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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냉면맛집/김포진주냉면맛집/김포 냉온장 3박 4일 울진, 속초 여행을 마치고 김포로 돌아옵니다. 날이 많이 더워서 냉면이나 한 그릇하고 헤어지기로 합니다. 그래서 찾아갔던 김포 박군자 진주냉면, 그런데 상호가 바뀌었네요. 진주냉면과 온면 전문점인 김포 냉온장 박군자 진주냉면에서 별안간 냉온장이라고 바뀌어서 당황스럽기는 합니다만 온면과 수육을 제외하고는 음식은 대부분 그대로이니 그나마 다행이로군요. 모르긴 해도 박군자 진주냉면 프랜차이즈에서 독립해서 단독으로 업소를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위치는 먼저 그대로인데 김포한강조류공원에서 걸포북변역 가는 걸포로 중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길에서는 보이지 않아 처음 찾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평일은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 더보기
속초중식맛집/속초현지인중국집/ 속초 임가원 여동생들과의 3박 4일 여행 먼저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대로 주로 해 먹고 3일째 저녁에 모처럼 외식을 하러 들렸던 속초 중국집 임가원 속초 현지인들이 좋아 하는 집으로 사전 예약 없이는 먹기 힘든 집이라는군요. 검색해 보니 역시 속초 분들이 즐겨 다니는 것 같아 얼른 예약하고 가 봅니다. 속초 임가원(任家苑)은 임 씨 성을 가진 화교분이 운영하는 중국집이라고 하더군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집이 아니라 속초 현지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집이랍니다. 관광지에서 일요일 영업을 안하는 집들은 대부분 현지인 상대 업소지요. 위치는 속초시 교동, 속초세무서와 속초 보건소 뒤편입니다. 속초 임가원의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중국집에서 점심 영업을 안 하고 저녁 5시간만.. 더보기
봉화 자연산 송이버섯 맛집 / 봉화 용두식당 충청도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오고 며칠 뒤 이번에는 여동생들과 3박 4일로 울진, 속초 여행을 떠납니다. 20일 정도 있다 무릎 수술을 하는 집사람이 수술하면 몇 달은 움직이지 못한다고 위로차 떠나는 여행이라는데 노병은 왜 데리고 가는건지 ㅎㅎㅎ 다만 이번 여행은 숙박이 모두 리조트라 주로 음식을 해 먹기로해서 먼저 여행처럼 식당을 고르느라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늘 그렇듯이 길 막히기 전에 간다고 새벽에 떠난지라 쉬엄쉬엄 갔는데도 첫 목적지인 경북 봉화군 춘양에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에 오전 9시가 안 되어 도착을 합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총면적이 약 5,179 ha (1,500만 평) 규모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전 세계에서도 남아공 국립한탐식물원 (6,229ha) 다음으로 큰 규모로 2018년도.. 더보기
김포 생선구이 & 간장게장 맛집 / 김포 감동밥상 연 이틀 간장게장 이야기로군요 ㅎㅎㅎ 오늘은 김포에 있는 감동밥상이라는 곳입니다. 사돈께서 지나가시다 새로 생긴 집을 보셨다며 여기로 안내를 해 주시고 저녁까지 사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상호처럼 감동을 주는 식당이면 좋겠는데 어떨래나요? 지난 6월 초순 어느 날 양가가 주원이를 데리고 김포 장릉으로 산보를 가 봅니다. 이 녀석이 요즘 움직이는 일을 잘 안 하려고 해서 이리저리 사탕발림으로 꼬드겨 나온 길이죠 ㅎㅎㅎ 그래도 이런 역사적인 장소에 오면 학구적인 태도로 변모해서 질문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김포 장릉은 조선조 제16대 인조의 부모인 원종(1580 ~ 1619)과 인헌왕후(1578 ~ 1626) 구 씨를 모신 능입니다. 왕을 뜻하는 '종'이라는 묘호를 갖고 있음에도 원종이라는 이름.. 더보기
평택 간장게장 & 쭈꾸미 맛집 / 평택 석일식당 미국에서 오신 지인분들과 함께한 3박 4일 충청도여행 먹기만 하다 보니 드디어 마지막 4일째 이야기를 하게 되었군요 ㅎㅎㅎ 4일째 아침은 숙소에서 가까운 현충사를 잠깐 들려 본 뒤 평택으로 이동해서 마지막 아점을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들렸던 평택 석일식당 이야기입니다. 보통 평택 하면 바다하고 연관이 잘 지어지지 않는데 실제로는 만호리 포구로 기억되는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등 바다가 상당히 많이 있는 지역입니다. 노병도 평택평야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들었어서 웬 바다 했었지만 생각해 보니 바다가 있는 동네이고 해물 요리 잘하는 집들도 꽤 많습니다. 다만 석일식당은 바닷가가 아니고 평택 시내에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된 평택 석일식당 여동생으로부터 정말 잘하는 간장게장 집이라고 소개를 받아 재.. 더보기
