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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맛집

가성비 최고의 김포고기맛집 / 김포신흥정육식당 지난 3월 중순경 블친 상록수님이 김포의 어느 고깃집 포스팅을 하셨더군요. 김포 하길래 눈이 번쩍 띄어 읽어 봤더니 보통 마음에 드는 게 아니네요. 바로 가 본다는게 우물쭈물 한 달쯤 지난 후 주원이 외가댁 모시고 확인차 방문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보았던 김포 신흥정육식당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봅니다. 김포 신흥정육식당은 김포시 구래동 6896-6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구래초등학교, 나래 초등학교, 나래 중학교 등이 있고 건너편에 한강센트럴블루힐아파트가 있습니다. 김포골드라인 마산역이나 구래역에서는 도보로 15 ~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가 본 곳인데 주변에 상당히 많은 식당들이 몰려 있는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더군요. 영업시간은 11 : 30 ~ 22 : 00이고 15.. 더보기
서울순대국맛집 / 대림동 삼거리먼지막순대국 지난 3월 어느 날 치과 예약이 아침 8시 30분이라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갑니다. 18년 전 어느 토요일 의왕시 백운산에서 밤늦게 내려오다 누군가 매어 놓은 줄에 걸려 넘어져 앞니가 부러지며 실려 갔던 인근 대학 병원 그렇게 인연을 맺었던 교수님이 지금은 대림동 같은 대학 병원으로 옮기셔서 18년째 같은 교수님께 치료를 받는데 이 날은 간단한 처치만 받아 9시도 안 되어 병원을 나오면서 김포에서 새벽같이 떠났던지라 시장기가 느껴져 찾았던 순댓국집 1957년에 문을 열어 순대국 애호가들 사이에는 널리 알려진 명불허전의 전국구 순댓국집 개업한지 66년 된 대림동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 이야기입니다. 대림동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대림성모병원 방면으로 조금만 내려와서 대림중학교로 들어가는.. 더보기
첫 만남이 추억으로 남은 집 / 방산시장 삼우일식 한 달 전쯤 블친님 블로그를 보고 찾아갔던 방산시장 삼우일식 일행 모두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다시 가 보려고 했었는데 폐업 소식이 ㅠㅠ 먹고 나오며 너무 좋아 또 오겠다고 했더니 사장님 건강이 안 좋으셔서 그만 둘지도 모르니 오시려면 꼭 전화해 보고 오시라고 하더니 불과 20일 만인 4월 19일에 문을 닫았네요. 노병이 블로그를 하며 포스팅한 후에 폐업한 가게들은 많이 있었지만 포스팅도 하기 전에 폐업을 한 집은 이 집이 처음이라 억울하고 아쉽고 안타까워 ㅎㅎㅎ 포스팅을 합니다. 노병 최초이자 마지막인 폐업집 포스팅, 방산시장 삼우일식입니다. 문 닫은 집이니 위치 설명을 안 해도 되니 편하네요 ㅎㅎㅎ 방산시장 안에 있던 삼우일식, 문 연지 50년이 넘은 노포입니다. 이 집 사장님 20살에 개업했다고 해.. 더보기
속초맛집/깔끔한 농가 한정식/속초 잿놀이 속초 이틀째 속초에서 하루 더 머물고 다음날 한번 더 치료를 받으러 갑니다. 치료가 끝난 후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해서 들렸던 속초 잿놀이 함께 간 동생이 속초 가면 자주 들리는 집이라고 미리 예약까지 해 놓았더군요. 속초 농가식당 잿놀이는 실제 주소상으로는 속초시와 경계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읍 인후리에 있습니다. 속초시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데도 관광객이 지나다닐만한 길이 아니어서 그런가 별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집이라는데 특히나 길 아래에 있어 지나다니면서는 볼 수도 없는 집입니다. 속초, 고성 현지인들이 많이 다닌다는데 요즘은 아름아름 알고 찾아오는 외지인들도 꽤 되나 보더군요. '잿놀이 상차림'은 농번기의 고된 노동을 달래 주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전해 오는 위로의 밥상으로.. 더보기
속초 순두부 맛집 / 속초 옛고을 순두부 지난달 초 별안간 어깨에 통증이 오는군요. 며칠 참으면 되겠지 했더니 웬걸 점점 더 아파집니다. 부랴부랴 속초에 있는 단골의원에 예약을 하고 1박 2일로 떠납니다. 일행은 오빠 어깨 아파 운전 못할 거라고 자원해서 달려온 여동생과 아내 등 세명 가끔씩 어깨가 안 아팠던건 아니지만 이 정도로 꼼짝도 못 할 정도로 아파 본건 처음입니다. 동네 정형외과들은 무릎 때문에도 다녀 봤는데 전혀 아니올시다 싶고 유일하게 믿고 치료를 받았던 산본에 있는 정형외과는 의사 선생님이 작년 말 은퇴를 하시고 이제 믿고 치료하러 갈만한 곳이 속초 밖에 생각이 안 나더군요 ㅎㅎㅎ 아침 10시 예약이라 출근 시간 길 막히는 걸 고려해서 김포에서 새벽 다섯 시에 떠났더니 속초 도착이 오전 8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려고 고속도로 .. 더보기
