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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맛집

김포메밀국수맛집 / 김포판메밀맛집 / 김포 전류리 풍덩 속에서 불이 나서 철은 아니지만 차가운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노병이 김포로 옮겨 온 뒤 심심하면 바람 쐬러 가 보는 전류리 포구에 있는 소바 전문집 풍덩, 지난 8월 어느 더운 날 두 집이 함께 찾아가 봅니다. 작년에도 한번 들렸었는데 꽤 오래간만에 들려 보네요. 김포 풍덩은 전류리에서 하성 방향으로 1 km 쯤 가다 왼편에 있습니다. 길에서 조금 들어가 있는데 길가에 풍덩이라는 안내판이 있어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평상시에도 손님들이 많은 곳이지만 더울때라 더 많다기에 아예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갑니다. 그런데도 이미 한 팀이 들어와 있더군요. 여기가 진짜 소바 맛집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집들이 좋습니다. 소바가 메밀국수의 일본식 표현이라고 지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 더보기
파주임진강민물매운탕맛집/파주 두포리매운탕 두 달 조금 더 전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날도 덥고 해서 드라이브나 떠납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드라이브를 겸한 먹방 여행 ㅎㅎㅎ 장소는 민물매운탕 집으로는 노병 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임진강변 두포리 매운탕 김포 운양역에서 오전 11시 조금 전에 출발해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두포리 매운탕은 자유로 당동 IC에서 연천 방면 37번 국도로 10분 정도 가다 길 좌측에 있습니다. 문산쪽에서 오면 지하차도로 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이 집 직전에 있는 두포리 나루터라는 집은 이 집과는 다른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평일 이른 시간이고 날이 너무 더워 그런가 들어갈 때는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서 별실로 안내를 받습니다. 매.. 더보기
50년 전통의 오향족발 / 영등포 대문점(大文店) 오향장육, 오향족발을 아시나요? 장충동 족발로 유명한 일반 족발은 많이 아셔도 오향장육이나 오향족발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오향장육이나 오향족발은 주로 중국집에서 맛보는 것이 보통인데 오래전에는 오향장육과 물만두를 전문적으로 하는 집들이 꽤 많이 있어 특히 쌀쌀한 날 오향장육에 고량주 한잔하고 물만두로 마무리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그런 전문점들이 거의 다 없어져 아쉬움이 큰데 아직도 영등포에 가면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오향장육 전문점이 남아 있어 가끔씩 옛 추억을 더듬으며 장육에 한잔 하곤 합니다. 오향장육이란 기름기가 적은 돼지고기를 오향초라고 부르는 다섯 가지의 향신료 회향, 정향, 산초, 계피, 팔각 등이 들어간 간장에 오랫동안 조려낸 중국 소주 지방의 요리로 돼지고기로 만.. 더보기
산본초밥집 / 산본 갓덴스시 요즘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노병 때문에 애로가 참 많습니다. 노병은 안 걷고 많이 먹으려고 하니 큰일입니다. 9월 말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노병 빼고 나머지 인원들은 서울대공원을 걷고 산본으로 옵니다. 노병은 산본에서 아주 조금만 걷고 일행들과 합류합니다. 아주 쪼끔 ㅎㅎㅎ 그래서 이 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산본 롯데 피트인 7층 식당가에 있는 갓덴스시입니다. (주)갓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일본 정통 초밥 체인으로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초밥집으로 알려져 있지요. 이 집은 이날 함께하신 다음 카페 '맛있는 안양' 카페지기이신 콤포저님이 추천한 집입니다. 콤 교수님은 상당한 미각의 소유자신데 이 집 단골이라고 하시더군요. 가을을 맞아 특선 계절 스시도 준비했나 보더군요. 월요일 오후 4시부터는.. 더보기
