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주청국장맛집/양주자연버섯맛집/양주 유명식당 지난달 어느 날 주원이 외가댁에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 연락이 오셨습니다. 평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식사를 같이 하는데 늘 식당 선정권을 노병에게 주십니다. 원래 채식이나 자연식 위주로 드셨었는데 노병 만나시고 별 곳을 다 다니셨지요. 그동안 안 드시던 해장국집, 순댓국집, 곱창집, 하다못해 술집까지요 ㅎㅎㅎ 이날은 그동안의 만행(ㅋㅋ)에 대한 속죄의 마음으로 양주 유명식당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되었던 청국장과 자연버섯요리점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양주 유명식당은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360번 지방도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파주 광탄에 있는 벽초지 수목원을 지나 발랑 저수지 인근입니다. 마장 호수도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더군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월요일은 .. 더보기 인사동 남도음식 / 인사동 술집 / 인사동 여자만 오래전부터 가 보고 싶은 집이 있었습니다. 며칠전에 포스팅한 이수역 남성집이 남성만 가는 집이라면 오늘 소개 드리는 집은 여자만 가는 여자만이라는 집이라 그렇습니다. (농담이고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ㅎㅎㅎ) 블친들과 종로를 걷기로 한날 북촌 일대를 돌아 보고 세 번째 들린 식당은 인사동 여자만입니다. '수렁에서 건진 내딸'로 유명한 여성 감독 이미례 씨와 산악인 박기성 씨가 운영하는 집입니다. 식당이라기보다는 흉허물 없이 모여 화기애애하게 한잔 할 수 있는 집이라고 해서 이런 곳 좋아하는 노병, 늘 가 보고 싶었었는데 이제서야 소원을 풀었네요. 인사동 여자만은 인사동 안국동 사거리 가까운 '안녕 인사동' 건물 맞은편 골목 안에 있습니다. 종로경찰서 옆으로 나가는 골목인데 시가연(詩歌演), 선천(宣川),.. 더보기 75년 전통 인천식 해장국 / 인천 평양옥 인천에 가면 아주 오래된 인천식 해장국을 하는 평양옥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주 많이 다니던 집이었는데 어느 날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보니 나오더군요. 해방 후 인천항 근처에 주둔한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소뼈를 이용해서 만든 (미군들은 안 먹었다네요) 인천의 부두 노동자나 뱃사람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음식으로 시작되었다는 인천식 해장국입니다. 다만 새벽부터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작한 음식이라 칼칼하거나 너무 기름지지는 않습니다. 8월 중순 어느날 인천 평양옥에서 아점을 먹으러 두 집이 길을 떠납니다. 평양 출신의 창업자가 광복 직후 월남해서 1945년에 개업했다는 이 집은 벌써 3대를 이어가는 인천 대표 노포 중 한집입니다. 인천시 신흥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에 있는데 근처에 유명한 이화.. 더보기 이수역 순대국 맛집/사당동 순대국 맛집/이수역 남성집 지난달 초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날은 오래간만에 동작동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오래전 동작동 국립묘지로 불릴때는 꽤 자주 다녔었는데 요즘은 자주 못 들립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1957년에 만들어져 17만 9천여 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먼저 가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도 참배하고 걸으면 좋습니다. 이날은 외국인 묘지, 독립유공자묘역, 국가유공자묘역을 돌아보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묘소와 김영삼 대통령 묘소를 참배합니다. 이승만 대통령 내외분 묘소도 들려 보고 싶었는데 코스가 달라 다음번으로 미룹니다. 이날은 사당통문을 이용해서 이수역 남성시장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남성시장 순대골목에 있는 순댓국 명가 남성집입니다... 더보기 김포초밥맛집 / 운양동초밥맛집 / 김포 모담스시 지난 6월쯤인가요? 노병네 집 인근에 특별히 장사될만한 곳이 아닌데 초밥집 하나가 오픈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그러더니 7월 중순쯤 마침내 문을 엽니다. 이런 집은 대체로 둘 중 하나인데 엄청나게 자신이 있던지 아니면 투자를 적게 하고 안되더라도 가급적 손해 덜 보고 손을 털던지.... 하여간 궁금해서 못 참는 노병, 어느 날 집사람을 저녁 사준다고 살살 꼬여 방문해 봅니다. 시원치 않은 집을 데리고 가면 엄청나게 혼이 나는지라 신경이 쓰이지요 ㅎㅎㅎ 그래서 방문했던 김포 모담스시 이야기입니다. 