인천시청앞 일식 맛집 / 소래포구 해남수산 구월점 3월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야생화 복수초 본다고 인천대공원에 갔다가 어디 있는지 못 찾고 점심이나 먹자고 들렸던 해남수산 구월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있는 해남수산의 일식집 스타일 직영점입니다. 소래포구에 있는 해남수산은 비교적 가성비가 아주 좋은 집이라 즐겨 찾는 집입니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해남수산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951 소래포구횟집/소래포구종합어시장 해남수산 지난달 하순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오이도역에서 모입니다. 바닷가를 걷는 것은 더울 때는 힘이 들어 미리 걷기로 한 것인데 이 날은 어찌나 바람이 불고 추운지 노병은 거의 동사 직전까지 leehk.tistory.com 전철을 타고 인천대공원을 갔다가 대공원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전철.. 더보기
김포태국식당/김포태국술집/김포장기동 따올라이 몇 번 소개를 드렸던 김포 타이 레스토랑 따올라이입니다. 양가가 가끔씩 이 집에서 만나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집이지요. 사돈께서는 본시 술을 거의 못하시는데 노병이 하도 술을 좋아하는지라 가끔씩 노병을 위해 동석해서 술동무가 되어 주시곤 합니다. 김포 태국식당, 김포 태국 술집 김포 따올라이 장기동 먹자골목 끝자락, 금빛수로 한강중앙공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지하철로는 김포 골드라인 장기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정도 거리입니다. 노병집과 사돈댁 딱 중간으로 도보로 10여 분 걸리는 위치인데 차 없이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김포 따올라이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915 김포 태국 음식점 / 김포 태국 주점 / 김포 따올라이 자랑.. 더보기
서울용산동태탕맛집/후암동 양푼이동태탕 2월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돌아보고 점심 먹으러 후암동으로 갑니다. 후암동에는 1년 반 전쯤에도 들려 점심을 먹었던 양푼이 동태탕이라는 집이 있습니다. 노병은 그 후에도 이 집을 몇 번 더 갔었는데 걷기 팀 일행들도 늘 이 집 이야기를 많이들 해서 겨울 가기 전에 동태탕 한번 더 먹자고 들려 봅니다. 후암동 양푼이 동태탕은 4호선 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용산고등학교 방면으로 올라가다 용산고등학교 사거리에서 좌측 서울역 방향으로 200m쯤 가다 보면 길 건너편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서울역(10, 11, 12번 출구)에서 와도 15분 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이지요. 영업시간은 11 : 00 ~ 22 : 00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오후 3시부터 5.. 더보기
도산공원 / 삿포로 압구정점(일식) 지난 삼일절에 고교 동기생 여행동호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강남 도산공원에 모여 도산안창호기념관을 돌아본 후 인근에 있는 일식 전문점인 삿포로 압구정점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부부동반으로 참석 인원이 50명 정도 되는 모임이라 간략하게 포스팅 해 봅니다. 삿포로 압구정점은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4분 정도 거리로 CGV 압구정점과 맥도날드 인근 I. S. A 빌딩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삿포로는 오래 된 프랜차이즈 일식집으로 같은 계열인 한식 체인 경복궁불고기와 함께 있습니다. 크고 작은 룸들이 많아 각종 모임을 갖기에 좋은 곳인데 우리 일행들도 많은 인원 때문에 매번 장소를 잡느라 꽤 고생을 하는데 이번에는 삿뽀로 압구정점으로 모였습니다. 삿뽀로 압구정점의 .. 더보기
서울 갓포요리 전문점 / 광화문 아소보 지난 2월 중순경 큰동서가 저녁이나 같이 하자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찾아가 보았던 광화문 아소보, 갓포요리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광화문 아소보는 경복궁역 6번이나 7번 출구로 나와 서울경찰청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아파트 지하 2층 상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동네를 보통 내수동이라고 부르지요. 상가 자체가 크게 활성화된 곳은 아닌 것 같던데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위와 같은 장식의 가게를 만납니다. 갓포요리 전문점 아소보라는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갓포요리(割烹料理)는 '전문 조리 기술이 있는 요리사가 만든 고급요리'라는 뜻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전문조리기술이 있는 요리사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고급요리를 말합니다. 아소보는 이준우 오너 셰프가 직접 조리하고 서빙하는 .. 더보기