아산 한우 맛집 / 아산 염치 경동식당 3박 4일 여행 3일째 저녁 벌써 3박 4일 여행이 하루 밖에 안 남았네요. 숙소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이름난 고깃집이 있어 찾아갑니다. SINCE 1988, 문 연지 35년 정도 된 한우 고깃집으로 오래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집인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못 갔다가 이번 기회에 들려 보기로 했습니다. 국도 39호선을 타고 아산만방조제를 지나 아산시로 가다 보면 아산시 못 미쳐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경동식당이라는 집으로 아산 염치 한우골목의 좌장 격인 원조 집입니다. 꽤 허름한 집이었었는데 새로 건물을 지어 이전을 한 모양이더군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오후 7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저녁이라 그런가 손님이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정육식당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 더보기
안면도 바지락칼국수 맛집 / 안면도 대성식관 3박 4일 충청도 여행 3일째 이야기입니다. 전날 아점으로는 오천항수산물센터 8호점에서 자연산 키조개 코스요리를 잘 먹었는데 저녁에 대천 해수욕장에서 오래간만에 기사 신분에서 벗어나 가볍게 술이나 한잔 하자고 검색 없이 들렸던 집에서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대천 해수욕장의 관광객 상대 엉터리 영업을 경험하고 오래간만에 선배님과 술 한잔 함께 한 것으로 만족하고 포스팅은 안 하기로 합니다 ㅎㅎㅎ 3일째 아점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안면도 안면읍에 있는 대성식관입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한 집으로 8년 전 고교 동창들과 한번 들렸던 기억이 있는 집인데 마침 얼마전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가 되었기에 이 집으로 정했습니다. 대천에서 새로 생긴 보령해저터널을 지나갔더니 불과 40분 정도만에 도착을 하는군요.. 더보기
오천항키조개맛집/오천항수산물센터8호점 3박 4일 충청도 여행 이틀째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호텔을 2박으로 잡아 놓고 아점을 먹으러 보령시 오천항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합니다. 오천항에는 전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점찍어 뒀던 식당이 있었는데 그 후 블친 금강조아님이 쓰신 포스팅을 보고 그 식당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식당 이름은 오천항수산물센터 8호점, 자연산 키조개 전문점입니다. 가는 길에 있는 수영성과 영보정을 돌아 봅니다. 맨 아래 보이는 항구가 오천항인데 이 날 가려는 식당은 저 오천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오천항은 우리나라 키조개 총생산량의 60%가 잡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키조개 산지입니다.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불암 씨가 출연한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오천항수산물센터는 1호점부터 9호점까지 있는데 우리가 .. 더보기
서천장항맛집/꽃게무침과붕장어구이/장항유정식당 3박 4일 충청도 여행 두 번째 식당 이야기 아점을 11시에 먹고 5시에 저녁을 먹은 이야기입니다. 보통은 여행을 가면 여행기를 쓰면서 그중에 식당 이야기를 쓰는데 노병은 식당 이야기를 쓰면서 간단하게 여행 이야기를 끼워 넣는 게 일반적이니 아무래도 여행전문 블로거라기보다는 맛집, 식당 위주로 포스팅을 하니 그럴 겁니다. 명재 고택에서 나와 논산 탑정호 수변공원을 잠시 들려 봅니다. 걷기 팀과 2년 전에 왔다 너무 좋아 여기로 안내를 했는데 다들 좋아합니다. 문제는 아내가 많이 걷지를 못해 출렁다리는 포기를 하고 중간에 빠져나와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이 날 저녁을 먹기로 예약한 집은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유정식당입니다. 오후 5시에 예약을 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장항송림산림욕장 (솔바람 곰솔숲)을 방.. 더보기
논산 도가니탕 맛집 / 논산 고향식당 지날 달 초 미국에서 오신 지인 부부와 3박 4일 여행을 떠납니다. 남편 분은 노병 고교 5년 선배시고 부인께서는 노병과도 한 직장에 근무 하셨었는데 집사람 하고는 더 오래 함께 근무하셔서 거의 친 자매처럼 지내시고 노병네가 미국 가면 늘 신세를 지는 분들이시지요. 재작년 멕시코 칸쿤 갈 때도 같이 가셔서 즐겁게 지내고 왔던 추억도 있습니다 ^^ 이번 여행의 컨셉은 적게 움직이고 잘 먹기 이제 오래 운전하기도 어렵고 다들 시원치들 않으셔서 하루 100 ~ 150 km 이내 이동하고 가급적 하루 두 끼만 먹되 잘 먹기로 ㅎㅎㅎ 새벽같이 김포에서 출발해 분당에 가서 두 분을 픽업해 논산으로 향합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아점 먹는 일로 논산에 있는 고향식당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더보기
