아가씨 같았었는데 이 날은 50대 후반 아줌마 모습? ㅎㅎㅎ 장수동 은행나무에서 보니 아름답게 보이는 카페도 보이고 그 뒤로 멋진 은행.. 더보기 청양 칠갑산 장곡사 (2024. 10. 29) 지난번에 남원을 갔다 올라 오는 길에 들렸던 청양 장곡사입니다.종교는 다르지만 사찰 찾는걸 좋아하는 노병인데 이상하게 이 장곡사가특별히 아주 마음에 들어 오며 가며 참 많이 들렸던 장곡사입니다.장곡사 가을도 참 예쁜 곳인데 이번에는 이 곳도 아니네요. 청양 장곡사(長谷寺)는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칠갑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장곡사는 850년(신라 문성왕 12년) 보조선사가 창건 했다고 전해지는 천년 고찰로 국보 3점, 보물 3점 등의유물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사찰과는 달리 약간 경사진 땅 위에 상, 하 두개의 대웅전을 가지고 있는,규모는 크지 않은 자그마한 사찰이지만 주변 경관도 아름답고 호젓하니 아주 유서 깊은 좋은 사찰입니다. 장곡사 하 대웅전(長谷寺 下 大雄殿).. 더보기 만추의 인천대공원 (2024.11.10) 인천광역시 남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총면적이 2,665,000㎡(약 80만 평)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대단위 공원으로 연간 4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다는 수도권의 대표적 휴양 시설입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을비롯해서 대중교통 편도 좋고 대규모 주차장이 많아 주차에도 불편이 없습니다.지난 11월 10일 양가가 장수동 은행나무를 보러 들렸었고 11월 17일에 다시 한번들려서 인천수목원과 대공원 온실 그리고 장수동 은행나무도 다시 한번 보고 왔습니다. 인천대공원은 오전 5시부터 개방 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정문 앞에 두개의 대형 주차장을 비롯해서 동문, 남문 등 여러 곳에 주차 시설이 잘 되어 있어주차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고 주차 요금은 입차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에 3,.. 더보기 4,000원 백반 6,000원 보쌈정식 / 보라매 제주보쌈 어느 날 우연히 N사 블로거님 글을 보니서울 시내에 4,000원짜리 백반과 6,000원짜리 보쌈 정식이 있더군요.그런데 차려진 밥상을 보니 반찬 1~2 가지 짜리 간이 밥상이 아닙니다.마침 장소가 노병이 3~6개월에 한 번씩 들리는 보라매 병원 인근이라 메모를 해 뒀습니다.이 집이 또 한가지 놀라운 것은 아침 영업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보통 아침 9시 예약인 노병이 보라매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7시경복잡한 아침 출근 시간을 피해 일찍 출발해서 더 일찍 도착합니다.그래서 들려 본 보라매병원 인근 제주보쌈 이야기입니다. 지난달 중순쯤, 보라매병원에 가는 날병원에 도착하니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는데 금식 검사도 없어 아침을 먹기로 하고 제주보쌈으로 가 봅니다.보라매 제주보.. 더보기 안양예술공원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의 가을 안양예술공원은 아주 오래전부터 안양시민들만이 아니라서울 시민들의 여름 피서를 책임지는 관광지로서 유명했던 곳입니다.원래는 안양유원지라고 불렀었고 1977년 대홍수로 완전히 망가지다시피했었지만 그 후 단계적으로 환경개선작업을 추진하여 도로를 새로 놓고 하천을정비한 후 예술 작품들을 설치하고 2005년 안양예술공원으로 새 출발을 한 곳입니다.노병이 어려서는 뿌루장(풀장)이라고 불렀었는데 여름만 되면 거의 이곳에 가서 살았었지요.인근에 포도밭도 많고 풀장, 식당 등 위락 시설이나 관악산 줄기의 수려한 경관으로상당히 인기 있는 관광지였었는데 지금이야 그때 같지는 않아도 매년많은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찾아 오는 명소입니다. 안양 예술공원 끝자락에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관악수목원이 있습니다.교육과 연구를 .. 더보기 동유럽여행 12 / 오스트리아 빈 ① 2023. 11. 14 멜크 수도원을 떠나 오스트리아 수도 빈으로 와서하루 숙박을 한 후 1박 2일 일정으로 빈을 돌아봅니다.오스트리아 빈(Wien)은 영어로는 비엔나(Vienna)라고 부르는데도나우 강변에 자리한 유서 깊은 도시로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요한 슈트라우스, 브람스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활동했던 예술의 도시입니다.유럽 최대의 왕실 가문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심장부라고 불리는 쇤부른궁전이 자리하고 있는데 첫날 여행은 쇤부른 궁전에서 시작합니다. 