안양삼겹살맛집 / 안양 평촌동 청학골 지난 2월 말경 주원이네와 안양을 갑니다. 마침 아들 결혼식 주례를 맡아 주셨던 목사님이 안양 평촌교회 담임 목사로 오셨다고 해서 인사도 드리고 주원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진맥도 보고 한약도 먹게 한다고 4대가 다녔던 단골 한의원에도 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해서 들렸던 안양 청학골, 노병 최애 삼겹살 전문점입니다. 안양 청학골은 노병 뿐만 아니라 미국 딸네, 김포 아들네도 다 좋아하는 집이라 언제고 이 집만 간다고 하면 모두 콜 하는 집인데 특히 주원이 맛집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안양 평촌동 청학골은 두산벤처다임 건너편, 우리은행 인덕원금융센터 뒤쪽에 있습니다. 인근에 나눔초등학교도 있고 인덕원대림2차 아파트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9시 40.. 더보기
김포 일식집/ 김포 일식 맛집 / 김포 오동도 노병이 김포로 와서 일식집은 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일반 횟집이나 초밥집 또는 이자카야는 가 봤었는데 일식집은 없네요. 그래서 어느날 금빛수로 인근에 일식집이 있다기에 양가가 함께 들려 봅니다. 나름 마음에 들기에 얼마쯤 후 주원이 초등학교 입학식이 끝나고 다시 한번 가 봅니다. 처음에는 네 명이, 두 번째는 일곱 명이 방문한 포스팅을 섞어서 한 번에 포스팅을 해 봅니다. 김포 일식집 오동도는 김포시 장기동 금빛수로 라체니체 앞에 있습니다. 인근에 김포경찰서,한전김포지사, 롯데마트 김포한강점등이 있는 곳입니다. 라체니체는 김포한강신도시를 만들때 아시아의 베네치아를 만들겠다고 조성된 곳입니다. 김포 일식집 오동도는 라체니체 인근 한강블루타워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고 영업시간은.. 더보기
서울생태탕맛집 / 광화문 안성또순이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광화문에서 만나 서울역사박물관을 들려 봅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러 들려 본 집은 생태탕으로 유명한 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마침 서울반세기종합전 열네 번째 이야기인 한티마을 대치동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더군요. 불과 50년 만에 조그마한 시골 동네가 아파트가 즐비한 커다란 도시로 탈바꿈합니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천지개벽과도 같은 엄청난 변화였지요. 1980년대 뜨거운 교육열을 발판으로를 강남은 소위 강남 8 학군으로 변합니다. 대략 이런 컨셉으로 준비된 전시회였었는데 노병 세대에게는 특히 더 관심이 가는 좋은 구경이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3월 26일까지라고 했으니 지금은 끝이 났겠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을 돌아본 후 점심을 먹으러 찾아.. 더보기
김포한우맛집/운양역한우맛집/김포 탐우진 지난달 어느 날 주원이 외할머니 칠순이시라고 양가와 주원이네가 모여 축하 자리를 만듭니다. 주원이 외할아버지는 노병과 동갑, 주원이 두 할머니들께서도 동갑 거기다 아들, 며느리도 동갑이니 대단한 천생연분 맞습니다 ㅎㅎㅎ 이 날 함께 자리한 곳은 운양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한우 전문점인 본점입니다. 평상시 이 앞은 가끔씩 다니는 곳인데도 몰랐었는데 주원이네가 잡은 식당입니다. 김포 한우 전문점 은 운양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300m쯤 가면 만나는 S-OIL 주유소 맞은편 한강조류공원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GS 25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별로 차량 왕래가 많은 곳이 아니어서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닙니다. 실제로 정문 역할을 하는 건 건물 뒤편 주차장 앞에 있습니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 더보기
김포운양동횟집/나는바다다 김포운양점(장기점) 지난달, 중국에서 잠시 귀국했던 조카가 인사차 들렸기에 식사를 하러 갑니다. 할머니 별세 소식을 듣고도 들어오기가 어려워 못 왔었는데 코로나로 막혔던 중국이 어느 정도 뚫리게 되니 제일 먼저 나오느라 무척 고생을 했었다는군요. 조카는 하이난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비행기 사정이 예전 같지 않아서 직항으로는 표를 구하기가 어려워 홍콩을 경유해서 들어왔다고 하네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이천 호국원부터 들렸다 김포로 왔습니다. 그래서 조카를 데리고 간 곳은 집에서 도보 5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곳에 있는 나바다 운양점 나는 바다다를 줄여 나바다라고 하는 모양이던데 희한하게 고양이를 캐릭터로 사용하는 집입니다. 아들이 괜찮다고 한번 들려 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처음 가 본 집이지요. 김포 우체국 .. 더보기