김포 물회의 정석 구래직영점 노르웨이를 갔을 때 대구탕에 목맨 기억이 납니다. 칼칼하고 시원하게 끓인 대구탕이 먹고 싶은데 없더군요. 대구를 삶거나 쪄서 기름에 튀겨다 주는 요리가 많고 탕은 못 봤습니다 사돈과 둘이 점심이나 하자고 구래동 화덕 품은 고등어를 갔다가 바로 옆에 곰치국이라는 단어가 보이기에 급히 행선지를 변경합니다. 곰치 철은 아니지만 아무 탕이고 생선 매운탕, 특히 대구탕이 먹고 싶어서였죠. 그래서 가 본 물회의 정석 김포 구래 직영점, 본점은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에 있습니다. 이 집은 이후 캄보디아에서 오신 블친님과도 들려 보았었지요. 김포 물회의 정석 김포 구래 직영점은 구래동 한강센트럴 블루힐 아파트 단지 맞은편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 먹자 단지 내 화덕 품은 고등어 옆에 있습니다. 주로 해물 요리를 하는 집으로.. 더보기
인사동맛집 / 인사동 툇마루집 된장예술 8월 말 어느 일요일 아내와 점심을 먹기 위해 인사동을 들렸습니다. 인사동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고 점심을 먹기 위해? ㅎㅎㅎ 이 날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 종일 서울에 있는 날이라 점심도 서울에서 먹어야 하는데 어디를 갈까 하다 인사동으로 가게 된 거죠. 맛집 블로거인 남편 때문에 가끔씩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 식당도 가게 되지만 이날 가기로 한 집은 아내 취향에도 비교적 잘 맞는 집이라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인사동 툇마루집 된장예술 된장 가지고 예술을 만든다는 집입니다 ㅎㅎㅎ 상당히 오래간만에 들렸는데 인사동 특성상 위치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첨부된 지도와 맨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 더보기
연천민물매운탕맛집 / 연천 불탄소 가든 철원 고석정 꽃밭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연천 민물매운탕 맛집 불탄소가든입니다. 일산에 사시는 블친님이 오래전부터 추천해 주신 집인데 그간 차일피일하고 안 가다가 얼마 전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가 되어 한번 들려 보려고 했던 집입니다. 연천 불탄소 가든은 재인폭포에서 멀지 않은 한탄강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간 각종 매스컴에도 여러 번 소개가 되었었고 유명인사들도 다수 다녀간 집입니다. 불탄소(不灘沼)는 한탄강이 굽이치는 곳에 위치한 깊은 웅덩이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상당한 절경이라는데 한탄강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이 식당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하여간 불에 탄 소(牛)는 아니라는 이야기네요 ㅎㅎㅎ 영업시간은 매일.. 더보기
방이역 초밥 맛집 / 나레초밥 방이점 지난달 말 무려 2년 9개월 만에 고교 동창들을 만나러 갑니다. 개별적으로 한두명씩 못 본건 아니지만 많은 인원이 모인건 처음입니다. 이날 모임의 주체는 동창회 모임중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만든 소모임입니다. 대략 6~70명 정도 되는 회원 중 부부 동반으로 30쌍 정도 모였습니다. 어느 일요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역에서 만나 한 시간여 올림픽공원을 대충 걸어 봅니다. 날도 더운 편이었지만 이제는 많이 걷자고 하면 별로 좋아들 안 하지요. 노병도 요즘 그 대열에 낍니다.ㅎㅎㅎ 이날 참석한 인원이 많다 보니 식당 선정에도 어려움이 많았겠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나레초밥 방이점입니다. 지하철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 인근에 있습니다. 특이하게 나래초밥이 아니고 나레초밥이던데 일.. 더보기