쇤부른 궁전(Schoenbrunn Palace)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과 더불어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려한 로코코 양식이 돋보이는 궁전은 총 1,441개의 방을가지고 .. 더보기 한탄강 고석정 맛집 / 철원 고석정 어랑 손만두국 지난달에 다녀온 고석정꽃밭 관람을 마치고 양가가 이른 아점을 하기 위해 들렸던 철원 고석정 어랑손만두국지난 3월에도 친구들과 들려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가 봅니다.\ 먼저 철원 어랑손만두국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3307 철원맛집/고석정맛집/철원 어랑손만두국지난 3월 중순전에 소개해 드렸던 환갑이 다 된 모임에서 2박 3일 나들이를 갑니다.장소로 선정된 곳은 강원도 철원, 노병에게 할당된 일은 식당 선정입니다.흔히 하는 말로 맛집 블로거라는 노leehk.tistory.com 고석정 어랑손만두국은 철원 고석정 국민관광지 정문 앞에 있습니다.가게 앞으로 상당한 규모의 무료 주차장이 있고 그래도 모자라면 길 건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 더보기 동유럽여행 11 / 오스트리아 멜크 수도원 잘츠부르크를 떠나 오스트리아 수도 빈으로 향합니다.가는 도중 빈에서 80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멜크 수도원을 방문합니다.멜크 수도원(Stift Melk)은 바위 꼭대기에서 도나우강이 내려다 보이는 호화로운11 세기 바로크 양식의 수도원으로 이탈리아 움베르토 에코 (Umberto Eco)의 추리소설≪장미의 이름(The Name of the Rose) 1980≫의 모티브가 되었던 수도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은 1987년 숀 코너리 주연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지요. 비가 오는 날씨에 언덕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멜크 시가의 모습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보입니다.가이드를 따라 가는 여행은 열심히 따라가는 일이 주가 되니 대충대충 사진만 찍으며 가는 게 일반적인데멜크 수도.. 더보기 점심 보쌈정식이 대박인 양재역 교동보쌈 지난달 초 어느 화요일경기도 광주에 사는 친구와 양재역 7번 출구에서 만납니다.같이 안양에 살다 손자 보러 노병보다 먼저 경기도 광주로 이사 간친한 친구인데 동병상련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처지가 된 사이여서가끔씩 두 사람의 중간 정도 위치인 양재역에서 만나 회포를 풀곤 합니다. 둘이 만나면 같이 반주 곁들여 점심 식사를 하며 회포를 풀곤 하는데 먼저 만났을 때 들렸던 횟집이 괜찮아 그 집으로 갔더니 주인이 사고로 다쳐 점심 영업을 못한다는군요.그래서 인근을 돌아보다 노병 촉에 걸려든 교동보쌈이라는 식당14,000원짜리 보쌈 정식이 눈에 들어와서였지요 ㅎㅎㅎ교동보쌈은 양재역 7번 출고와 8번 출구 사잇길로 들어가서 우로 & 좌로 가면 바로 보입니다.교동보쌈의 영업시간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더보기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 2024. 11. 10 ) 지난 일요일양가가 아침 일찍 인천대공원을 찾습니다.이날의 방문 목적은 대공원의 가을과 장수동 은행나무를 보기 위함이었죠.인천 대공원은 그간 여러 번 들렸었지만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처음 방문입니다. ※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에 있는 은행나무이다1992년 12월 1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2호 장수동 은행나무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2월 8일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승격 지정되었다.수목의 높이는 약 30m에 둘레는 약 8.6m이다.수령은 약 800년으로 추정된다. - 위키백과 휴일이라 혹시 복잡할까 봐 아침 6시 30분에 떠났더니 제1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7시 5분 ㅎㅎㅎ.. 더보기 정성으로 만드는 전통 탕반 맛집 / 영등포 부여집 10월 초 마침 개천절 휴일인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당산역 13번 출구에서 만나 30분 정도 거리인영등포구청 인근 탕반음식 명가로 이름난 부여집으로 걸어갑니다.문 연지 77년 된 노포로 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으로 유명한 집입니다.