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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고양시, 파주시 맛집

일산곰탕맛집 / 일산 서동관 5월 말이니 달 반전쯤인가 봅니다. 주원이 외가댁과 일산 호수공원을 가기로 했는데 그전에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고르는데 일산 서동관을 안 가 보셨다기에 모시고 오래간만에 서동관을 들려 봅니다. 곰탕 집들도 많고 곰탕 잘한다는 집들도 많은데 대표적인 곳이 서울 하동관과 나주 곰탕집들이죠. 서울에서는 곰탕을 먹으려면 거의 하동관을 가서 먹었는데 하동관의 맛을 복제한 듯 거의 같은 맛을 낸다는 도플갱어 같은 집이 일산에 있다고해서 몇 번 가 봤던 집입니다. 일산 서동관은 고양시 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관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대에 맛집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맛집 거리인데 집에서는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좌, 우로 1관과 2관이 붙어 있는데 희한하게도 늘 2관으로만 가게 되네요. 1관.. 더보기
대화역횟집 / 일산숙성회맛집/일산 새벽수산 지난달 초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날은 일산 호수공원을 걸어 보기로 합니다. 오전 11시 3호선 정발산역 1번 출구에서 만나 호수공원으로 갑니다. 걷기로는 일산 호수공원만큼 좋은 곳도 많지 않을 겁니다. 길도 좋고 주변 환경도 좋고 거리도 걷기에 아주 적당한 그런 곳이지요. 한 바퀴 도는데 대략 4.8 km 남짓 되는데 경관이 아름다워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호수공원을 한 바퀴 돈 후 대화역 인근에 있는 새벽수산이라는 횟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대화역 기준으로 도보 15분 정도 되는 곳인데 블친님 포스팅 보고 메모를 해 놓았던 집이지요. 간판에 쓰여 있기로는 하얏트호텔 주방장 출신이 운영하는 집이라고 하더군요.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시기가 시.. 더보기
파주아구찜/야당역아구찜/파주 당진아구찜 아귀(餓鬼)라는 말을 아시나요? 우리에게는 못 생긴 생선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불교에서는 계율을 깨는 악업(惡業)을 저질러 굶주림의 형벌을 받는 귀신을 일컫는 아귀에서 나온 것으로 입이 몹시 크고 흉하게 생긴 모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귀는 또 '물텀벙'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어부들이 아귀를 잡으면 '재수 없게 생겼다'는 이유로 바다에 텀벙 던져 버렸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아귀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도 조금씩 다릅니다. 표준어는 아귀지만 인천에서는 '물텀벙', 부산에서는 '물꽁', 마산에서는 '아구'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인천 용현동에 가 보면 아귀찜 골목을 아예 '물텀벙 거리'라고 부릅니다. 물꽁은 경상도와 강원도 쪽 사투리로 부산에는 '물꽁식당'이라는 유명한 아귀 찜집이 있습니다.. 더보기
파주매운탕맛집/파주민물매운탕맛집/ 파주 능골매운탕 파주에 사는 막내동서가 식사나 같이 하시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예전에는 너무 멀어 쉽게 보지를 못했는데 김포로 오고는 자주 보는 편입니다. 작년에도 임진강변에 있는 두포리 매운탕을 소개해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파주 봉일천 변 파주 삼릉 인근에 있는 능골매운탕이라는 민물매운탕 집입니다. 파주 능골매운탕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파주 삼릉 바로 입구에 있습니다. 네비를 찍고 갔는데 으스스한 동네 좁은 골목으로 안내를 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예전에 미군부대가 있었던 기지촌 마을이었던 곳이더군요. 물론 올 때는 더 좋은 길이 있어 그 길로 나왔는데 티맵도 가끔 심술을 부립니다 ㅎㅎㅎ 하긴 그 바람에 오래전 기지촌 마을을 회상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네요. 능골매운탕은 주차장이 상당히 커서 주차하.. 더보기