일산냉면맛집/일산함흥냉면/오실장강남면옥주엽점 지난달 중순경 사돈댁과 일산으로 냉면을 먹으러 가 봅니다. 양가 모두가 냉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일산에 괜찮아 보이는 집이 보여서요. 일산에서도 유명 하다는 냉면집들 여러 군데 가 봤었는데 이 집은 처음 알았습니다. 이 날 방문한 냉면집은 오실장 강남면옥 주엽점입니다. 문촌마을 12단지 유승 아파트 상가 1층인데 건너편에 롯데마트가 있더군요. 지하철로는 주엽역 4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상가 건물이라 지상과 지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 마인드나 재료 쓰는 방법, 조리법 등 하나하나가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PM 2 : 50 ~ PM 3 : 10까지 종업원분들 점심시간입니다. 종업원 점심시간 이외에는 쉬지 않고 영업을 하나 .. 더보기
종로3가 낙원동 평양냉면 맛집 / 종로 3가 유진식당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이 오래간만에 종로 3가에서 만납니다. 비가 만만치 않게 오고 노병 다리 상태도 여의치 않아 그냥 먹으러 갑니다 ㅎㅎㅎ 이 날 선택된 집은 가성비 좋은 평양냉면 맛집으로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유진식당입니다. 3년 전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오면서 그렇지 않아도 손님 많던 가게인데 난리가 났었습니다. 작년에 한번 들렸다가 오후 3시부터 영업을 한다기에 그냥 돌아선 적도 있었죠. 1968년에 영업을 시작한 집이니 벌써 55년째 영업을 하는 집입니다. 유진식당은 종로 3가 탑골공원(파고다공원) 바로 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1, 3, 5선이 지나는 종로3가역 4번(계단)이나 5번(에스컬레이터) 출구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 더보기
일산 숙성회 맛집 / 일산 새벽수산 지난달 말, 고양시에서 식도락 벙개 모임이 있어 참석합니다. 삼면이 바다인 노르웨이에 가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회였는데 연어회 이외에는 찾아 보기도 어렵고 별로 믿음직스럽지도 않아 못 먹었었지요. 오늘 소개 드리는 일산 새벽수산은 노병이 김포로 온 후 먹어 본 일식 & 횟집으로는 제일 가성비가 좋고 퀄리티도 마음에 드는 집이어서 가끔씩 들리는 집입니다. 일산 새벽수산은 대화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걸리는데 일산 대진고등학교 건너편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주인이 서울 하이야트 호텔 주방장 출신이라고 하더군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매주 수요일 휴무, 월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영업합니다. 주원이 외가댁을 모시고 두 번을 갔었는데 한 번은 수요일, 한 번은 월요일 12시라.. 더보기
김포냉면맛집 / 김포 박군자 진주냉면 날이 많이 덥다 보니 냉면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냉면이라는 게 말 그대로 하면 차게 해서 먹는 국수이니 국수에 얼음 동동 띄우면 냉면이겠죠? 그런데 알고 보면 냉면의 종류도 상당히 많고 맛도 다양해서 무조건 먹으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생깁니다. 노병이 어려서 먹던 냉면은 무조건 물냉면이었었는데 국민학교 5학년 때쯤 서울 사시던 이모부가 남대문 시장 인근에서 사 주셨던 냉면은 국물이나 얼음도 없고 얼마나 맵고 질겼던지 ㅠㅠ 이제야 잘 압니다만 그건 함흥냉면 (농마국수)이었고 물냉면은 평양냉면이었었죠. 대충 생각 나는대로 냉면을 분류해 보자면 평양냉면, 함흥냉면, 진주냉면, 황해도냉면 칡냉면, 부산 밀면, 그 외에도 각 지방에서 알아서 만든 지역 냉면 등 꽤나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냉면은 .. 더보기
