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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양동 중국집 / 김포 차이나 몽 두 달 전쯤인가요? 우연히 인터넷으로 김포시 운양동을 검색해 보다가 중국집이 하나 눈에 띕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노병은 워낙 청요리를 좋아해서 중국 요릿집을 자주 가는 편이라 김포로 옮겨와서도 10달 동안에 10개 정도의 중국집을 방문해 본 것 같은데 이 집은 조금 별나네요. 다른 것으로 별난 게 아니고 노병 집 바로 인근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병 눈에 안 뜨였었다는 점이죠. 최소한 하루에도 서너 번 지나다니는 곳인데 노병이 몰랐다는 건 조금 이상하죠? 이유는 단 하나, 빌딩 5층에 있어 그렇습니다 ㅎㅎㅎ 차이나 몽이라는 중국집인데 이 자리에서 벌써 6년 정도 된 집이라네요. 차이나 몽이라는 상호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봐서는 프랜차이즈 같은 생각도 들지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서 체인이라기보다는 상.. 더보기
예산맛집 / 예산갈비맛집 / 예산 소복갈비 지난번 집사람 생일이어서 떠났던 홍성, 예산 여행에서 들렸던 예산 소복갈비 4대 80년 전통의 대한민국 유수의 갈빗집으로 노병은 50년 가까이 다닌 집이고 포스팅도 여러 번 했습니다. 식구들도 다 좋아하는 집이라 매년 몇번은 꼭 들리던 곳인데 이상하게도 몇 년간은 함께한 친구들 때문에 인근에 있는 삼우갈비를 가게 되었었고 이번은 3~4년만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죠. 하여간 이 집은 예산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으로도 아주 이름난 갈비 명가입니다. (참고적으로 예산에는 소복갈비 이외에 삼우갈비와 고덕갈비도 유명합니다) 소복갈비 예전에는 소복식당으로 불렀었는데 지금은 소복갈비로 부릅니다. 소복(笑福)은 웃을 소에 복 복자를 쓰니 아마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뜻은 아닐까요? ㅎㅎㅎ 1942년에 소복옥으로 창업한 소.. 더보기
남양주냉면맛집/남양주불고기맛집/광릉 한옥집 철원을 다녀오는 길에 들려본 남양주 광릉 한옥집 여동생이 상호도 안 알려주고 주소만 주고 강추해 집사람과 가 본 집인데 가서 보니 7~8년전 쯤 가 봤던 집인데 잘하는 집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집입니다. 광릉한옥집 먼저 포스팅 보기 : blog.daum.net/leehungkyu/1048 [남양주맛집/진접맛집]남양주에 나타난 새로운 평양냉면의 강자 .... 광릉한옥집 9월의 어느날 블로거들의 맛집 기행이 있다기에 참석해 봅니다. 방문한 곳은 남양주시 진접에 있는 광릉한옥집 인근에 있는 광릉불고기와는 같은집이더군요. 광릉불고기로 이름을 날리고 blog.daum.net 광릉 한옥집은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숯불불고기로 유명한 광릉불고기와 같은 계열인 집으로 광릉불고기 본점과는 1 km .. 더보기
김포칼국수맛집 / 김포박승광해물손칼국수(본점) 지난달 어느 날 칼국수 좋아하는 집사람과 칼국수를 먹으러 떠나봅니다. 김포에서 칼국수 잘한다는 집들을 몇 군데 검색해서 그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집입니다. 같은 상호로 여러군데가 검색되던데 그중에서 이 곳이 본점이라고 하더군요. 박승관최강해물손칼국수 본점은 김포시 장기동 운곡사거리 김포농협로컬푸드직매장2호점 뒤쪽에 있습니다. 큰길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곳이라 지나가다 우연히 들릴 확률은 거의 없는 집입니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평소 한참 시간대에는 대기도 해야 하는 모양이더군요. 칼국수 집인데 입구에 커다란 수족관이 있는게 특이합니다. 입구에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고 가격표도 게시되어 있는데 가격표를 밖에 게시하는 건 잘하는 일이죠. "아쉽지만.... 5인 이상 식사 금지입니다"라는 안내문이 안.. 더보기
세종문화회관맛집 / 광화문 김치찌개맛집 / 광화문집 항상 노병의 맛집기행을 성원해 주시는 블친님들 늘 부족한 제게 쏟아주신 사랑이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세상을 사는 지혜가 되었습니다. 2021년 신축년 설날을 맞아 늘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달 적게 걷고 많이 먹는날 이 날은 종로3가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인사동, 북촌, 경복궁, 광화문을 돌아봅니다. 한낮인데도 인사동, 북촌, 경복궁 할 것 없이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거리가 한산하더군요. 이런 상태로 쭉 가게 되면 금년 연말쯤에는 무슨 일이 있으려나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안동교회는 북촌 윤보선家 바로 앞에 있는 112년 된 교회인데 막내 여동생이 결혼을 한 곳이라 올려 봅니다. 경복궁은 국립 민속박물관이 있는 후문 쪽으로 들어갑니다. 중, 고등학교를 인근에서 다녀 학창 .. 더보기