심학산 둘레길 맛집 / 파주 심학산 두부마을 지난달 아주 춥던 어느 날 허영만의 백반기행 파주편에서 점찍어둔 심학산 두부마을을 찾아갑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파주 은하장 때문에 TV를 보다가 집사람이 이 집에 뿅 갔습니다 ㅎㅎㅎ 심학산 두부마을은 파주시 동패동(교하지구), 심학초교와 심학산 약천사 조금 못미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심학산 둘레길 부근이기도 해서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맛집들이 많은 동네더군요. 심학산 두부마을은 파주 특산품인 파주 장단콩으로 만드는, 콩을 메인으로 하는 음식이 유명한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전에도 상당히 유명했던 집인가 봅니다. 허영만 님의 싸인이 걸려 있는데 주인 부부의 품성이 이 집 음식 맛을 up 시킨다고 칭찬을 하셨더군요. .. 더보기
일산태국요리 / 타이리셔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가끔씩 바람 쐬러 들려보는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라 딱히 살게 없어도 아이쇼핑 차 들립니다. 현대 백화점 이외에 홈플러스도 같이 있어 둘러보면서 눈요기하기로는 딱입니다. 먹거리들도 다양하게 많이 있어 좋은데 오늘은 두달전쯤 연속으로 두 번을 들렸던 현대 백화점 8층 식당가에 있는 태국요리전문점 타이리셔스 이야기입니다. 현대 백화점 킨텍스점은 일산 킨텍스와 일산 호수공원 사이에 있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는 을밀대, 서동관 등 식당, 카페 수십 곳이 몰려있는 먹거리촌이기도 합니다. 백화점 8층에 식당가가 있는데 맨 안쪽 방향에 태국요리 전문점 타이리셔스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입니다. 홀도 넓직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뷰.. 더보기
3대 60년 전통 파주 화상 중국집 / 파주 은하장 지난달 어느 날 집사람이 별안간 문산으로 들기름을 짜러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군요. 문산읍에 있는 마정기름집이라는 곳인데 문연지 45년된 상당히 이름난 기름집입니다. 마정기름집 인근 차 안에서 기다리며 문산의 유명한 중국집 은하장 위치를 검색해 봅니다. 은하장은 중국요리 좋아하는 노병이 벌써부터가 보고 싶은 집이었는데 2분 거리 ㅎㅎㅎ 파주 문산 중국집 은하장은 문산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북파주 농협 맞은편 건물 2층에 있습니다. 경의선 문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전형적인 노포 화상(華商) 중국집인데 바로 옆 건물 2층에도 중국집이 있으니 잘 확인해 보고 가야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에서 보면 마사지 광고, 노래방 간판 등 상당히 정신없습니다. 그런데 2층으로 올라서면 문.. 더보기
파주 수요미식회 민물매운탕 / 민바리 매운탕 옻닭 지난달 어느 날 셋째 여동생 부부가 저녁을 사겠답니다. (노병은 여동생만 네 명 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차에 태워져 캄캄한 시골길을 달리고 달려 도착한 민바리 매운탕 옻닭 수요미식회에 나온 민물매운탕집이라는데 특이하게 옻닭과 백숙도 하는 집이로군요. 군바리 비슷한 민바리라는 상호가 조금 특이한데 이 동네가 예전에 문발리여서 아마 문바리가 민바리로 변형되어 불린 것 같다는 것은 그냥 노병의 추측입니다 ㅎㅎㅎ 파주 민바리 매운탕은 자유로 문발 IC에서 멀지 않은 파주시 문발동에 있습니다. 롯데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멀지 않은데 내비없이 밤 중에 찾아가기에는 길이 상당히 어렵겠더군요. 이렇게 외진 곳에 있는데도 손님이 많다면 잘하는 집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했던 곳입니다.. 더보기
파주민물매운탕맛집 / 임진강 민물매운탕 맛집 / 파주 두포리 매운탕 천렵(川獵)이라고 잘들 아시죠?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끓여 먹으며 즐기는 놀이지요. 먹고살기가 어렵던 시절, 많은 사람들에게 영양과 맛을 제공하는 좋은 풍속이었었죠. 이제는 천렵하기가 쉽지 않지만 대신에 맛있는 매운탕 집들이 많아 식당에서 천렵을 즐기게 됩니다. 추적추적 추석 비가 내리던 추석 다음날 파주에 사는 막내 동서에게서 매운탕이나 한 그릇 하시자고 전화가 와서 달려갑니다. 수도권에도 민물 매운탕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특히 임진강변 민물 매운탕들이 유명 하지요. 그래서 들려봤던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임진강변에 있는 파주 매운탕 맛집 두포리 매운탕 포스팅입니다. 얼마 후 주원이 외가댁 하고 다시 들렸는데 비 오는 날이 첫 번째, 날 맑은 날이 두 번째입니다 ㅎㅎㅎ 두포리 매운탕은 자유로 .. 더보기