한식재단에서 출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도 선정된3대에 걸쳐 우리나라 전통의 탕반문화를 이어 오는 집입니다. 부여집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969 가성비 좋은 영등포 설렁탕 맛집 / 영등포구청 부여집지난달 초 양가가 안양천으로 벚꽃놀이 가던 날 영등포구청 인근에 있는 75년 전통의 탕(湯) 전문점 부여집을 가 봅니다. 1947년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도가니탕 전문점.. 더보기 서울 탑골(파고다)공원과 주변 식당가 (2024. 11. 7) 얼마 전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11시에 모이기로 하였는데 도착해 보니 오전 10시 ㅎㅎㅎ그래서 오래간만에 탑골공원이나 한번 돌아보자고 들려 봅니다.옆문으로 들어가 정문으로 나왔습니다.탑골공원은 조선시대 원각사가 있던 곳으로 조선 성종 시절 숭불정책이 억불정책으로 변하면서 연산군 시절에는 기생 1,200명 악사 1,000명 감독 40명이 기거하는 기생방인 연방원(聯芳院)으로 바뀌었다가 중종 시절에 완전히 건물을 철거하여 버리고 비와 10층 석탑만 남게 되었습니다.그 후 조선말기 고종 시대에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태어나게 되었는데최초의 명칭은 파고다공원이었으나 1991년 서울 탑골공원으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습니다.오전 10시 조금 지난 시간인데 정자앞 양지바른.. 더보기 동유럽여행 10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② 작년에 다녀온 동유럽여행 여행기잘츠부르크를 쓰다 잠시 멈춘 게 벌써 1년이네요.마침 오블완 챌린지가 생겨 그동안 밀렸던 묵은지 대방출입니다 ㅎㅎㅎ 후니쿨라를 타고 올라간 호엔잘츠부르크 성입니다.'높은 잘츠부르크'라는 뜻의 호엔잘츠부르크(Hohensalzburg)는 해발 120m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잘츠부르크 어느 곳에서도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잘츠부르크를 상징하는 이미지이기도 합니다.따라서 성에서도 잘츠부르크 시내 어느 곳이든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세 번째 사진 오른쪽 윗편에 있는 하얀색 건물과 네 번째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Sound of Music)에서 견습수녀 '마리아'가 해군 명문가 출신인 '폰트랩 대령'의집에서 일곱 아이에게 노.. 더보기 남원 광한루원 (2024. 10. 27) 지난주에 다녀온 남원 광한루원입니다.광한루원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는 광한루의 정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조선 태종대에 건립된 관아원림(官衙園林 : 관에서 만든 누각과 정원))으로 소설 춘향전의 무대로널리 알려졌는데 소설 속 이야기이니 실제와는 거리가 있겠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이도령과 춘향이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따라 찾아오는 로맨틱한 장소입니다.노병에게는 집사람이 광한루 바로 옆에서 태어나 살던 곳이라 더욱 특별한 곳이지요 ㅎㅎㅎ 해마다 칠월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안타까운 천상의 사랑을춘향과 이몽룡을 통해 완성 시킨 아름다운 다리 오작교입니다.이 다리를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복을 받는다니 사랑이 이루어지기 바라는 분들은꼭 한번 찾아 봐야 할 오작교네요. 광한루는 1.. 더보기 마포맛집 / 공덕역맛집 / 마포진짜원조최대포 본점 9월 하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공덕역 5번 출구에서 만나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합니다.그래서 찾은 곳은 마포 대표 맛집 중 한군데인 마포진짜원조최대포입니다. 1956년 최 씨 성을 가진 주인장이 드럼통 몇 개를 놓고 시작한 돼지갈빗집으로 그 후 '최대포'를상호로 쓰며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 왔는데 최대포라는 상호를 쓰는 집들이 여러 곳 생기면서마포진짜원조최대로라는 긴 상호를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어설픈 뜨내기손님들 아니면다 어느 집이 진짜 원조 최대포집인지는 다 알지요.노병도 처음에 최대포에서 만나자는 지인의 전갈을 받고 다른 최대포에 가서 기다렸던 적이 있었지요 ㅎㅎㅎ또한 이 집이 진짜 '원조'로 인정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돼지고기 음식의 역사를 써 온 장본인이기 때문이랍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