노량진통닭맛집 / 노들역맛집 / 노량진 가본통닭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동작역에서 노량진까지 한강을 따라 걷다 치킨을 먹기로 합니다. 블친님 포스팅에서 인생 통닭이라고 하셔서 검색해 보니 그런 표현을 쓴 포스팅이 많네요. 그래서 찾아 본 노량진 노들역 인근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오전 11시. 동작역 2번 출구에서 만나 한강을 따라 노량진 방면으로 걸어갑니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늘 전철역에서 만나 전철역에서 헤어지지요 ㅎㅎㅎ 한강대교 입구에 보니 용양봉저정이라는 건물이 보입니다. 이 근처는 비록 차를 타고였지만 참 많이 지나다녔었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오늘은 치킨 이야기가 주제이니 기회가 되면 다음에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량진 가본통닭은 9호선 노들역 3번 출구 인근, 도보 1~2분 이내 거리.. 더보기
김포 소바&우동맛집 / 김포 미호소바 지난 6개월 동안 여러 번 방문을 했던 김포 장기동 소바 & 우동 전문점인 미호소바를 소개해 드립니다. 소바는 일본식으로 조리된 메밀로 만든 모든 국수를 지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판메밀이나 메밀국수를 통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원래 일본에서는 메밀 함량이 30%가 넘어야 소바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일본 법이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유명무실한 법이 되어 지금은 밀가루로 만드는 소바도 많다고 하더군요. 양가에서 모두 메밀 종류의 국수를 좋아해서 가끔씩 같이 들려 보는 미호소바입니다. 김포 장기동 미호소바는 장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로 맥도날도 옆 길로 들어와 장기동 먹자골목 수요 미식회 출연 이북식 만두집인 락원 만두 앞 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노상 주차장이 있고.. 더보기
가성비 좋은 평양냉면 맛집 / 남대문시장 부원면옥 지난달 초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먼저 많이 먹고 나중에 적게 걷기로 합니다. 오전 11시 서울역 7번 출구에서 만나 남대문 시장까지 걸어갑니다. 이 날 미리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남대문시장 평양냉면집으로 유명한 부원면옥입니다. 워낙 인기가 있는 집이라 11시 30분 지나서 가면 기다릴 확률이 높은 집이죠. 남대문시장 부원면옥은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 조금만 가면 우측 2층에 있습니다. 계단을 다니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경고가 있었지만 이 집에 오면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로 이 집을 다니던 오랜 고객 중에 나이가 들어 이 집을 못 올라가 계단 아래서 제발 냉면 좀 먹게 해달라고 소리쳐 애원한다는 이야기도 기사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SINCE 1960.. 더보기
김포생선구이명가/김포화덕품은고등어 김포에 참 괜찮은 생선구이 집이 있습니다. 이 집 다닌 지 4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일 년이면 최소 2~3 차례는 들리는 집이지요. 그런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포스팅은 3년 반 전에 한 게 전부이더군요 ㅎㅎㅎ 자주 다니는 집은 다음에 하면 되지 하는 나쁜 습관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은 김포 생선구이 맛집 김포 구래리 화덕품은고등어입니다. (사진은 여러 곳에서 추린 거라 춘하추동이 다 보입니다) 김포 화덕품은 고등어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456 김포생선구이맛집/김포화덕품은고등어 김포생선구이맛집 김포 화덕품은고등어 주원이 데리고 어린이집을 갔다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그런데 김포 장기동에 잘 가던 생선구이집이 별안간 문을 닫았네요. 생선구이도 참 잘하고 손 l.. 더보기
안양 인덕원 해물찜 맛집 / 인덕원 어가 1월 중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오래간만에 서울대공원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들렸던 인덕원 어가(漁家) 이야기입니다. 흐리고 쌀쌀했던 날 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대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 천천히 돌아봅니다. 그리고는 대공원 주변에는 마땅한 곳이 없어 점심 먹으러 인덕원으로 갑니다. 이 날 점심 장소로 선택된 곳은 해물찜, 아귀찜 전문점인 인덕원 어가입니다. 인덕원 어가는 인덕원역 4번 출구에서 평촌 방향으로 걸어서 5분 정도, 학의천 조금 못미치 2층에 있습니다. 2년 전쯤에도 한번 들렸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한번 더 와야지 하고 포스팅을 못했던 집입니다. 2층이지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특히 노병에게는 좋습니다 ㅎㅎㅎ 인덕원 어가는 상당히 큰 업장을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