파주 한정식 / 자유로 한정식 / 메주꽃 한정식 파주에서 유명하다는 메주꽃 한정식입니다. 처음 간 날은 휴가 중이라 문이 닫혀있어 못 가고 얼마 후 다시 방문해서 맛을 봅니다. 파주 일원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집이라던데 코로나 때문인지 이날은 손님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메주꽃 한정식은 프로방스 마을, 헤이리 동네 인근으로 며칠 전 소개드린 평양만두를 조금 지나 있습니다. 길 양쪽으로 식당과 카페, 공방 등 여러 곳이 함께 있는 비교적 규모가 큰 집입니다. 메주꽃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메주라 하면 못 생긴 걸 지칭하는데 이 집은 정원이나 기타 여러 가지 들이 비교적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실제로 메주꽃은 메주에 꼭 필요한 푸른곰팡이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까지이고 오후 3~4시는.. 더보기
파주만두맛집/자유로만두맛집/파주 평양만두 날씨가 점차로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역병에 고생들을 많이 하시고 계시지만 추석이 지나자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돼 머잖아 단풍 구경 가게 생겼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생각나는 음식 가운데 대표 주자인 만두 이야기입니다. 만두의 원조는 흔히 제갈공명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삼국지에 보면 제갈공명이 남만(南蠻)을 정벌한 뒤 돌아가는 길에 '노수'라는 강가에 이르러 군사들이 막 강을 건너려 할 때 일진광풍이 불어닥쳐 배를 뒤집어엎을 정도라 아수라장이 되었는데 현지 사정에 밝은 남만인 하나가 제갈공명에게 거듭된 전쟁으로 하늘이 노해서 그러니 사람의 머리를 바쳐 하늘을 달랠 수밖에 없다고 아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쟁에 이기고 돌아가는 길에 부하의 목을 바쳐 하늘을 달래는 것은 상상도 할.. 더보기
일산중식맛집/일산중식도시락/일산 남궁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청요리에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일산 대화역 인근에 있는 남궁이라는 중식집입니다. 요즘 노병이 있는 곳에서 불과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위치라 너무 좋습니다. 일산 중식 맛집이라는 남궁은 대화역 5,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불친님 블로그에서 본 기억이 있는 성저공원이 건너편에 있더군요. 자그마한 동네 중국집 생각을 하고 갔더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넓고 모든 게 대단하네요. 건물 전체가 중식당이라 이런 정도 규모의 중식당이 일산에 있는 줄은 상상도 못 해봤습니다. Since 1997, 벌써 문 연지 23년이 됐다는데 처가가 일산동구에 오래 있었어도 이곳을 모르고 있었네요. 노병이.. 더보기
파주 한정식 맛집/파주 타샤의정원 달 반쯤 전에 주원이 외가댁의 안내로 들려 본 타샤의 정원 파주 퓨전한정식집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라는데 처음 들려 봅니다. 이 집의 상호인 '타샤의 정원'은 도대체 뭘까요? 워낙 이런 방면으로는 아는 게 없는 노병, 여러 방면으로 검색을 해 봅니다. 타샤의 정원 ( Tasha Tudor's garden )은 '비밀의 화원', '소공녀' 등의 삽화를 그린 유명한 화가이자 콜더컷 상을 두번 수상한 미국의 동화작가 타샤 투더( 1915~2008 )의 삶을 그린 책이기도 하고 그녀가 버몬트 주의 시골에서 35년간 홀로 가꾸어 온 30만평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을 부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홀로 일군 30만평의 18 세기 영국식으로 꾸민 타샤의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일년 내내.. 더보기
고양시 한정식 맛집/ 산이화 한정식 주원이 외가댁에서 점심이나 하시자고 연락이 와 한차를 타고 떠납니다. 주원이 외할아버지가 운전을 하고 가셨으니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덕양구청 인근 화정동입니다. 산이화라는 한정식 집인데 사돈이 은퇴 전에 직원 회식이나 각종 모임으로 많이 다니셨던 집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사돈댁과 일주일이면 2~3회 식사를 같이 하다 보니 포스팅할 식당들이 3개월 정도는 밀려 있습니다 ㅎㅎㅎ 산이화는 노병이 이 동네 지리를 잘 몰라 설명 하기가 어려워서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되는데 대충 덕양구청 인근 화정역에서 원당역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은빛근린공원 맞은편입니다. 주차장이 여러군데 있던데 주차장마다 차가 많은 걸로 보니 꽤나 인기 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입구에 이집 오너 셰프가 대한민국 한식 대가에 선정되었다는 현수막이.. 더보기