연천 재인폭포 / 철원 송대소 그러고 보니 내일이 까치설날이로군요. 모레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번 다녀온 연천의 재인폭포와 철원의 송대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연천 재인폭포(才人瀑布)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형 중 한 곳으로, 지장봉에서 발원한 한탄강의 지류가 이 곳에서 높이 18미터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쏟아지는 폭포가 되어 장관을 이룹니다. 폭포 주변으로 산책과 현무암 협곡 바닥까지 접근할 수 있는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고 얼마 전 폭포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주상절리 협곡을 가로지르는 80미터 길이의 출렁다리도 생겼습니다. 재인폭포는 광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전설이 유명합니다. 옛날 아름다운 부.. 더보기
양양 바다뷰제빵소 / 속초 바다뷰제빵소 '뷰 맛집', '뷰 카페'라는 게 있지요. 풍경이 좋은 곳에 아름다운 건물을 지어 놓고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한 번, 눈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한번 이런 부류의 뷰 맛집이나 뷰 카페가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식사 그게 바로 행복이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노병이야 나이도 있고 하다 보니 뷰 맛집보다는 전통적인 순수 맛집을 좋아하는 편이라 특별히 누군가가 가자고하는 경우 이외에 스스로는 잘 안게 되는 곳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속초에서 양양으로 가는 7번 국도에서 바라보이는 바다가 너무 멋집니다. 조금은 거세게 보이는 겨울 동해 바다의 세찬 파도가 노병의 입에서 와우 하는 감탄.. 더보기
철원맛집 / 철원 갓냉이 / 철원 갓냉이국수 지난달 어느 날 철원을 다녀왔습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철원 편에서 허영만 화백 혼자 들려 감탄하며 먹던 갓냉이국수 그 국수가 먹고 싶어 집사람과 동생들 꼬여 철원으로 떠납니다 ㅎㅎㅎ 동생들은 역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포항식당에서 백반을 먹는다기에 그곳으로 보내고 노병은 집사람과 둘이 오붓하게 갓냉이 국수를 먹으러 가 봅니다. 철원 갓냉이 국수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자등 우체국 맞은편에 있습니다. 포항식당에서는 도보로 2~3분 정도 거리밖에 안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그나마도 주인 혼자 하는 집이라 이 날도 그랬고 그 외에도 자주 비어 있다는데 손님이 없을 때는 같은 건물에 있는 이 집 소유의 정육점에 주로 있어 .. 더보기
대전 우암사적공원 / 대전 뿌리공원 작년 11월에 주원이 외가댁과 다녀온 대전여행에서 들렸던 우암사적공원과 뿌리공원입니다. 2014년에도 다녀 온 곳인데 그때는 포스팅을 못해서 이번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대전 우암사적공원 우암사적공원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尤庵 宋時烈, 1607 ~ 1689 ) 선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1998년에 사적공원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특히 이 곳은 낮은 야산 기슭의 숲이 우거진 골짜기를 배경으로 위치하고 있고 중요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이 잘 단장되어 있어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도 제격인 곳이지요.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좌측에 남간정사와 기국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께서 제자들에게 학문을 .. 더보기
홍성 남당항 꽃동산횟집 집사람 생일을 맞아 잠시 바람을 쐬러 떠나 봅니다. 이번 여행 코스는 홍성, 예산과 올라오는 길에 평택을 잠시 들려 보기로 합니다. 노병이 바람 쐬러 갈때는 여행뿐만이 아니고 식당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한 목표인데 그래서 첫번째로 들린 곳은 홍성 남당항에 있는 꽃동산 횟집입니다. 요즘 남당항에서는 굴과 새조개 철이라 그걸 먹으러들 많이 오는데 노병네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오는 해산물 백반을 먹으러 방향을 잡았습니다. 허영만씨가 손현주씨와 함께 홍성에 있는 맛집들을 찾아다니는데 이 집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홍성 남당항 꽃동산 횟집은 남당항에서는 1.5 km 정도 떨어진 바닷가에 호젓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닷가 뷰가 상당히 좋은 곳으로 사실상 경치를 구경하며 먹는 것으로 밥값은 뺄 수 있는 곳이죠... 더보기