김포 갈비 맛집 / 김포 이학갈비 두 달 반 정도 된 노병 기록용 묵은지 포스팅입니다. 4년 만에 미국에서 온 딸네가 사위 가기 전에 저녁이나 하자고 해서 모였습니다. 사위는 직장일로 외손자와 함께 2주만에 미국으로 돌아가고, 딸은 외손녀와 함께 두 달간 머물 예정으로 왔는데 전에도 포스팅했듯이 노병 내외는 며칠 후 노르웨이로 떠났지요. 오래간만에 아들, 딸네가 함께 모이고 주원이 외가댁도 함께 하시니 모두 11명이나 되는군요. 대가족으로 살던 버릇이 남아 김포로 온 후 늘 외롭고 허전 할때가 많았는데 모처럼 좋습니다. 이 날 모임 장소로 잡은 곳은 김포 이학갈비입니다. 안양 살때에는 갈비 먹으려면 주로 수원 가보정으로 갔었는데 김포로 와서는 이 집을 주로 갑니다. 상당히 대규모인데다 주차장도 넓고 특히나 맛이 꾸준하게 좋은 곳이라 언제.. 더보기
토요일은 밥이 좋아 김포 / 김포 쭈꾸미와 털레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돌려 보다 김포 식당들이 소개되는 장면을 봅니다. E 채널이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 김포"라는 먹방 프로로 박명수, 노사연, 김종민 등 연예인들과 전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유튜버 히밥이라는 처음 보는 여성이 출연하는 먹방 프로인데 김포라니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봅니다. 이 프로에서 소개된 식당들은 모두 여섯 개인데 노병이 아는 곳은 치킨집 한 군데밖에 없고 나머지 이태리식 백반집, 쭈꾸미 집, 돼지갈비 집, 생선구이 집, 떡볶이 집 등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집들이라 일단 메모해 놓았다 한 군데씩 가 보기로 합니다. TV에서 전국의 먹방 프로를 방송 한지는 꽤 오래되었고 그 파급력이 상당히 크다는 건 알지만 지금은 종영된 백종원의 삼대천왕이나.. 더보기
김포 한정식 / 김포 백반 / 김포 금쌀 밥집 지미재 한 달 여 노르웨이를 다녀오고 주원이 외가댁과 처음으로 외식을 합니다. 노병 없을때 주원이 보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때가 때인지라 열흘 정도 지나서야 겨우 만나 뵙고 식사를 같이 하기로 한 것이었죠. 주원이도 열흘 이상 지나 만났습니다 ㅎㅎㅎ 이 날 식사 장소로 선택된 식당은 김포금쌀밥집 지미재 불과 한달 남짓 여행이었지만 한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지라 생각하고 있던 집입니다. 여러 번 포스팅하며 드렸던 말씀인데 김포는 쌀이 좋아 그런가 식당밥들이 대체로 맛있습니다. 김포쌀은 김포금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가 되는데 식당들 거의 대부분이 김포금쌀을 씁니다. 김포가 한반도 최초 벼 재배지라고 하는데 역사적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포금쌀밥집 지미재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1041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김포고기맛집 / 김포 장기동 수(秀)갈비 지난 5월 하순경 미국에서 온 딸이 별안간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군요. 오래간만에 미국에서 오면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를 노병에게 내미는데 대표적인 게 설렁탕, 짜장면, 삼겹살, 냉면 등 주로 한식이나 중식입니다. 보통 한달 정도 머물다 가는데 이번에는 두 달 가까이 있다 갔지만 엄마, 아빠가 노르웨이를 가는 바람에 식사를 같이 한 것이 몇 번 되지를 않습니다. 안양 살때는 무얼 먹는다고 해도 바로 데리고 갈 집이 있었지만 김포로 와서는 아직 노병도 초보자라 어려움이 많지요 ㅋ 김포에서 삼겹살 집은 아들네가 가끔 간다는 수갈비라는 곳을 몇 번 따라 갔었던 게 전부라 바로 장기동에 있는 수(秀) 갈비로 향합니다. 김포 수갈비는 위치로 봐서는 이런 곳에도 손님이 올까 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포 골드라.. 더보기