김포 모담스시는 김포시 운양동 김포 우체국 바로 앞 전원마을 월드 4단지 아파트 상가동에 있습니다. 맨 위 사진에 보이는 작은 산이 모담산이고 일대가 모담공원인 곳이지요. 주차는 앞에 있는 모담공원 주차장이나 김.. 더보기 낙원동 소문난 마산아구 오래간만에 블친님들과 만나 종로 일대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젊은 분들이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먹고 시작을 하자고 하는군요 ㅎㅎㅎ 이 모임에서 노병은 가급적 입 한번 벙긋 안하고 먹자는 대로 먹고 가자는 대로 따라갑니다. 그래서 들렸던 낙원동 아귀찜 골목에 있는 소문난 마산 아구와 운현궁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팀과 만나면 기본 15,000보에 식당 3~4 군데는 돌아야 끝납니다 ㅋ 낙원동 소문난 마산 아구는 낙원상가 아귀찜 골목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포스팅 했던 낙원아구찜(옛날집) 조금 전에 있습니다. 소문난 아구찜이 아니고 소문난 아구인걸 보니 상표권 문제가 있나 봅니다. 가게가 아담한 줄 알았더니 안쪽 왼편으로도 홀이 있어 꽤 넓은 집이로군요. 아무래도 손님이 적은 낮이라 그런지 .. 더보기 연천 중식 맛집 / 전곡 중국집 맛집 / 연천 전곡 명신반점 지난달 어느 날 주원이 외가댁과 바람 쐬러 훌쩍 떠나 봅니다. 이날 노병이 목적지로 했던 곳은 연천 재인폭포, 노병은 지난 1월에도 다녀온 곳이지요. 점심 식사도 가는 도중에 적당히 먹기로 했었는데 문득 생각나는 명신반점 예전에 연천에 살았던 초등 동창이 오래전부터 가 보라고 추천했던 연천 명신반점 그동안 연천을 꽤 많이 지나다니면서도 못 들렸던 전곡 명신반점을 마침내 들려 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노병은 청요리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늘 혼자 다니는 게 아니다 보니 ㅎㅎㅎ 특히 집사람이 기름진 음식에 상당히 취약해서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Since 1972 50년 전통을 이어가는 연천 전곡읍 전곡역 인근에 있는 화상 중국집입니다. 간판이 너무 깔끔하던데 친절하게 한글로도 써줘서 감사 ㅎㅎㅎ 오랜 세월 블.. 더보기 수원 도가니탕 맛집 / 수원 아리랑 도가니탕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수원에 도가니탕 잘하는 집이 있다기에 가 봅니다. 일행 중 한분이 수원에 살고 계신데 노병보다 맛집을 더 많이 알고 계시지요. 그래서 찾아간 식당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종합시장 내에 있는 아리랑 도가니탕입니다. 오래간만에 들려 보는 권선동입니다. 수원시가 영통구, 권선구 쪽으로는 너무 많이 변했는데 그래도 이곳은 덜 변했군요. 권선종합시장은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아리랑 도가니탕은 권선종합시장 가운데 길로 들어가면 바로 우측에 보입니다. 시장 전체가 리모델링을 했는지 재래시장 느낌이 안 나고 깔끔하니 좋네요. 문 여는 시간인 오전 11시에 들어가서 12시 반쯤 나왔는데 나올 때는 손님들이 꽤 있더군요. 이 집도 포장 판매가 상당히 많던데.. 더보기 임진강민물매운탕맛집 / 두포리매운탕 지난달 어느 비 오는 날 셋째 여동생네서 점심이나 같이 하시자고 연락이 옵니다. 노병에게 장소를 정하라기에 파주 파평면에 있는 두포리 매운탕으로 정합니다. 작년 추석 때쯤 처음 간 이후 민물 매운탕 먹으려면 꼭 1순위로 떠올리는 집이지요. 주변에 볼 곳도 많아 겸사겸사 가기에 좋은 집인데 이 집만 가면 비가 오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ㅎㅎㅎ 먼저 두포리 매운탕 포스팅 보기 : https://blog.daum.net/leehungkyu/2709 파주민물매운탕맛집 / 임진강 민물매운탕 맛집 / 파주 두포리 매운탕 천렵(川獵)이라고 잘들 아시죠?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끓여 먹으며 즐기는 놀이지요. 먹고살기가 어렵던 시절, 많은 사람들에게 영양과 맛을 제공하는 좋은 풍속이었었죠. 이제는 천렵하기가 blog.dau.. 더보기 김포 수요미식회 만두집 / 김포 장기동 락원만두 만두를 좋아하는 노병이 김포에서 가끔씩 찾는 만두집입니다. 연초에도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얼마 전 주원이 외가댁과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김포 이북 만두 전문점 "락원 만두" 김포 락원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blog.daum.net/leehungkyu/2742 김포 만두맛집 / 김포이북만두전문점 / 김포 락원 김포에 자리를 잡은 지 8개월 정도가 지났군요. 이제 어느 정도 지리도 익혀가고 적응해 가는 중입니다. 팬데믹 중에 옮기다보니 마음 놓고 어디 가기도 애매하고 답답하면 강화나 자유로를 타 blog.daum.net 김포 락원 만두는 장기동 먹자골목 맥도널드와 남산 돈가스 인근에 있습니다. 장기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3~4분 정도 되는 곳인데 주차장이 꽤 넓어 주차 하기는 편하고 .. 