동두천 부대볶음 & 부대찌개 맛집 / 동두천 호수식당 부대찌개를 아시지요? 햄과 소시지, 야채 등을 넣고 끓인 맛있는 음식이지요. 요즘이야 국산 햄이나 소시지가 나오니 만드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예전 우리가 못 살고 힘들 때 미군부대에서 몰래 빼낸 재료들로 만들었던 부대찌개 예전에는 존슨탕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었는데 어떻든 동두천, 의정부, 송탄, 이태원 등 미군부대가 주둔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했던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추억의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대찌개만해도 사실은 고급 요리였었다고 봐야 하지요. 불법적으로 몰래 밀반출 했던 재료를 쓰기는 했어도 그 당시로는 고가의 재료 들이였을 테니 말입니다. 어찌 보면 조금 수치스럽기도 한 기억이지만 예전 6.25 피난 시절 부산 부평시장 죽 거리에 가면 미군부대에서 먹다 남은 잔반을 한데 모아 희멀겋게 .. 더보기
화천산천어축제 강원도 화천을 아시나요? 강원도 북서부에 있는 군으로 군사분계선과 접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수복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에 제한을 받는 지역이 많습니다. 1 읍 4 면으로 인구는 수도권 하나의 큰 동에도 못 미치는 25,000명이고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면서도 경지율이 6%에 불과해 강원도 내 다른 군과 비교해볼때 농경지가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열악한 환경을 타파하는 방법의 하나로 2003년 시작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의 겨울 축제로 발전 하였고 2019년 참가자가 무려 184만명에 달해 한해 무려1500개 정도 열리는 축제 중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수많은 축제 중 유일하게 적자를 내지 않는 축제로 알려져 있으며 산천어 축제.. 더보기
김포월곶 찬우물팥칼국수 지난달 동짓날 사돈께서 팥죽이나 한 그릇 하시자고 연락이 옵니다.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대개 양력 12월 22일 경입니다. 음력으로는 11월 중인데 보통 이날 붉은색의 팥죽을 쑤어 액운을 쫓기 위해 먹는다고 하죠. 동지팥죽이 세시 풍속의 하나이긴해도 노병은 그다지 신경을 쓰고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 전화를 주셨으니 만사를 제쳐 놓고 달려 나갑니다. 특히나 작년 동지는 애동지(애기동지)라고 하여 팥죽보다는 떡을 해 먹는다고 하던데 그런 게 뭐가 중요하나요? 그저 서로 보고 대화하는 게 더 좋은 거죠 ㅎㅎㅎ 그래서 찾은 곳은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찬우물팥칼국수입니다. 알고 간 집은 아니고 검색해서 간 집입니다. 김포 찬우물팥칼국수는 월곶면 포내리에 있는데 김포와 강화 접경 인근.. 더보기
심학산 둘레길 맛집 / 파주 심학산 두부마을 지난달 아주 춥던 어느 날 허영만의 백반기행 파주편에서 점찍어둔 심학산 두부마을을 찾아갑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파주 은하장 때문에 TV를 보다가 집사람이 이 집에 뿅 갔습니다 ㅎㅎㅎ 심학산 두부마을은 파주시 동패동(교하지구), 심학초교와 심학산 약천사 조금 못미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심학산 둘레길 부근이기도 해서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맛집들이 많은 동네더군요. 심학산 두부마을은 파주 특산품인 파주 장단콩으로 만드는, 콩을 메인으로 하는 음식이 유명한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전에도 상당히 유명했던 집인가 봅니다. 허영만 님의 싸인이 걸려 있는데 주인 부부의 품성이 이 집 음식 맛을 up 시킨다고 칭찬을 하셨더군요. .. 더보기
고성 온 더 버튼 / 고성 왕곡마을 작년에는 이런저런 이유로해서 강원도 속초와 고성을 참 자주 다녀왔습니다. 모르긴 해도 금년에도 그럴 확률이 높은데 어찌 됐던지 간에 여행은 늘 즐겁고 좋은 일이지요. 오늘은 지난 11월에 주원이 외가댁과 들렸던 강원도 고성에 있는 온더버튼과 왕곡마을 이야기입니다. 문함항 능파대 주변에서 바라본 동해의 모습 문함항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거니 즐기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숖 온 더 버튼 ( On The Button )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함항 인근 바닷가에 있습니다. 문암항은 속초에서 고성으로 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아야진항 입구를 조금 지나 우측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11월에 갔을 때 모습입니다. 2.5 단계 이전이라 홀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을 때였었는데도 계절 탓인가 손님.. 더보기