과천맛집/서울대공원맛집/과천팔팔낙지/과천 88낙지 지난 5월 말경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모임에서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 장미축제를 가 봅니다. 매년 해 오던 장미 축제인데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열지를 않았었죠. 장미 축제만 보고 간단하게 점심 식사만 하기로 합니다. 요즘은 많은 곳에서 장미 축제를 여는데 서울 대공원 장미원이 제일 시원치 않다 하는 느낌도 들더군요. 하긴 서울 대공원의 관리, 운영 주체가 서울시인데 경기도에 있어 신경을 덜 써 그런 건 아닐까요? 서울 대공원의 모습이 갈수록 좋아지는 게 아니고 시원치 않아진다고 느끼는 건 노병만 그런 건가 모르겠네요. 이날 식사를 하기로 한 곳은 과천에 있는 팔팔낙지입니다. 과천성당 옆길로 해서 과천초등학교 후문 쪽으로 200 m 쯤 가다 보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보로 서울대공원에서는 30분 .. 더보기
김포술집 / 김포 장기동 남도술상 주원이 외가댁과 저녁을 먹기로 한 날 점찍어 놓은 장기동 먹자골목 어느 횟집을 갔더니 입추의 여지도 없이 만석 대안 없이 나온 길이라 방법 없이 대충 돌아다니다 촉으로 발견한 남도술상이라는 집 남도라는 말이 유혹을 하기도 했지만 손님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믿고 들어가 봅니다. 새 집 찾아 다니기 좋아하는 노병 때문에 사돈께서 꽤나 고생을 하시는데 특히나 술도 거의 안 드셔서 술집이라면 더 그렇지요 ㅎㅎㅎ 남도술상 김포 장기점(첫날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프랜차이즈더군요)은 김포 장기동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김포 한강중앙공원과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사이에 있는데 장기역 5번 출구에서 도보 4~5분 정도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휴일은 없습니다.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남도라는.. 더보기
서초구 남도음식전문점 / 서초구 잠원동 내고향본가 지난 5월 말 처가 모임이 있어 강남으로 가 봅니다. 1년에 두번 정도 정기적으로 모이는 모임인데 가끔 여행도 가곤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 여행은 못 가고 모임은 꾸준하게 모이고 있습니다. 마침 이번에는 미국에서 온 딸과 홍콩에서 온 처조카네도 참석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지요. 이날 모인 내고향본가는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남도음식 전문점으로 노병은 가끔씩 들리던 집인데 이번에는 5년만에 다시 들려 봅니다. 잠원동 남도음식전문점 내고향본가는 신사역에서 잠원역 방향으로 내려오다 경부고속도로 바로 전 좌측에 자리하고 있는데 강남 쪽에서는 흔치 않게 주차장이 있어 편리한 집입니다. 가게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큼직한 홀도 있고 입식과 좌식을 고루 갖춘 별실도 꽤 여러 개 있어 모임 갖기에 편리한 집이지요. 일요일 .. 더보기
파주헤이리맛집/파주만두맛집/파주 평양만두 오월 하순경 미국에서 다니러 온 사위와 외손자를 데리고 임진각을 가 봅니다. 딸네는 평창 동계올림픽 후 4년 만에 다니러 왔는데 김포로 와서는 처음 방문입니다. 임진각과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돌아보고 점심을 먹으러 가 봅니다. 이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파주 헤이리와 프로방스 마을 인근에 있는 평양만두 집입니다. 파주 평양만두는 그냥 상호가 평양만두입니다. 자유로를 따라 임진각 방면으로 가다 성동 IC로 들어가 다시 프로방스 마을을 거쳐 파인빌 GC 가는 도중에 있습니다. 노병도 좋아 하지만 주원이 외가댁에서도 꽤 좋아 하셔서 가끔씩은 들리는 집입니다. 평양만두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blog.daum.net/leehungkyu/2670 파주만두맛집/자유로만두맛집/파주 평양만두 날씨가 점차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