영종도 생선구이 맛집 / 을왕리 꾸덕집 지난 5월 말, 어느 주말 얼마 전 용유도로 이사를 간 여동생네 집을 방문합니다. 그리고는 오빠 오면 같이 갈 집이 있다며 데리고 간 을왕리 꾸덕집 꾸덕집은 해풍에 말린 반건조 생선구이로 아주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생선을 꾸덕꾸덕 말렸다고 꾸덕집일까요? ㅎㅎㅎ 을왕리 꾸덕집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을왕리 방향으로 가다 고개를 넘기 전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엄청나게 손님이 많습니다. 오후 1시경 번호표를 받았는데 20 몇 번짼가 하더군요. 비가 오니 별다른 방법 없이 차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가게가 커서 그런건지 하여간 회전이 빨라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을 합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09 : 30 ~ 20 : 00, 토, 일 09 : 00 ~ 20 : 00으로 아침 일.. 더보기
강화원도심여행 / 강화소창체험관 오늘은 오래간만에 맛집 이야기가 아닌 강화의 직물산업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몇 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노병은 선친의 직장 관계로 유치원부터 국민학교 3학년까지 강화에서 살았었습니다. 그 당시 집 앞에 심도직물이라는 방직 회사가 있었고 그 집 딸이 같은 반이어서 (2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갔지요 ㅠㅠ) 방직공장이 있었구나 정도로 알았었지 어려서 별로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3년 전 강화로 식사를 하러 왔다가 우연히 소창체험관을 발견해서 들려 본 후 강화의 직물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여서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던 강화 소창체험관이지만 강화에 오면 가끔씩 들려 보던 곳인데 포스팅은 처음 해 봅니다. 사실 어려서 살던 곳이라 그런지 강화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큰 편이죠. 강.. 더보기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 강화시티투어 / 강화원도심여행 얼마 전 강화 원도심 투어 버스를 타고 강화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강화 원도심이란 강화읍내 중심부에 있는 몇 군데의 여행 코스를 가리키는 것인데 이번 여행은 주로 원도심에 있는 방직 관련 여행지들과 그 외에도 마니산, 전등사 인근에 위치한 여러 군데 여행지를 하루에 돌아보는 코스여서 아주 효율적으로 강화를 다녀왔습니다. 강화 원도심 투어 코스는 "와글와글 강화 원도심 여행"이란 강화 시티 버스 투어로 서울역에서 출발해서 김포공항을 거쳐 강화 갑곶돈대에서 본격적으로 강화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은 갑곶돈대 ~ 강화풍물시장 ~ 소창체험관 ~ 기념품판매장 ~ 동광직물 생활문화체험센터 등 강화 원도심에 있는 직물 관련 체험장을 돌아본 후 마니산 치유의 숲 ~ 온수리성공회성당 ~ 온수리 금풍양조장 ~ 약쑥.. 더보기
파주 이북식 만두 맛집 / 파주 평양만두 지난 6월 초 어느 주말 양가가 바람을 쐬러 떠납니다. 장소는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있는 율곡수목원입니다.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는 율곡 이이 (1536 ~ 1584)의 본가가 있던 곳입니다. 약 10만 평의 부지에 1,300 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수목원입니다. ※ 파주 율곡 수목원 :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87-3 ( 장승배기로 392 ) 031-940-4376 자유로 당동 IC에서 연천 방면으로 7.6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화석정과 율곡습지공원이 있어 연계해서 돌아보면 아주 좋습니다. 설렁설렁 둘레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본 후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이 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노병 최애 집 중 하나인 파주 평양만두입니다. 상호가 그냥 평양만두입니다. 위.. 더보기
김포콩국수맛집 / 김포 콩심팥심 이상하게도 노병은 콩국수를 잘 안 먹습니다. 콩으로 만든 음식은 거의 다 좋아하는데 콩국수만은 별로예요. 어려서부터 장이 조금 안 좋았어서 그런 건지 고진교 신도라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평생 콩국수를 별로 먹어 보지를 못했는데 오늘은 콩국수를 먹은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어느 날 인터넷을 보다 우연히 눈에 들어 온 김포 콩심팥심 콩국수를 싫어하는 노병인데도 "와, 이 집은 한번 가 봐야겠네"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아내도 콩국수를 좋아하고 사돈댁도 두 분 모두 콩국수를 좋아하신다는데도 한 번도 콩국수 집을 안내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얼른 전화를 드려 양가가 출동을 합니다. 도착할 때까지 콩국수 먹으러 간다는 말은 비밀에 부쳤었지요. 서프라이즈 하려고요 ㅎㅎㅎ 김포 콩심팥심은 식당들이 많.. 더보기