더보기 마포 족발 맛집 / 마포 소문난족발 마포 조박집을 다녀온 다음 주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다시 마포를 찾았습니다. 목적은 단 하나, 마포 소문난 원조족발을 들려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노병은 재작년 봄에 들렸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일행들이 이 집을 가 보고 싶어 했기 때문입니다. 족발 한 접시에 情이 두 접시.... 마포 소문난 원조 족발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먼저 마포소문난원조족발 포스팅 보기 : https://blog.daum.net/leehungkyu/2357 공덕동족발골목맛집/족발 한접시에 정이 두접시/마포소문난원조족발 공덕동족발골목 맛집 마포소문난원조족.. blog.daum.net 마포소문난원조족발은 지하철 5, 6,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 5번 출구로 나와 만리동 고갯길 쪽으로 100m쯤 올라가다 공덕시장 .. 더보기 인천 신포동 노포 술집 / 인천 신포동 염염집 인천 신포동에 가면 오래된 노포(老鋪) 술집들이 꽤 많습니다. 노병이 좋아했던 다복집부터 대전집, 마냥집, 신포주점에 오늘 소개드리는 염염집까지.... 거의 대부분 문연지 50년이 넘어 주인이 바뀐 집도 있지만 대물림까지 한 이름난 신포동 노포 주점들입니다. 지난달 어느 날 옛 추억을 더듬으며 한잔 하자고 인천 신포동에서 지인과 만납니다. 오후 4시쯤 만났는데 다복집은 오후 5시 오픈이라 염염집으로 갑니다. 신포동 염염집은 신포동 신한은행 바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집도 50년이 넘은 집인데 중간에 주인은 한번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염염집을 시작으로 신포동집, 남도집, 마냥집 등 6~7개의 술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왔더니 외관이 너무 깔끔하게 바뀌어 노포 느낌은 안 납니다. 설.. 더보기 마포 돼지갈비맛집 / 마포 원조 조박집 많이 더웠던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걷기 전에 미리 점심을 먹고 걷기로 합니다. 그러니까 이 날은 많이 먹고 적게 걸은 날이로군요 ㅎㅎㅎ 이 날 방문한 집은 일행 중에 한 분이 강추하신 마포 원조 조박집 아들 네가 인근에 살아 몇 번 왔었다는데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집이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돼지갈비집으로는 최고로 성공한 집 중 하나라지요? 마포 원조 조박집 본관은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별관인 조박집 2와 커피숖 조박 mini는 바로 앞에 있고, 신관인 조박집 3은 도보 3~4분 거리에 있습니다. 조박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더보기 파주 헤이리 고기 맛집 / 파주 삼고집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파주 옛날시골밥상 기억하시는지요?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며 옆집을 보니 그 집도 대박집입니다 ㅎㅎㅎ 궁금하길래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삼고집이라는 고기말이 집이더군요. 고기말이 집은 원주에 있는 박순례 손 말이고기 산정집이라는 곳이 유명해서 몇 번 가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그 집과 비슷한 컨셒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집이라 꼭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 며칠 전 박순례 말이고기 광화문점에 갔다 여름휴가라 못 먹었거든요. 집사람 꼬여서 한번 그리고 사돈댁 모시고 한번 그렇게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원주 박순례 손 말이고기 포스팅 보기 : https://blog.daum.net/leehungkyu/1760 원주맛집 원주고기맛집 50년 전통의 말이고기명가 원주 .. 더보기 김포 생선구이 조림 전문점 / 김포 탐나는 고등어 어느 주말 주원이 외가댁 하고 아점을 먹으러 갑니다. 김포로 와서 아는 분이 사돈댁뿐이라 노병이 많이 귀찮게 해 드립니다. 주 2~3회 정도 같이 식사를 하는데 노병이 워낙 여기저기 다니는 스타일이라 입 맛에 안 맞으셔도 맛있게 잘 드셨다고 늘 좋게 말씀을 해 주셔서 더욱 죄송 하지요. 이날 아점을 먹으러 간 식당은 블친님 포스팅에서 본 김포 탐나는 고등어 직접 식당 포스팅 하신건 아니고 한 줄로 언급하셨는데 "손님 바글바글 많음" ㅎㅎㅎ 찾아봤더니 문 연지는 10년이 넘었는데 포스팅은 두 개밖에 없네요. 두개 밖에 없어도 역시 호평이기에 한번 들려 보기로 합니다. 김포 탐나는 고등어는 강화 가는 국도 48호선 강화 방면으로 양촌읍 누산리라는 곳에 있습니다. 장기지하차도를 나와 1 km쯤 가다 발산리 교.. 더보기 서울 오향장육 물만두 맛집 / 명동 산동교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날은 4호선 명동역에서 만납니다. 명동 일대를 걸어보고 오향장육을 먹기로 합니다. 