일산평양냉면맛집/일산 대동관 7월 중순 어느 날 저녁 주원이 외갓댁과 일산 호수공원을 돌아보고 냉면이나 한 그릇 먹기로 합니다. 일산 을밀대와 양각도는 이미 들려 봤고 다른 집이 없을까 할 때 문득 생각나는 대동관 3년 전 등촌역 앞에 아들 네가 살 때 강서구청 건너편에서 평양냉면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는데 그 대동관 본점이 일산이였던 것이 생각나 얼른 검색을 해 본 후 방문을 해 봅니다. 요즘 주 2~3 회 정도 주원이 외가댁과 식사를 하다 보니 거의 포스팅이 함께 한 내용들이로군요. 그제는 두집이 주원이 데리고 1박 2일 동해안도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그 이야기는 좀 있다 쓸게요 ^^ 일산 호수공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이날은 연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어 참 좋더군요. 일산 대동관은 3호선.. 더보기
운정맛집/야당역맛집/미가편백 운정점 파주에 사는 막내 처제네서 점심이나 같이 하시자고 연락이 와서 떠납니다. 어딘지도 모르고 주소만 티맵에 찍고 떠나 현지에 가서도 뱅뱅 돌아 찾아 들어간 미가편백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 이틀 후 주원이 외가댁과 다시 한번 찾아가 보았었지요. 味家편백 운정점은 경의중앙선 야당역 인근 삼융타워 2층에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 같은데 검색해보니 안양점과 운정점 두 개밖에 없더군요. 집사람은 안양점을 가 본 적이 있었다는데 노병은 처음입니다. 공휴일 제외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11 : 30부터 22 : 00까지이고 오후 세시부터 다섯 시까지 두 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일요일 낮 12시 조금 안됐는데 별 손님이 없더니 12시 반 지나며 꽉 차더군요. 두 번째 갔을 때는 화요.. 더보기
일산평양냉면맛집/을밀대 일산점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냉면이라는 게 추운 계절에 먹어야 제맛이라는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에 시원하게 한 그릇 먹어야 좋지요. 평양냉면을 꽤나 좋아하는 노병이 이름난 집 중에 못 가 본곳이 두 군데 있었는데 하나는 을지로에 있는 을지면옥이고 나머지 한군데는 마포 염리동에 있는 을밀대입니다. 을지면옥은 두번 갔었는데 다 정기 휴일이었고 을밀대는 위치가 편하게 가기 어려운 곳이라 ㅎㅎ 요즘 주로 거주하고 있는 김포에서 장 보러 일산으로 자주 넘어가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일산에 있는 식당들을 자주 찾게 됩니다. 그러다 노병 눈에 띈 을밀대 일산점 집사람과 사전 정탐을 한 후 얼마 있다 냉면 좋아하시는 사돈댁과도 함께 찾아가 다시 한번 먹어 봅니다. 을밀대.. 더보기
파주장어구이맛집/반구정나루터집 4월 말쯤 주원이 외가댁과 주원이 데리고 임진각으로 나들이를 떠납니다. 임진각을 가기 전에 조금 이른 점심을 먹자고 들렸던 장어구이로 유명한 반구정나루터집 아마도 장어구이 집으로는 그 규모나 유명도가 우리나라 전체 탑 3에 꼽힐만한 대단한 집입니다. 임진강변에 있는 반구정은 원래 황희 정승의 유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임진강변이다 보니 옛날부터 임진강에서 잡히는 장어를 파는 장어마을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곳을 파주 반구정 장어마을이라고 부르고 그중 제일 유명한 집이 반구정나루터집입니다. 자유로를 타고 오다 임진각 조금 못 미쳐 있는 집인데 황희정승유적지와 붙어 있습니다. 손님이 엄청나게 많은 집인데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으로 많이 적습니다. 미리 예약해 둔 별실로 안내를 받습니다. 이 집은 손님이 자.. 더보기
일산킨텍스맛집/일산굴토리 일산 킨텍스 맛집 일산 굴토리 고양 이케야에 다녀 오다 막네 동서네와 아점을 먹으러 들렸던 일산 굴토리 얼마 전에 포스팅한 일산 서동관 바로 옆에 있는 집인데 늘 손님이 많아 궁금했던 곳이죠. 굴 철이 지나 어떨래나 하면서도 요즘은 양식, 냉장, 냉동이 다 괜찮아 그냥 넘어갑니다. 노병은 원래 출생지가 서산이라 그런지 굴을 참 좋아합니다. 일산 굴토리는 킨텍스 길 건너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옆에 곰탕으로 유명한 서동관이 있고 주차장이 매우 큰 편이라 주차하기에도 좋습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좌석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어 건너뛰기로 앉습니다. 나올 때까지 만석은 되지 않아 늘 이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뛰어앉기는 참 좋아 보입니다. 주 메뉴가 굴요리입니.. 더보기
일산맛집/일산곰탕맛집/일산서동관 일산맛집 일산곰탕맛집 일산 서동관 노병은 설렁탕,곰탕,갈비탕 같은 탕 음식을 상당히 좋아 합니다. 선친 계실때부터 집안 내력으로 집안 누구든지 이런 탕류의 음식을 싫어하지를 않습니다. 미국 딸네 식구들도 너무 좋아해 미국 갈때는 군포식당의 설렁탕을 얼려서 가지고 갈 정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