김포 중국집 / 장기동 중국집 / 김포 이화원 지난달 중순 어느 추운 날 주원이 외가댁에서 쌀쌀한데 청요리나 하시자고 연락이 옵니다. 사돈이 술을 잘 못하시는데도 노병이 청요리에 고량주를 즐기는 것을 아시고 가끔씩 같이 자리를 해 주시지요. 장소를 꼭 노병에게 고르라고 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이날 선정했던 집은 김포시 장기동 금빛 수로 라베니체 인근에 있는 이화원 개업한 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된 집인데 지나 다니며 많이 궁금했던 집입니다. 김포 이화원은 장기동 쌍용 예가 아파트 김포농협 신도시 지점 건너편에 있습니다. 이화원이란 상호가 중국 북경 이화원(頤和園)에서 따 온 줄 알았더니 한자를 보니 그건 아닌가 봅니다. 김포 이화원은 비교적 규모가 큰 중국집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더보기
운양역스시 / 운양역초밥 / 운양동 최지훈스시 두 달 전쯤 집사람과 운양역 앞에 일을 보러 갔다가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김포 운양역 앞에서 몇 번 식사를 한 적은 있어도 그다지 인상적인 집은 못 찾았었는데 지나다니며 보면 늘 손님이 많은 집이 있어 언제 기회 되면 가야지 하던 집이라 찾아간 곳 오늘은 운양동 최지훈 스시 포스팅입니다. 운양역 최지훈 스시는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 1번 출구로 나와 풍경마트 방향으로 가다가 두 번째 길에서 좌로 가면 있습니다. 푸르네 식자재마트가 있는 건물 뒤편입니다. 최지훈 스시라는 상호가 왠지 낯이 익다 했더니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수요미식회 출연 초밥집인 스시 선수(善水)의 메인 셰프가 최지훈 셰프인데 이름만 같지 그 집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스시 선수 포스팅 보기 : blog.dau.. 더보기
양양 휴휴암 / 양양 하조대 오늘은 작년 5월 말에 들렸던 휴휴암과 하조대 포스팅입니다. 노병은 맛집과 여행을 위주로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실제로는 맛집 위주로 블로그가 운영 되다보니 포스팅 못한 여행 이야기가 참 많은데 맛집하고 달리 여행 포스팅은 몇 년이 지나도 크게 문제가 없는 데다가 코로나로 방콕이 많아 옛 추억도 더듬어 볼 겸 묵은지 여행기를 당분간 주 1회 정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어떻든 노병의 기록입니다 ^^ ㅎ 노병은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전국에 있는 사찰을 참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상당히 가 보고 싶은 사찰이 하나 생겼는데 매번 인근에 가서도 깜빡하고 못 들려 아쉬워하다 드디어 작년에 기회가 생겨 한번 들려 봅니다. 양양 휴휴암, 양양군 현남면 바닷가에 있는 사찰입니다. .. 더보기
일산태국요리 / 타이리셔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가끔씩 바람 쐬러 들려보는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라 딱히 살게 없어도 아이쇼핑 차 들립니다. 현대 백화점 이외에 홈플러스도 같이 있어 둘러보면서 눈요기하기로는 딱입니다. 먹거리들도 다양하게 많이 있어 좋은데 오늘은 두달전쯤 연속으로 두 번을 들렸던 현대 백화점 8층 식당가에 있는 태국요리전문점 타이리셔스 이야기입니다. 현대 백화점 킨텍스점은 일산 킨텍스와 일산 호수공원 사이에 있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는 을밀대, 서동관 등 식당, 카페 수십 곳이 몰려있는 먹거리촌이기도 합니다. 백화점 8층에 식당가가 있는데 맨 안쪽 방향에 태국요리 전문점 타이리셔스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입니다. 홀도 넓직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뷰.. 더보기
김포 만두맛집 / 김포이북만두전문점 / 김포 락원 김포에 자리를 잡은 지 8개월 정도가 지났군요. 이제 어느 정도 지리도 익혀가고 적응해 가는 중입니다. 팬데믹 중에 옮기다보니 마음 놓고 어디 가기도 애매하고 답답하면 강화나 자유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며 어디 먹을 집이 없나 찾아다니곤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사돈댁이 인근에 있으셔서 자주 동행을 해 주시곤해서 큰 도움이 되지요. 코로나 전에는 블친님들과 꽤 많이 어울려 다니곤 했는데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쉽지가 않고 2단계가 넘어서면서 부터는 주원이도 데리고 다니기가 겁이나 거의 두문불출 중입니다. 하여간 이러고 있다가도 가까운 곳에서 뭔가를 발견하면 사돈에게 SOS를 칩니다. 지난달 어느날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인근에 있는 수요미식회 이북만두전문점 "락원" 만두를 좋아하는 노병, 얼른 사돈댁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