날이 무척 더울 때라 먹어 보고 더 걷는 건 그때 생각해 보기로 ㅎㅎㅎ 명동 일대를 걸어보니 예전에는 새벽에도 지금보다는 사람이 많았을 겁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거의 없고 명동 자체가 죽었으니 내국인도 별로 안보입니다. 별로 돌아볼 곳도 거의 없고 해서 바로 이날의 목표인 명동 산동교자로 향합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주식의 귀재라는 금융인 존 리와 함께 방문했던 집이지요. 오향장육과 물만두로 유명한 전통의 화상(華商) 중국집입니다. 산동교자는 명동 중국대사관 정문 앞에 있습니다. 인근에 일품향, 개화, 향미, 회빈장 등 오래된 화상 중국집들과 도향촌이라는 중국전통과자전문점도 있습니다. 블루리.. 더보기 강화도맛집 / 강화도 쌈밥이네 지난달 어느 날 점심 먹으러 강화로 갑니다. 블친님들 블방에서 여러 번 보고 가고 싶었던 강화도 쌈밥이네 몇 달 전인가 한번 갔었는데 문이 닫혀있어 그냥 되돌아온 적이 있었지요. 포스팅하며 보니 쉬는 날이 없는 집 같은데 그때는 무슨 곡절이 있었던 건지 ㅠㅠ 강화도 쌈밥이네는 강화군 화도면 내리 후포항 인근에 있습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입지 좋은 곳에 자리를 하고 있어 경관이 참 좋습니다. 내비를 찍으면 초지대교를 건너 마니산 앞쪽 화도면사무소가 있는 내륙길로 가도록 안내를 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가급적이면 동막해수욕장이 있는 해변길로 가는 게 경치도 좋고 밥 맛도 더 납니다 ㅎㅎㅎ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휴무일은.. 더보기 서대문역 삼원일식 한달 반 전쯤 날씨도 덥고 해서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이번에는 세명이 서울역사박물관이라는 곳을 찾아갑니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인데 이제야 가 보는군요.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이후 서울 사람들의 생활, 현대 서울로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하여 2002년 5월 21일 개관한 시립 도시역사박물관으로 서울시 종로구 옛 경희궁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 관람시간은 10 : 00 ~ 18 : 00 이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경교장, 경희궁, 동대문역사관, 청계천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 등 본관 포함 12개의 분관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전예약관람을 권장 하지만 현장 접수는 상시 가능합니다. 노병이 방문했을 때는 '여의도'와 '체코 마리오네트 - 나무.. 더보기 을왕리물회맛집추천/청초수물회 을왕리점 물회의 역사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바쁜 어부들이 식사를 배 위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회에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고 비벼 먹다 물을 붓고 밥을 말아먹기도 했었다죠? 그러던 물회가 관광업이 활성화 되고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관광객 입맛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해 왔습니다. 얼마 전에도 물회에 대해 설명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물회는 생선회를 얼음물에 만다는 공통점 이외에는 만드는 지역이나 또 같은 지역이라도 만드는 집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가 다 다릅니다. 오늘은 유명한 강원도 속초의 물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 월요일, 오래간만에 블친 세명이 자리를 함께 합니다. 한때 다음에서 같이 활동하시던 분들인데 지금은 N 블로그를 더 열심히들 하고 계시지요. 요즘.. 더보기 파주 옛날시골밥상 지난달 어느 날 자유로로 한 바퀴 돌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목표로 잡은 집을 갔더니 여름휴가라고 문이 닫혔네요. 요즘 식당에 가서 간혹 당하는 일인데 아직 예약 문화가 정착이 안되다 보니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는 게 몸에 배지를 않아 이런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역시 2안 준비를 안 한 터라 인근에서 대충 먹기로 합니다 ㅎㅎㅎ 바로 인근에서 발견한 옛날시골밥상 운전대를 잡고 있으니 검색할 시간도 없고 해서 보이는 대로 대충 들어가 봅니다. 사실은 먼저 예정했던 집을 가다 인근에 차도 많이 주차되어 있고 상호도 시골밥상인 이 집을 보았었죠. 손님도 많은 집이고 시골밥상이라는 상호를 갖고 있는 집은 실패 확률이 낮다는 게 노병의 촉 ㅎㅎㅎ 자유로로 가다 성동 IC로 들어가서 첫 사거리인 성동..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