인천설렁탕맛집 / 인천도가니탕맛집 / 동인천 삼강옥 5월 말쯤 양가가 점심 식사를 함께 하러 인천으로 떠납니다. 인천은 오래된 도시이다 보니 아주 괜찮은 식당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 날 점심을 먹으러 갔던 곳은 인천에서 설렁탕으로 유명한 동인천 삼강옥입니다. 인천 설렁탕 맛집 삼강옥은 1946년에 문을 연 아주 역사가 오래된 설렁탕 명가입니다. 위치는 경인국철 동인천역과 배다리사거리 사이 참외전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예전에 참외로 유명했던 청과물 시장 '채미전'이 있던 곳입니다 2001년에 인천광역시 "맛있는 집"에 선정 되었고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에도 선정된 집입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방송에도 상당히 많이 소개된 집인데 그런 광고성 선전문은 하나도 없더군요. 인근에 있던 청과물시장이 구월동으로 이전 하면서 예전만큼의 활기.. 더보기
국립중앙박물관맛집/이촌역맛집/이촌동 스즈란테이 6월 첫날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동작역 2번 출구에서 만납니다. 그곳에서 만나 한강 고수부지를 걸은 후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일단은 강남 방면을 향해 길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가다가 반포대교에서 보니 다리에서 분수쇼를 진행하고 있군요. 낮에는 12시에 시작해서 20분간 진행된다는데 마침 이 시간에 도착해서 잠시 분수쇼를 구경합니다. 그리고는 잠수교를 이용해 예정에 없던 이촌동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 봅니다. 이 날 점심을 먹기로 한 곳은 일본인 미타니 마사키(三谷正樹)씨가 운영하는 스즈란테이 이촌점입니다. 이촌점이라고는 하지만 문 연지 20년이 훨씬 넘은 집으로 이곳이 스즈란테이 본점입니다. 이 곳 이외에 발산역 인근에 직영점인 발산점이 있습니다. 발산점은 5년 전쯤 두 번을 가 본 기억이 나는데.. 더보기
속초 장사항 횟집 / 속초 일월횟집 지난달 10일 고교 동기 90명이 당일로 다녀온 속초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오전에는 주전골에서 오색약수까지 걷고 양양 영광정 메밀국수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외옹치항 바다향기로를 걷고 영광호 둘레길도 걷습니다. 그리고 장사항 일월횟집에서 이른 저녁 식사를 한 후 귀갓길에 오릅니다. 외옹치항에서 속초 해수욕장을 잇는 바다향기로 거리는 1.8 km 정도밖에 안 되지만 오랫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 되었던 곳으로 사람 손때를 타지 않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지요.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아 한시간 정도면 왕복이 가능한 아주 편한 둘레길입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영랑호 둘레길로 총길이는 7.8 km라고 하는데 호수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400m의 부교가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한 시간 .. 더보기
부평냉면맛집/부평막국수맛집/부평시장역 부평막국수 지난달 25일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부천에 있는 도당근린공원에서 열린다는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를 보러 갑니다. 최근 들어 장미 축제를 하는 곳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곳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은 20,000 ㎡의 부지에 프린세스모나코 등 장미 151종 15만 그루를 심어 나무 당 6~7개의 꽃이 핀다고 가정하면 100만 송이의 장미가 핀다는 곳으로 그래서 장미원의 이름을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평일인데도 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장미의 향연을 즐기고 있더군요. 오래간만에 아름다운 장미꽃들을 돌아보고 식사를 하러 지하철을 이용 부평시장역으로 이동합니다. 이 날 점식 식사를 하기로 낙점된 곳은 인천시 부평동에 있는 부평막국수( 원조 백령면옥 )입니다. 위치는 인천 1.. 더보기
온양온천 아침식사 / 아산 온양 청국장집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한 천안, 아산 여행 이야기 다섯 번째 2박 3일간 다녔던 주원이 역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온양관광호텔 참으로 오래된 호텔인데 아들이 이곳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오기는 했지만 전에는 자주 다니던 추억의 호텔이라 조금 낡기는 했지만 괜찮습니다. 건물은 낡았어도 종업원이나 영업 스타일은 업그레이드되어야 하는데 그게 좀 ㅎㅎㅎ 이 날 아침을 먹기로 한 집은 호텔 맞은편, 온양제일호텔 바로 옆에 있는 온양 청국장 집입니다. 사실 이 날 아침을 먹으려고 했던 집은 온양관광호텔 바로 앞에 있는 일신 족탕이었는데 얼마 전 문을 닫았나 봅니다. 문 연지 40년이 다 된 상당히 이름난 집이어서 설마 했었는데 어디로 옮긴건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별안간 온양 청국장집으로 변.. 더보기